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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이렇게 좋은 날 살림의 고수는 ?

Edward
10
  1956
2022-08-27 17:35:51

청소를 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 살림의 고수는 ?

 

왜냐면 걸래질 한 곳이 아주 잘 마르고. 땀도 덜 나거던요.

한여름에는 날도 습하고, 물걸래질 한곳이 축축하고, 바닥에 뭍은 물이 걸래질의 흔적인지 아니면 내가 청소하다가 흘린 땀인지도 모를 정도로 바닥에 끈끈하고 뭔가 청소를 해도 청소를 한게 아니라 집을 더 끈적하게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청소를 게을리 하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작정하고 좀 청소를 꼼꼼히 하기로 하고, 우선 청소 3총사를 동원합니다.

 

1번은 늘 하는 다이슨 청소기로 제가 직접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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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번 주자 로봇 청소기를 동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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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번 주자 물거질 청소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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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셋으로는 충분하지 못해서 제가 손수 걸래질을 해야 할 곳들은 따로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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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기본 4종 셋트. 

오늘은 기왕 하는거 문틀에 묶은 때도 좀 닦아줍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이쪽 창은 여름 내내 열지를 않은 관계로 아주 먼지가 고약하게 쌓여있어서 물걸래로 여러번 닦아준 끝에 깨끗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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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장실 + 욕실 청소도 평소 보다 좀 신경써서 해줍니다.

오늘은 특별히 이걸로 공팡이를 좀 제거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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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고 약 30분 정도 있다가 바닥을 닦아주면 어지간한 공팡이 때는 싹 없어집니다.

그래도 아파트 연식이 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남아 있는건 나중에 인테리어를 기약해야 합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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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 욕실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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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닦이지 않는 곳은 칫솔로 해줍니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는 심정으로 빡빡 문질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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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잘 닦였습니다.

화장실이 아주 반짝 빤짝 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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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평소에 얼마나 관리가 잘 되었는지를 보는 저만의 척도는 바로 이부분입니다.
요즘은 인덕션이 있어서 많이 없을 수도 있지만, 아직 저희는 가스를 쓰고 있어서 여기가 항상 요리 한 흔적으로 더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기를 베이킹 소다로 닦아 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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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싱크대도 역시 베이킹 소다로 닦아주면 얼룩이 많이 제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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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얶도 반짝반짝 해졌습니다.

그리고 어항물도 갈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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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화분에 물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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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마무리 합니다.

겔럭시 Z Flip으로 찍으니 바닥이 아주 제대로 나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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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허접한 오늘의 집 청소 사진과 글들이였습니다.  ^ ^

청소를 마치고 나니 제 마음이 오늘의 하늘과 같이 상쾌합니다.

그럼 모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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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댓글
김진규
2
2022-08-27 08:43:01

집안이 아주 상쾌합니다 저도 청소를 싫어하지 않아서 가끔 대청소를 하는데 그때는 꼭 고기를 굽습니다 깨끗하게 청소하고 구우면 더 맛있거든요 ㅎㅎ

WR
Edward
2022-08-27 08:47:39

감사합니다. 근데 고기를 구우면 기름이

T.O.C.
1
2022-08-27 08:45:55

이야~ 아파트가 훤해졌네요~!!!

WR
Edward
2022-08-27 08:50:26

날씨처럼 상쾌합니다.

gilsunza
1
2022-08-27 08:51:07

오오~~~ TV랑 오디오 부럽습니다! ㅎㅎ 전 오전에 안방 욕실 샤워부스 배수구 청소... 머리카락이랑 등등 온갖 오물이 어찌나 많은지. 20분 정도 씨름했더니 허리가 아파 죽겠더군요. ㅋ

WR
Edward
Updated at 2022-08-27 08:54:39

어휴 알죠. 특히 여성분들 많은 집은 ㅎㅎ 저는 그래서 수시로 한번씩 해줍니다. 안그러면 물이 안빠지고 더 고생하면서 치워야하기에.

펑펑
1
2022-08-27 08:54:16

 우와~

주말을 즐기시는게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ㅎ

주말에 더 긴시간을 근무하며 일한게 벌써 26년차네요 ㅠㅜ

 

저도빨리 여유로운 (금전적인것도 있지만, 시간적인것으로....) 삶을 살고 싶습니다 ㅠㅜ

WR
Edward
Updated at 2022-08-27 08:58:41

아이고 즐긴다기 보다는 노동입니다. 물론 자발적인 노동이지만요. 주말을 즐기시는 삶이 빨리 오시기를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초보매니아
1
2022-08-27 09:05:01

살림꾼이셨군요 ㅎㅎ 창틀에 쌓인 먼지보면 도심은 역시 미세먼지가 많다는 느낌이 들죠. ㅠㅠ

WR
Edward
2022-08-27 09:08:56

평소에 잘 닦아주면 그나마 괜찮은데 저기는 한참을 닫아두니 더 쌓인것도 있고요. 물론 도심에서 먼지는 피해갈수 없는거긴 하죠. 층수에 따라 위치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코난보이
1
2022-08-27 09:14:04

턴테이블도 빤질빤질합니다!

