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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게 별거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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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16:15:57

마흔에 결혼해서 이제 100일이 좀 지난 아들래미를 키우고 있는 애아빠입니다ㅎ

 

살면서 생각했던 행복은 대개는 물질적인 것들을 얻음으로 인한 것들이었는데

요즘 일마치고 집에 가서 아들래미 보고 있자니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얻는 보통의 삶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를 느끼고 있습니다.

 

남들 다 하는 결혼.. 나는 억지로 할 마음도 없고, 하더라도 아기는 가지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이렇게 상황이 바껴 아이까지 가지고 보니 이렇게 귀여울 수가 없네요ㅎㅎ

 

카톡에 아이 사진을 도배하고 친구들한테 애자랑하는 지인들을 보면서 저리도 자랑하고 싶을까?

했었는데 왜 그렇게 되는가 몸소 느끼고 있네요^^;;

 

말 나온김에 아들램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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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1-10-15 16:18:35

아이키우는게 힘들지만 설명할 수 없는 행복이 있지요. ㅎㅎ

WR
2021-10-15 16:22:28

역시 키워봐야 아는 그런ㅎㅎ

2
2021-10-15 16:18:42

물욕으로 행복감을 느끼려면 끝이 없죠.

아드님이 아주 건강하고 잘생겼습니다..

WR
2021-10-15 16:22:39

감사합니다!

2
2021-10-15 16:21:45

사실 많은 분들이 대단한 행복을 바라고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누리고 있는 이삶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늙어서도 먹고 살 수 있을만큼의 노후자금도 조금씩 모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바랄게 없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일껍니다…
당장 다음달을 안심할 수 없는 분들이 코로나이후에는 더 많아졌으니까요….ㅠ.ㅠ
생존자체의 압박을 받으니 힘들고 우울해지고 무너지는 거겠죠..

WR
2021-10-15 17:57:44

저에겐 없을줄 알았던 행복이네요ㅎㅎ

1
2021-10-15 16:23:17

아이고 이뻐라~ 자랑 많이 많이 하셔야지요~

아이들은 너무 빨리 자라는 것 같아서

이런 나날들이 참 그리워집니다. 

가끔 아들놈 어릴 적 사진과 영상을 보면

흘러간 세월에 눈물이 나기도 하네요...

WR
2021-10-15 17:58:26

안그래도 벌써부터 크면 이럴때가 그립겠지? 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더 많이 봐둘려고 합니다

1
2021-10-15 16:24:44

돈을 많이 버는게 행복한 거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벌기도 어렵고, 조금 모아도 그게 행복과는 다르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100억이 아니라 1억을 모으더라고 

그 모은 돈을 의미있게 쓰면서 살아간다면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WR
2021-10-15 17:59:20

맞는 말씀이네요

2
2021-10-15 16:26:34

우리는 행복한 순간들이 너무 많은데 그걸 모르고 사는거죠.

욕심이 충족되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아무일없는게 행복한거죠

애가 다치거나 잃어버리면 다치기 전이, 잃어버리기 전이 너무 행복한걸 알게되고

로또를 맞아야 행복하다고 생각한게 실직을 해서 있어보면 그냥 월급따박따박 나올때가 행복한거였고...

 


2021-10-15 16:45:48

저땐 진짜 눈에 넣어도 안아프죠.
근데 사춘기만 되면
사춘기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2021-10-15 16:47:39

근데 또 그 시기가 있어야 할 말 할 줄 알고 어디까지가 지켜야할 선인지 구분하는 사람이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2021-10-15 16:47:10

2021-10-15 16:52:57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2021-10-15 16:57:36

지나고 생각해보면 물질적인 거는 그다지 기억이 안나요,,^^'

말씀하신 소소한 행복들이 더 오래 기억되죠,,,

2021-10-15 17:29:42

아이 가지고 집사람한테 아이한테 많은거 바라지 말자고 6-7살때 까지 우리한테 커가는 모습 보여주는게 효도라고 했었죠.

다행히 중학생때까지도 유지하다가 뒤늦게 찾아온 고2병으로 두 모녀가 매일 싸우고 있습니다.

2021-10-15 17:36:32

아이는 태어나서 5살이 되면 부모에게 진 모든 빚을 다 갚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2021-10-15 17:56:22

자식이 태어나서 웃어주면 참 기쁜데 그 자식을 편하게 잘 살게 해줄라면

 

좋은 아파트 가고 좋은차에 태워주고 싶고 맛있는거도 사주고 싶고 

 

나중에 대학교 들어갈때 차도 한대 사주고싶고 결혼하면 집도 사주고 싶고 ㅎㅎ

 

그게 부모의 마음이고 그게 잘안되면 힘들죠 

 

주욱 키워보시면 3-4살까지 참 귀여웠네 생각이 드실겁니다 ㅎㅎ 

돈이 있다고 다 행복한건 아닌데 돈이 많으면 행복할수있는것들이 많게되겠죠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살아 봅시다 ㅎ 자식이 출퇴근할때 인사하는거만 헤도 쪼금 힘은 나네요 

2021-10-15 18:02:27

아이들이 클때 느끼는 행복만 생각해도
효도는 다 받은거같아요 ^^

2021-10-15 18:30:22

눈이 똘망 똘망 하니 참 잘 생겼네요

저도 30대 후반에 결혼해 늦게 아들을 낳았는데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2021-10-15 18:33:39

아이가 그 또래일때만 누릴 수 있는 행복이 있죠. 

후회없이 많이 즐기세요. ^^

아이가 정말 이쁘네요. ^^

2021-10-15 19:51:14

아이고 이쁘네요.
요즘은 애들이 5살까지 평생 효도 다 한다고하죠.
많이 이뻐해주세요.

WR
2021-10-16 03:05:06

댓글/추천 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2021-10-16 14:53:01

똘망 땡글 넘나 귀엽네요! 

늦은나이에 애기사진 보니 늦둥이 욕심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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