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내가 만약 잘생겼다면..난 어떻게 했을까'
어제 어느 회원님과 만나서 가볍게 닭갈비 한잔 나눴습니다.
제 생각엔 그 회원님이 상당한 미남이라고 생각되어졌고....대화도중 몇번씩 잘생기셨다는 말씀을 드렸지요
잘생기셨다는 말씀을 드릴때마다 부끄(?)러워 하시며....아니라고~ 말도 안된다고~ 뭐가 잘생겼냐고~
그러시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는 좀 속터졌(?)죠
그냥 솔직하게 '그래! 나 잘생겼소!' 라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해서 말이죠.
참고로 전...공주병 있는 분들을 좋아해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본인에 대한 솔직함으로 느껴져서요
예쁜 여성분들에게도 전..대놓고 예쁘다.예쁘다. 칭찬하는걸 좋아합니다.
(직접 눈앞에서 보는 경우에 한해서죠...웹상에서 보이는 사진등에 미인이다~라는 리플은 거의 남기질 않구요)
마찬가지로 잘생기신 분들을 만나게 되면 잘생겼다 라고 말씀드리는데...
스스로 본인이 예쁘다고 인정(?)하는 여성분들과는 달리 남자분들은 스스로 잘생겼다라고 인정하는 분이 거
의 없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상상해 봅니다.
다음세상에 태어나면 전...잘생기게 태어날껀데 (어느 회원님이 그렇게 태어날 보장은 어딨냐고..쿨럭~^^')
암튼...잘생긴 다음생을 살면서.....
누군가 저에게 잘생겼다고 칭찬을 해주면.....그때가서 과연 전 뭐라고 답을할까~
하는 상상을 해봤는데..
음....만약 그렇다면 저역시도 섣불리 '맞아요 저 잘생겼어요' 라고는 못하겠구나~ 싶더군요.
이러한 결론에 다다르자.....어제 잘생겼던 어느 회원님의 겸손(?)하신 모습이 이해가 되면서
터졌던 속이......잠잠~하게 가라앉았습니다. ^^;
ps: 기껏 다음생애에 잘생기게 태어나야지 하는 한떨기 소박한(?)희망을 갖고 사는데...
다음생애에도...지금처럼 태어나면 어쩌죠..ㅠ.ㅠ
안녕내사탕 님의 서명
40살이 넘도록 여자손목을 못잡아봤지만...
조금 불편할뿐 부끄럽진 않지가 않다면 않은 그렇다.
조금 불편할뿐 부끄럽진 않지가 않다면 않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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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 알아요? 그분 살 안쪘다구 배 안나왔다고 자랑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