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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내년부터 항암치료비가 오른다?

 
  2488
2021-10-19 20:33:42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10/19/2021101900115.html

비싼 항암약들이 비급여로 전환된다는군요


11
Comments
5
2021-10-19 20:41:19

기레기 이야기는 패스

정부발표보고 논쟁을 펼쳐도 늦지 않죠.

7
2021-10-19 20:42:09

기사 클릭하지 마시길...뉴데일리입니다.

3
2021-10-19 20:44:01 (219.*.*.9)

뉴데일리 기사 링크라니

2
2021-10-19 20:45:53

포털에 떠도 패스하는 곳을 굳이 들어가서 보는...........?

2
2021-10-19 21:28:11

허허~
뭘 이런것까지 퍼오세요

2
2021-10-19 22:02:44

우리 디피가
웹커뮤에서의
영향력이 상당한거 같습니다
이런글도 퍼와서
널리 알리실려고 하는거 보니
뭔가를 열심히 하시는뷴 같네유...

2021-10-20 00:30:29

참나, 기레기 어떻게 안되나요?

2021-10-20 00:34:15

식상해요 이런 가짜뉴스 또는 선동.

2021-10-20 00:50:55

기레기 싸지른거 파다 쓰고 싶어도 좀 참으시죠.

2021-10-20 08:07:24

요즘이야 조기 발견하거나 아예 예방쪽으로 집중을 하고 있는데 그런 내용을 쓸 리가 없죠 기레기들이..

2021-10-20 12:02:46

 항암조제 담당이긴 한데... 그래도 급여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장모님 암으로 보내드리고 나니 생각보다 복잡하더라구요.
 특정 질환 환자 카페 가면 급여에서 허용하는 것보다 더 급진적인 처방들이 많이 유통됩니다. 어디 가면 이렇게 처방해준다더라... 실제 얼마 후에 그 조합이 급여권으로 들어오는 것들도 많이 목격했습니다.

그런데 환자들은 당장이 문제거든요. 몇개월 이러는데 급여권으로 들어올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는거죠.

그런데 그 더 효과적인 치료법 조차 암종에 따라서는 기껏(?) 몇개월 연장 정도인 경우가 흔하고, 그 늘어난 몇개월도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이 못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암환자가 들어오면 몇차동안 이차저차하게 하겠다고 스케쥴표가 전달됩니다.
 딱히 추가 보상 없이 일만 늘어나는 셈이라 [민원을 받는 공무원들의 심정이 이해됨?!] 처음엔 한숨이 나왔었는데 장모님 고생하시다 가신 것을 체험하고 나니 약간 관점이 바뀝니다.
실제 계획된 항암을 끝까지 다 하고 완치[보통 5년 생존]되는 경우는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만 있을 수 없으니 항암 몇차례 하다가 부작용 터지고 몸이 못받아주고 이래서 보통 흐지부지 끝납니다.

결국 경제성 평가로 넘어가는 건데... 아무래도 당장의 환자분들은 그럼 손가락 빨란 말이냐로 들릴수 있지만 어느 지점에서는 손절이란게 필요하고... 급여 제도가 어느정도 그 가이드를 잡아주는 역할이 전혀 없지는 않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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