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성의없는 공무원 훈계주니 태도가 급변하네요.
어머니가 장애인입니다.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를 와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이 있는지
상담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어제 4시에 남자분과 통화를 했는데.
담당자가 자리에 없다고 얘기해주면서
매우 성의있는 상담을 해주더군요.. 더 자세한건 내일 담당자와
통화를 해보라하며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오늘 다시 전화가 오더라구요.
목소리는 나이 어린 여자분이신데..
전화 받는 말투가 매우 불성실합니다.
기계 ARS가 짜증내는 말투로
차상위 장애수당을 읽어주더라요..
민원때문에 많이 힘든갑다. 인내하고 상담을 이어갔는데.
우리가족은 소득기준이 맞지 않은 최저 소득기준을 안내를 하더군요
그것을 신청하고자 연락한것이 아닌데..
말을 이해를 못하고
느닷없이
나라가 기준을 잡았는데. 자기가 어떻게 하냐고 일발정으로 화를 냅니다.
계속되는 일방적인 말투가 참기가 힘들어 제가 화를 냈습니다.
장애인인 어머니께서 이곳으로 이사와서 받을 수 있는 여러 혜택들이 무엇이 있는지.
안내를 받고 싶어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지역마다 달라서 몰라서 혜택 못받는 지원사업이 많잖습니까.
뭔가 오해를 하고 게신다
이곳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한 민원인에게
태도가 왜 이렇게 불성실 하느냐고 전화를 받는 지금 매우 불퀘하다
담당자님 성함과 게신과를 알려달라고 했더니.
급태도 전환을 하네요.. 자기가 좀더 알아보고 연락 드리겠다고.
그리고 전화가 다시 오더니. 아까 그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유치원 선생님 말투로 꼼꼼하게 얘기를 해주네요.
한번 방문해서 관련된 지원해택도 안내드리고 안되도 그만이니 서류를 작성해보자고..
진작에 이렇게 친절하게 해주시면 좋을텐데..
친절한 상담 너무 감사 드린다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많이 힘드실겁니다.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친절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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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언젠가부터 벼슬처럼 여겨진건지.. 결국 내가 월급 주는 사람들인데 왜 그렇게 갑질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까칠한 공무원들은 그냥 민원 넣는게 답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