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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11월 날씨같은 주말, 주말마다 흐리고 비가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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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06:09:32

한 주 정도 제외하면 주말에 비가 계속 왔고 어제 낮에는 잠깐 햇빛이 들다가

스산한 하늘과 잿빛 구름, 어둡고 차가운 공기,,,,,

 

깊은 가을같은 기분에 와인 몇 잔했어요.

 

그래도 기를 쓰고 주말이면 공원같은 곳으로 외출을 나갔는데

너무 피곤하게 몰아친 일주일이라서 외출할 컨디션은 아니네요.

 

묘하게 센티멘털해지는 기분이에요. 화창하고 이 떄가 가장 꽃 구경하기

좋은 날이건만 날씨가 너무 아쉽네요. 4월이야 늘 변덕스럽지만 온도가 꽤 올랐다가

다시 쌀쌀해지니 일교차때문에 몸살이 나요.

 

그래도 해야할 일이 있으니 안간힘을 쓰고 긴장의 힘으로 버티고 있네요.

 

이미 동네와 거의 모든 곳의 벚꽃은 다 저버렸네요.

철쭉이 한창인데 전 철쭉은 그다지 예뻐하지 않아서.

 

 주말 날씨가 아쉽다는 이야기가 주절이 주절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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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8 06:27:01

확실히 아쉽죠. 그래도 공기 질이 평소 수준으로 돌아온게 다행입니다.

WR
2021-04-18 07:20:34

공기질도 나쁨이었는데 지금은 보통 수준은 되나요?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드는건 습도가 높아서인가봐요.

 

2021-04-18 06:53:16

출근하는길인데 춥네요

WR
2021-04-18 07:19:54

오늘 출근을 하시는군요. 주말에 일하는거 힘드실텐데

날씨가, 일찍 출근하는 시간에는 확실히 추워요.

 

다음주는 또 어떨지 모르겟네요.

2021-04-18 09:18:10

돈벌어야죠
돈벌어서 카드회사 좋은일해야죠

2021-04-18 08:54:03

요즘 날씨 정말 다이나믹해요.
엊저녁 쯤에는 파카 입은 사람과 반팔 차림의 사람을 동시에 봤는데 나름 이해가 가더군요.

2021-04-18 09:06:05

날씨는 좋은데 춥네요 5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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