WR
Edward
2022-08-27 11:22:40

네, 물광빨이죠 ㅋㅋ 

Achilles
1
2022-08-27 09:20:22

보는 사람 기분마저 상쾌해지네요.  부지런하십니다. ^^ 

WR
Edward
2022-08-27 11:23:04

여름내내 더워서 잘 못해서요 ㅠ ㅠ 

machiavell
1
2022-08-27 09:26:29

저는 엄두가 안나서 어디서 부터 무엇을 해야하는지 몰라서 시작도 못하고 있는데, 대단하시네요.

WR
Edward
2022-08-27 11:23:36

저도 처음에는 이렇게 까지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어찌 어찌 하다보니 오후 2시를 넘겨서 밥을 먹으러 가네요. 이렇게 좋은 날 살림의 고수는 ?

fourplay
1
2022-08-27 09:36:25

이러다 청소 시리즈 연재 게시글이 묶이게 되는데 ㅋㅋ

이렇게 좋은 날 살림의 고수는 ?

WR
Edward
1
2022-08-27 11:23:54

ㅋㅋㅋ 아닙니다. 그냥 평소에 하던데로 살아야죠. 

einsamkeit
1
2022-08-27 09:44:15

오늘 같은 날 정말 청소하기 좋죠! 장비와 실력이 만나니 구석구석이 번쩍번쩍해요 멋지십니다! 전기포트 있으시면 세척하실 때 식초 조금 넣고 물 최대치로 넣고 끓이시면 포트 세척이 되는데, 그 물 그냥 버리지 마시고 싱크대 곳곳에 고루 부어주시면 물얼룩이 싹 지워지고 깨끗해져요.  

WR
Edward
2022-08-27 11:24:50

아..네 그래서 가끔 웍으로 계란 삶은 뜨거운 물에 식초 한방울 넣고 싱크대에 붓고 한번씩 청소를 하긴 합니다. 

▦▦미르
1
2022-08-27 11:08:46

이런 날은 빨래하고 낮잠자기 딱 좋더군요. 문틀, 창틀 청소는 여러번 닦아야해서 귀찬지만 일년에 두번?은 해줍니다. 봄->여름, 가을->겨울.

WR
Edward
2022-08-27 11:25:39

진짜 청소 하고 바람 솔솔 들어오는 마루에서 잠을 자면 딱 좋죠. 창틀은 도심에서는 특히 자주 해 주긴 해야하는데, 저도 게을러서 잘 않하게 되더군요. 특히 문을 잘 열고 있지 않으면 더더욱요. 

바람84
1
2022-08-27 11:37:51

집이 넓고 크고 깨끗하네요. 오십 넘으니 기력이 딸리고 귀찮아서 안하게 됩니다. 온 식구가 어지르고 다니니 제가 너무 힘듧니다.

WR
Edward
Updated at 2022-08-27 11:41:57

아이고 그 심정 알죠. 저희는 그나마 부부 둘이 살고, 반려동물도 없고 (열대어는 어차피 어항에서만 노니 예외로 하고요)  그나마도 자주 나가 있으니 크게 어지럽힐 일이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사람이 사는 집이고 창문도 열고 닫고 하다보니 먼지와 머리카락 등등 묶은 때도 끼는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저희 집에서는 제가 좀 깔끔이라 그냥 제가 다 하는 편이긴 합니다.

소심고양이
1
2022-08-27 12:14:39

청소 후에 쉬는 시간이 정말 황홀하죠. 어디를 둘러봐도 뿌듯..뿌듯.. 집도 넓어 보이는데 청소 엄청 빡세게 하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

WR
Edward
2022-08-27 13:02:10

늦은 점심 먹는데 꿀맛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뚱순이
1
2022-08-27 12:16:27

경험상 화장실 바닥청소는... 아스토니쉬 욕실용 곰팡이 세제가 최고인듯 합니다. 줄눈이 다시 하얘집니다 ㅋ 저희집은 애들 장난감때문에 청소해도 청소한거 같지않고 항상 지저분...ㅠㅠ 청소실력이 대단하십니다 근데 자제분은 출가를 시키신건가요? 식탁도 2인용인듯해서...

WR
Edward
Updated at 2022-08-27 13:06:49

저희는 딩크족입니다. 가끔 어린 조카들이 놀러올때 말고는 딱히 집이 어질러질 일이 없긴합니다. 이제는 조카들도 중딩한명 빼곤 다 커서요. 어린 자녀들 있으면 그냥 정리만 하는것도 일이죠. 예전에 조카들 왔을 때 저 스피커 넘어뜨릴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생각하면 진짜

코드기어스
1
2022-08-28 02:13:26

 화장실 벽면이 참 멋있네요.

WR
Edward
2022-08-28 03:35:12

저벽 초창기에 말이 많았죠. 무슨 얼룩말 같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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