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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체중증가 (벌크업) 을 시작했습니다.

키큰넘
3
  1998
2021-09-29 12:43:40

벌써 지금의 단독주택으로 이사온지 1년여가 되어가네요.

홈짐을 꾸민것도 비슷한 시기가 될것 같구요.

 

나름 운동은 오래했지만, 쉰 기간도 오래되었고.. 이제 나이도 40대 중반이 꺾어지느터라..

예전같은 관절의 유연성이나 호르몬의 서포트도 적은것 같습니다. ㅎㅎ

 

사실은 최근에 남궁민씨의 벌크업과 운동영상을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꽤나 자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전에 예전처럼 한번더 벌크업을 해볼까하고 운동량을 많이 늘린지 2주정도 되었네요.

단순히 운동량만 늘린다고 몸이 커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다양한 영양분의 섭취가 필수이고,

20~30대때보다 소화흡수율이나 전반적인 몸의 효율도 떨어질것이므로..

더 많이 움직이고, 더 많이 먹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현재 제 몸은 대략 189cm/87kg 이고, 세달정도에 가능하다면 15kg을 증량하여 100kg을 

넘겨볼 예정이고 근육량 +10kg이 일차적인 목표입니다. (지방은 어쩔수 없이 따라옵니다. ㅎㅎ)

 

어짜피 현재도 기초대사량은 절대적으로 높은 편이고, 작은 사업체를 꾸리는지라 시간적으로

뭐를 챙겨먹기도 힘들어서, 제일 간편하게 섭취가능한 게이너를 구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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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타6 로 유명한 회사에서 나오는 트루매스 1200 이라는 게이너인데요.

한 Serving 사이즈에 1200 칼로리라고 하는데..

 

P20210928_090628342_0BA463EB-84B3-4CE9-B464-B0131BAAB921.JPG

자세히 보니 저 스쿱(보다는 삽에 가까운) 으로 두개를 먹어야 ㅠㅠ

 

222.jpg

게이너는 일단 열량을 의도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기에..

탄수화물이 엄청나게 들어있습니다. ㅎㅎ

물론 운동할때 먹는것이니 단백질도 많고요..

 

저는 이거 하루에 그냥 한스쿱씩 3번으로  1800칼로리 정도만 지금의 식이에서 추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게이너 특유의 뻑뻑한 식감은 여전히 별루네요 ㅎㅎ

 

여튼 계획한대로 올 연말까지 벌크업 최대한 해가면서 틈틈히 보고드리겠습니다. ^^

혹시 운동 관련해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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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연수현우아범
2021-09-29 03:51:55

탄수화물이 많아서 죽처럼 뻑뻑한가 보군요. 전 요새 코스트코 커클랜드 프로틴바 먹어치운다고 바쁩니다. 배고플때 먹으면 먹을만한데 아내가 먹는다고 사놓고 안먹길래 제몫이 되었네요..ㅎㅎ

WR
키큰넘
2021-09-29 04:09:39

어짜피 스쿱의 크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게이너는 절대량 자체가 많아요 ㅎㅎ

일반 단백질 보충제의 4~5배 양인것 같습니다. (한 써빙당..)

물을 많이 타면 마시기 편한데 불배가 차서 쓸데없이 배가 부릅니다. 소변도 귀찮고 ㅎㅎ

운동하면 물 많이 마셔야 하는것도 당연한거라 상관은 없는데, 취침시 무조건 깨버리는게 불편하죠..

제품화 되어있는 프로틴바류는 아무래도 맛도 생각해야되서.. 당분이 너무 많더라구요.

 

저는 일단 언제나처럼 일반식+보충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데,

저 게이너는 식사로 불가능한 초과열량을 넣어서 일단 체구를 키우는게 목적이네요.

바쁘게 사느라 하루에 3천칼로리도 힘든데.. 대략 6천가까이는 넣어주려고 노력합니다. 

몽이아빠
Updated at 2021-09-29 04:01:10

저는 9월부터 매스업을 위해서 식단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크레아틴 드시는지요? 저는 운동은 스트렝스 강화를 위한 5x5 루틴에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정제형) 하루에 3g정도씩 섭취중입니다. 기분탓인지 근육이 좀 더 잘 붙는 느낌입니다. 세달 복용해보려구요. 크레아틴에 대한 의견도 여쭤보고 싶네요.

WR
키큰넘
2021-09-29 04:12:42

댓글을 보니.. 역시 운동좋아하시는 두분이 연속으로 ㅎㅎ

 

각설하고.. 아마도 몽이아빠님께서 생각하시는 매스업과 저의 매스업은 다른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교수님이신지도 모르고 뭔가 매우 아카데믹한 접근을 좋아하시는 분인가.. 정도만 생각을 ㅎㅎ)

 

저는 논문이나 데이터 찾아볼 정성은 없구요. 일단 요새 그냥 키초대사량 넘기기도 빠듯한

영양섭취때문인가.. 웨이트를 해도 중량도 안늘고 피곤하기만 해서..

더 늦기전에 절대적으로 좀 더 덩치를 키우고자 합니다.

