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신라면 해외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중국껀 야채건더기가
푸짐하긴 하더라구요

중국 너구리를 언제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먹었던 3년 전에는 들어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너구리의 그것보다 얇은 다시마가 들어 있더군요. 맛은 별 차이 없어 즐겨 먹었구요.
신라면은 맛이 약간 더 기름지고 맛이 달랐던듯...

해외 수출용 맛없던데 말이죠.

중국껀 뭔가 많이 부족한 미묘한 맛이고 일본껀 고춧가루 매운맛보단 후추가루 매운맛이고...

미국건 심심하고...스위스에선 한국 내수용을 먹어서 모르겠고요...

브라질건 면발이 당면 면발에 맵지도 않고...이게 한국라면이 맞나 수준이고요. 안성탕면 너구리도 그렇고 남미쪽은 무슨 당면두깨의 면이라...영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해서 한국 식당분들도 라면은 현지가 아닌 미국이나 한국에서 가져다 파시더라구요,

일본 신라면은 대신 가격이 1.5배인데요?
저는 그냥 한국라면 먹겠습니다. 몇백원 더주고 말린 야채쪼가리 먹을 바에야

뭐 물론 그렇긴 하지만 일본으로 가는 물류비등을 따지면 한국하고 차이는 그리 날거 같지 않은데..
그리고 양도 일본이 더 많구여.. 그럼 결국 용량대비 가격은 같다고 보면.. 건더기 부실한건 이해 불가라서..

양은 차이가 없습니다. 실제로 신라면 컵의 용량은 일본 68g 대 한국 65g이니 건더기 용량차이정도밖에 안나요.
봉지라면이든 컵라면이든 일본 신라면이 우리나라 신라면보다 비싸요.
일본 컵라면 170엔 한국 컵라면 900원
이거 300원 400원 차이도 아니구만요.

역차별 이수일때 내용 입니다.
면의 높이로 보나 밀도로 보나 차이가
보이네요.

68g, 65g은 현재 제품 공식 표기 용량입니다.
저때는 일본 신라면의 용량은 75g이었고 당시 환율상 가격은 약 2300원이었습니다. 900원과 2300원은 두배가 넘는 가격 차이입니다. 2300원 주고라도 건더기 조금 더 있는걸 드시고 싶으세요?

글쌔여 이당시 환율로 떠지면 많아야 1200원 수준입니다.
그리고 환율로 따지자지만. 실질적으로 일본사람들이나 일본서 근무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먹는 직접적인 체감물가는 한국의 900원과 비슷하다고 보구요.

아니 1053원 기준으로도 171엔이 어떻게 1200원이 됩니까 기적의 수학법이에요?

이당시 구입자가 118엔에 구입했다는데요??
대체 무슨 가격을 보신건가요??

저 사람은 할인마트 찾아서 구매한거고 편의점 공식 소비자가가 170엔이에요
한국에서는 제일 비싼 편의점가, 일본에서는 제일 싼 할인마트가로 비교한 선동글에 아직도 속는 분이 있을 줄이야

https://news.v.daum.net/v/20170308002249096

관련 블로그를 기사화한 뉴스 보시고요
구매자는 일본 편의점에서 구매 했다고 했네요.
아무리 마트라한들 170엔짜리가 118엔이 가능한가요? 가격차이가 30%가 차이나는데 우리나라나 다른나라나 마트와 편의점 가격차가 30% 나는 곳이 있나요?? 아주 어쩌다 인터넷몰에서 살 수 있지 않은 이상 저만한 가격차 만들기 힘들죠 .

170엔은 당시 농심에서 공식적으로 편의점 판매가라고 밝힌 금액입니다. 공식 발표한 금액은 못믿으시면서 블로그는 믿으세요?

한국의 편의점과 일본의 마트에서 컵 용기에 담긴 신라면을 구했다.

혹시 기사 읽지도 않고 긁어오신 거에요?

https://m.blog.naver.com/dogslife78/221271475312
그나마 최근걸 찾아봤는데300-400원 차이 입니다.
300-400원차이 때문에 건더기를 선택하라먄 저도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일본으로 건거가는 물류비와 관세를 따졌을경우 300-400원 가격 갭차이는 더 줄어들겟죠.
그렇다라면 제 개인적으론 역차별이 맞습니다. 건더기양에 한해서요.

관세는 수입가 기준으로 매기는 것이고 신라면의 일본 수입사는 농심재팬이므로 고작 100g짜리 컵라면에 물류비 관세 다 합쳐도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그게 어마어마하면 중국에서 물 떠다 파는 백산수는 어떻게 2L에 780원에 팔겠어요.

그건 분위기+가격때문이 아닐까요? 그가격에 맛없으면 한대 때려주고 싶죠, ㅋㅋㅋ

제가 갔을땐 한국용 컵 신라면이였어요.

90년대 맛? 나나요?진짜 소량넣어야겠죠? 옛날버전 그리워요

네. 깜딱 놀랐어요. 후추는 통후추 갈아서 넣었습니다. 오뚜기 후추가 없어서요.

그당시는 MSG첨가 했습니다.

그래서 구글링 해보니 다음과 같은 기사 검색되네요..

2005년 7월달 기사임..  저당시에도 MSG의 해약이니 어쩌고 저쩌고..

 지금와서 생각하면 개소리 헛소리지만.. ㅎㅎㅎ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377

저도 요즘 오리지널 신라면보다 신라면 블랙이 맛있더라구요.

산라면 블랙이 얼큰하면서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신라면 건면도 자주 먹게 되네요.

신라면의 맛은 어느정도 느껴지면서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칼로리도 낮아서 요즘 최대 라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