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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잡담] '내가 만약 잘생겼다면..난 어떻게 했을까'

안녕내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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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8
Updated at 2011-02-08 13:40:14
[잡담] '내가 만약 잘생겼다면..난 어떻게 했을까'














어제 어느 회원님과 만나서 가볍게 닭갈비 한잔 나눴습니다.

제 생각엔 그 회원님이 상당한 미남이라고 생각되어졌고....대화도중 몇번씩 잘생기셨다는 말씀을 드렸지요

잘생기셨다는 말씀을 드릴때마다 부끄(?)러워 하시며....아니라고~ 말도 안된다고~ 뭐가 잘생겼냐고~

그러시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는 좀 속터졌(?)죠

그냥 솔직하게 '그래! 나 잘생겼소!' 라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해서 말이죠.


참고로 전...공주병 있는 분들을 좋아해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본인에 대한 솔직함으로 느껴져서요




예쁜 여성분들에게도 전..대놓고 예쁘다.예쁘다. 칭찬하는걸 좋아합니다. 

(직접 눈앞에서 보는 경우에 한해서죠...웹상에서 보이는 사진등에 미인이다~라는 리플은 거의 남기질 않구요)

마찬가지로 잘생기신 분들을 만나게 되면 잘생겼다 라고 말씀드리는데...

스스로 본인이 예쁘다고 인정(?)하는 여성분들과는 달리 남자분들은 스스로 잘생겼다라고 인정하는 분이 거

의 없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상상해 봅니다.

다음세상에 태어나면 전...잘생기게 태어날껀데 (어느 회원님이 그렇게 태어날 보장은 어딨냐고..쿨럭~^^') 

암튼...잘생긴 다음생을 살면서.....

누군가 저에게 잘생겼다고 칭찬을 해주면.....그때가서 과연 전 뭐라고 답을할까~

하는 상상을 해봤는데..

음....만약 그렇다면 저역시도 섣불리 '맞아요 저 잘생겼어요' 라고는 못하겠구나~ 싶더군요.


이러한 결론에 다다르자.....어제 잘생겼던 어느 회원님의 겸손(?)하신 모습이 이해가 되면서

터졌던 속이......잠잠~하게 가라앉았습니다. ^^;







ps: 기껏 다음생애에 잘생기게 태어나야지 하는 한떨기 소박한(?)희망을 갖고 사는데...

다음생애에도...지금처럼 태어나면 어쩌죠..ㅠ.ㅠ




안녕내사탕 님의 서명
40살이 넘도록 여자손목을 못잡아봤지만...
조금 불편할뿐 부끄럽진 않지가 않다면 않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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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링링™
2011-02-08 04:38:32

근데 그거 알아요? 그분 살 안쪘다구 배 안나왔다고 자랑하는거.

링링™
2011-02-08 04:38:55

아. 근데 저런 사진은 도대체 어떻게 찍을 수 있는겁니까 -_-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4:40:52

맞습니다. 자기는 군살이 없이 몸도 좋다!....라는 내용을 '말랐다' 라고 돌려 말하시는 나쁜..ㅠ.ㅠ

시민 솔한
1
2011-02-08 04:39:01

어제 자리 즐거웠습니다. 잘 들어가셨죠?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4:42:21

네..모처럼 뵙게 되어서 저도 반가웠죠~~~ 기회되면 더 자주 뵈었음 좋겠습니다~~~~~^^; (과연 이 대화를 믿는 분이 계실지....안믿는 분이 많으실지...귀추?가 주목되네요ㅋ)

신촌사는 C군
2011-02-08 04:39:44

대체 얼마나 잘생긴 회원분이길래.. 궁금;; ㅎ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4:42:45

제 개인적인 판단기준으로는....무적트윈스님과 '거의' 동급이라고 생각해요.^^;

신촌사는 C군
2011-02-08 04:43:07

아.. 혹시 개구X이님? ^^;;

spikedp
2011-02-08 04:39:56

대략 3년전에 이 사진을 본거같은데 그때도 궁금했고 지금도 궁금한데 렌즈를 어떤거쓰시고 어떻게 찍어야먄 저런 높이의 사진이 나올까요? 사진동호회에서 매달 출사갈때마다 시도하는데 도저히 안나오더군요. ^^ 팁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2011-02-08 04:41:32