 

예전에는 크레아틴이니 BCAA니 아미노산이니 다 챙겨먹었는데, 이젠 그냥 가능하면 고기 많이 

먹으려 노력하고 일반 식사도 많이 챙기려는 수준입니다.

어짜피 이런 성분이야 보조적인것이라.. 챙겨먹으면 더 좋겠거니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당근사세요
2021-09-29 04:28:03

그래도 크레아틴이 빠지면 쫌 섭섭하죠...체중증가 (벌크업) 을 시작했습니다.

WR
키큰넘
2021-09-29 04:29:21

일반 보충제에도 사실 충분히 들어있습니다. ㅎㅎ

별도로 파는건 약간의 상술이죠 ㅎㅎ

몽이아빠
2021-09-29 05:29:56

네...저도 크레아틴은 처음 복용하는거라 궁금해서 여쭤보았습니다. 네 저는 실험하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저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중인데...데이터 잘 뽑아볼께요~^^ 웨이트 관련 논문까지 챙겨보는 수준은 전혀아닙니다. 다만 유기화학을 가르쳐서 생화학적 기본 지식은 가지고 있어 영양이나 보충제 섭취시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Mofcine
2021-09-29 04:18:23

저는 그냥 체중증가 중입니다ㅠㅠ

운동해야하는데 ..

WR
키큰넘
2021-09-29 04:29:45

그럼 게이너류는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

저같은 체질도 게이너 먹으면 배나와요.

jin3
2021-09-29 04:24:01

키큰넘님이랑 키는 10센티 작은데 몸무게는 같습니다. 항상 체중감량하려고 노력하지만 타고난 식성 때문에 항상 실패하는 저로서는 부러운 노력입니다. ㅎㅎ

WR
키큰넘
2021-09-29 04:30:01

운동하시고 근육량 확보하셔야죠 ^^;;

jin3
2021-09-29 04:34:10

운동은 가끔씩 해요. 근육량도 평균보다는 많은 편이에요.(턱걸이 12개 평행봉 20개) 그런데 근육량 많다는 말과 건강하다는 말은 같은 말이 아니라는 걸 요즘 느낍니다.

WR
키큰넘
2021-09-29 04:35:58

식성때문에 실패라고 하시면 아무래도 체지방이 많으실것 같은데..

결국 적절한 다이어트(식이조절)과 유산소밖에 없을것 같네요.

저는 상대적으로 잘 안찌는 체질이고 운동의 목적이 보기좋은 근육을 가지는것에도 있습니다.

jin3
Updated at 2021-09-29 04:57:03

ㅎㅎㅎ 맞습니다. 저는 너무 많이 먹는 게 문제죠. 데피 좋게 나오는 체지방은 아니지만 정상범위입니다. (아시겠지만 체지방 많으면 턱걸이나 평행봉같이 자기체중 이용하는 운동 몇 개 못해요.) 다만 체중증가에 따른 관절건강이나 혈관 건강등이 안 좋더군요. 그래서 말씀대로 유산소운동이나 유연성운동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근력운동은 가끔 턱걸이 정도나 하죠. 그래도 타고난 체질은 잘 안 바뀌는 것 같아요. 키큰넘님도 건강하고 예쁜 몸 만드시길 바래요~

가경동거실극장
2021-09-29 04:30:55

멋지십니다. 저도 남궁민 보고 자극 받아서 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주5회 헬스장서 운동 중인데 헬린이라 중량치는 게 아직 버겁네요. 그래도 운동 좀 했더니 1개 겨우 했던 풀업을 이젠 6개 까지 되네요. 체중 63, 64킬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운동 보다 먹는 게 더 힘들드라고요. 저는 말토덱스트린이 없는 게이너를 먹는데 저 게이너 엄청나네요.

WR
키큰넘
2021-09-29 04:37:05

결국 근성장과 체중증가에 필요한 열량을 어디서 얻는것이냐인데..

원래 디자인한 써빙으로 두스쿱은 절대 못먹어요 ㅎㅎ

물론 30대에는 눈물을 머금고 해봤긴 했습니다만.. 지금은 죽어도 못하겠네요 ㅎㅎ

하루에 5천칼로리? 빡세지 싶어요 ㅠㅠ

brandon
2021-09-29 05:03:17

암튼 힘든 목표를 정하셨으니 꼭 이루시길~ 홧팅 !

.. 이라고 하면서 한달내에 포기한다에 한표 체중증가 (벌크업) 을 시작했습니다. 

WR
키큰넘
2021-09-29 05:13:22

한달이요? ㅎㅎ 지켜봐주세요 ㅎㅎ

최가네
2021-09-29 05:05:27

 키큰넘님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한 가지 궁금한점은 저야...아주아주 예전에 체계적인 운동법이나 식이조절이 없을 때 살짝 운동을 해보곤 안해서 그냥 배나온 아저씨 몸입니다만..

