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동남아 가면 코코넛 무적권 사먹는 이유.gif

오~ 저렿게 까주면 속살도 다 먹을 수 있겠네요. 

해변에서 코코넛에 빨대꽂아 마시는 거에 로망이 있었습니다. 직접 마셔보기 전까지 말이죠..

기술이 대단하네요

제 베트남인 아내도 코코넛 좋아해서 박스로 자주 주문하는데 코코넛 손질하는거 보면 신기해요.^^
저 안에 흰 속살은 밥 지을때 넣어서 짓기도 합니다.

열대과일들은 거진 다 먹기 전엔 디게 맛있을 것 같은데 먹어보면 미묘한 느낌이더군요. 근데 저건 최소한 구경값은 나오겠네요. ^^

무협에나 나오는 연검을 쓰는군요. 

가공되지 않은 코코넛은 생 비린내가 꽤 나죠. 그걸 차갑지도 않게, 열대기후라 더운상태에서 미적지근 + 뜨뜻하게 먹어야 하는데, 한국인 기준 불호가 훨씬 많더군요. 저도 차게해서는 먹는데, 실온에선 별로 더군요. 

저 아주머니 어떤 분일지 모르지만

무서운분일거 같습니다.........가격 흥정했다간......

생각과 달리 너무 맛이 없었던...
마치 대장 내시경 관장약을 미지근한 물에다 마시는 느낌...

어렸을때 저는 저게 껍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보니 통나무 덩어리같은거라는걸 알고 정말 놀랬었습니다.

미국만화에서는 안그랬는데;;; 

보라카이에서 먹어봤는데 저는 정말 못먹게더라구요 시중에파는 코코넛음료도 맛없구요

마카오 가서 한번 빨대 꽂아놓고 파는 거 사 마셨는데 뭔 맛인지 모르겠드라고요.

대만에서 사탕수수즙 마셔보고 실망했는데,
코코넛은 어떤 맛일까요?

 기대에 비해 너무 실망한 음식 중 하나네요.. ㅠㅠ;

저번에 2마트에서 팩음료 1+1 샀는데 차게 먹는거군요. 아직 안 먹어봤음. ;;

저는 코코넛을 바로 먹으면 극호인데 코코넛 음료로 파는 것들은 정말 취향이 아니더군요

어떤 여행프로그램에서 코코넛 과육을 얇게 떠서 

초고추장 찍어 먹으면 연어회 먹는 것 같다고 하던데, 

한번 해보고 싶네요..ㅎㅎ

완전 좋아합니다 코코넛..
락사 도 좋아합니다. 매우^^
최애는 마닐라애서 사 먹었던 부꼬 파이!
뜨끈한 코코넛 과육이 천국의 맛이라 느꼈네요

저도 코코넛 무지 좋아하는데 호불호가 있는 과일이었군요!

직접 마셔 본 적은 없는데 원액에 가까운 음료 맛을 보고 바로 뱉었습니다.

꼬랑내 비슷한 비릿내 나는 밍밍한 맛이더군요.

신기~
속살 먹고 싶네요

 좀 익지 않은 코코넛물 마시고 실망하는 사람 많은데요 안익으면 비린내 나구요.

살짝 익어야 물이 달달해 집니다. 

물론 인공 코코넛 음료(설탕 넣은것) 이나 콜라만큼 달지는 않지만 잘 익은거 먹을때까지 몇번 트라이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