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사람 하나 잘못 만나면 한 가족의 인생이 나락에 빠질 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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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1-26 19:26:22
뉴스 보니
헤어지자는데 앙심을 품고 칼을 들고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감.
아빠는 5층에서 뛰어내려 전치 12주, 엄마와 딸은 19회 18회 칼에 찔려 살해당함.
얼마나 애지중지 온 정성을 다해 키웠을텐데..
한 가족이 일순간에 이렇게 나락에 빠질 수 있다는 걸 생각하니 참 인생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층간 소음 살인도 그렇고, 데이트 폭력도 그렇고.
삶이라는게 뭐 하나 삐끗하면 누구라도 이런 일이 없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그나마 가장 내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운동이 검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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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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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자체님 딸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