벌크업을 하시는 이유는 왜 하시는 걸까요?....벌크업을 해놓고 체지방율을 줄여서 근육의 질을 좋게 만드는건가요?... 아니면 근육의 크기를 크게 만드시기 위해서 그러시는 건지요?...^^;;;;

WR
키큰넘
2021-09-29 05:16:18

보통 근육을 늘리기 위해서는 (약물을 한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고중량을 다뤄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근육량도 근육량이지만 몸자체의 체격 &체중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보디빌더들은 비시즌기에는 일단 근육과 지방을 같이 늘리는데,

체중이 많이 나가야 절대적인 스트렝스(힘) 이 증가할수 있겠죠.

물론 순발력이나 유연성은 반대가 될수 있겠지만, 순수 근성장인 측면에서만 보면

일반적으로 벌크업->커팅을 반복하면서 대회도 뛰고 몸도 키우고 하는것 같아요.

 

저는 당연히 선수도 아니고 대회를 나갈것도 아니지만, 혼자서만 운동을 하다보니 정체도 있고..

그냥 더 늦기전에 조금더 크게 몸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지금 87~8kg인데 30대에 한창 운동할때는 100kg 딱 찍었다가 내려왔었거든요 ㅎㅎ 

최가네
2021-09-29 06:01:27

넵...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내가니애비다
2021-09-29 05:29:44

본격적으로 운동한지 1년 3개월째 되어가는데요. 

체중감량은 이미 목표를 넘어섰는데 더이상 몸이 커지지 않는 정체기에 와 있습니다. 

 

제 문제는 아내가 너무나 싫어합니다. 

 

삐쩍말랐다는 거지요. 

벗어보면 슬림형 근육이 있기는 한데.. (제가 원래 바랐던 몸이기도 하고요)

제가 단신이라 너무 없어보인다는 겁니다.  (체지방율이 8퍼센트에요.ㅠㅠ)

 

근데 저는 과체중이었던 몸으로 평생을 살아와서 

지금의 상황에서 몸무게 늘어나는 것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맘먹고 벌크업을 할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지금처럼 적게먹으면서 없는 시간을 쪼개서

운동을 하자니 중량도 안늘고 근육도 안늘고 있습니다. 

 

선택의 기로에 있습니다. 

 

그냥 지금처럼 나혼자 만족하면서 유지만 하느냐.

무리가 가더라도 영양섭취늘리고 운동량 늘려서 벌크업을 하느냐.

 

사실 벌크업이 더 힘들다고 해서 맘 속으로는 현상유지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긴 합니다. 

 

키큰넘님 글을 꼭 챙겨볼테니 벌크업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몽이아빠
2021-09-29 05:40:42

그런 배경이라면 린매스업을 한번 시도해보세요. 분명 쉽지는 않지만 저는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내가니애비다
2021-09-29 05:45:24

제가 했던게 나름 린메스업 이었어요. ^^

처음부터 린메스업이라고 단백질 챙겨먹고 칼로리 조절해가면서

1년간 근육 키우고 체중 줄였습니다. 실제 인바디 상으로도 근육량이 늘고 지방량이 줄기는 했습니다.  (지방량은 눈에 띄게 줄었는데, 근육량은 정말 살짝씩만 늘더라구요.)

 

근데 이제 정체기이고 더이상은 안되는거 같습니다. 

 

결정을 해야 하는데, 그냥 현상유지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아주 천천히 근육량을 늘리는 쪽으로요.)

WR
키큰넘
2021-09-29 05:42:42

그렇다면 단순히 말씀드려서 중량을 들리고, 단백질 섭취도 같이 늘리는수밖에 없을듯하네요.

그리고 솔직히 체지방 감소에 비하면, 근육량 증가가 훨씬 어렵죠..

어느 순간 정체기가 되면 그걸 뚫고나오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저처럼 게이너를 들이붓기도 하면서 해보는거죠 ㅎㅎ

 

내가니애비다
2021-09-29 05:47:46

저는 아마 벌크업 하면 지방만 늘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ㅎㅎ

원래 운동수행능력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요. 

 

같은 체격의 사람에 비해 기본 근력이 떨어지는 수준이었습니다. 

운동신경도 남들에 비해 떨어지고요. 

 

그래도 다른 운동에 비해 근육운동이 좋은게..

운동신경을 가장 덜타는 종류더군요. 

몽이아빠
2021-09-29 05:56:45

5x5 운동방법과 같은 고강도의 스트랭스 훈련과 충분한 영양을 병행해야 할것 같습니다.

몽이아빠
2021-09-29 06:13:37

기존에 하시던 운동방법과 다르게 해보셔요. 몸이 운동중량과 방법에 적응되면 근성장이 거의 안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내가니애비다
2021-09-29 07:35:20

방법을 달리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너무 정해진 루틴만 해오고 있는것도 있습니다. 

WR
키큰넘
2021-09-29 06:24:36

다른건 모르겠고.. 근력은 수행하면 늘어납니다.. 당연히 ^^

빼는건 1년이면 충분했다고 보고요. 최소 2~3년 잡고 근육량 증가위주로 운동하시는것도

크게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체지방이 늘어나는 느낌이라면 일시적으로 식사량을 조절하면 되니까요.

내가니애비다
2021-09-29 07:35:47

길게 보고 천천히 하려구요. ^^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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