모델을 냅다 집어 던진 후 재빨리 사진기로 뛰어가 찍으시면 됩니다. 참 쉽죠? -_-;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4:44:36

일단 렌즈는 망원을(135mm) 사용했구요... 언덕 아래쪽에서 바짝 엎드려서 촬영했습니다 (최대한 촬영각도를 낮춰야 더 높이 점프한 느낌이 드니까) 가장 결정적인건...저 언덕에 벤치 하나가 있는데 벤치위에서 점프를 한거예요.. 보정을 통해서 벤치를 지웠기에... 저러한 느낌의 결과물이 나왔죠.^^;

Cillian
2011-02-08 04:41:04

돌아다니다 어떤 글귀를 봤는데 지금 내 얼굴은 전생에서 내가 사랑한 사람의 얼굴이라는 글이 있더라구요.. 전생의 나는 대체 왜...... 왜 그랬니 ㅠㅠㅠ 사진 느낌 너무 좋네요 ^^ 정말 저 정도로 뛰신건지; 기술로 찍으신건지.. 아니면 와이어? -_-;

링링™
2011-02-08 04:41:44

저도 와이어까지 생각을 -_-;;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4:46:16

전생의 나는 대체 왜.....(2) 아..위의 리플에도 남겼듯이 벤치위에서 뛰고..벤치만 지운거예요~ 참..쉽죠~^^?

2011-02-08 04:48:04

헉...저도 그 글 예전에 읽고 충격을 받았는데 두분 다 읽으셨군요 쿨럭.믿고 싶지 않더라고요 ㅠㅠ

Cillian
2011-02-08 04:49:40

전 원빈, 김태희 죽도록 사랑하려구요.. ㅠ 다음 생을 위해.. ㅠㅠ

링링™
2011-02-08 04:52:35

헉 나도 그래야겠어요!!!!

2011-02-08 04:53:40

그런 굿아이디어가...!!!!! 브로마이드 사야겠군요!!!+_+

2011-02-08 05:08:24

제 브로마이드는 팔지 않습니다ㅋㅋㅋ

링링™
2011-02-08 05:37:10

개구장이님 리플 삭제하고 싶다......-_-+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8:43:57

ㅋㅋㅋ

2011-02-08 04:43:37

전 제가 후생에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_-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4:47:03

예능등의 프로에서 다음생애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올때마다 저도 곰곰하게 생각해 보는데... 전 그래도.. 그래도 다시 사람이 되고 싶어요.^^:

2011-02-08 04:50:38

오늘 본 리플중에 가장 무서운 말씀이십니다 저도 지은죄가 많이서 큰일이네요ㅠㅠ

공갈박사
2011-02-08 04:47:33

근데 저 위에 사진은 합성인가요. 저번에도 한번 봤는데 궁금해요.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4:49:41

언덕위 벤치에서 점프한후...벤치만 슥~ 지웠습니다~^^

제이C
2011-02-08 04:47:39

우와 저 누나 점프력 장난아니다. 농구장에서 슬램덩크도 가능할듯!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4:51:02

실제 저정도 점프가 가능하다면...럭비경기장에서 점프슛도 가능한...^^;;

2011-02-08 04:48:47

사탕님도 충분히 분위기 있으시고 멋지십니다^^(뻥아닙니다) 글에 나온 사람은 다헹히 저 아니네요 ㅎㅎ 전 예쁘고 여성스럽잖아요^^ 근데 사진보니 저렇게 높이 점프도 하는지 궁금하고 저런걸 어떻게 포착하셨느지도 궁금합니다^^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4:51:45

어떻게 포착했는지는 조만간 직접 아시게 될겁니다. 조만간..저렇게 뛰어주실거죠? ^^

2011-02-08 04:52:02

제세히 보니 저 사진은 점프가 아니라 거의 날아가는 거네요

2011-02-08 04:49:46

음 다음생에 남자로 태어나 잘생기기까지 했다면....음 음....재밌을거 같아요!!!!!! 근데 여자로 태어났는데 잘생겼다면...좌절할꺼에요 ㅠㅠ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4:53:59

남자로 태어나 잘생겼는데....머리속.마음속.뇌속(?)은 지금의 여자인 상태로..... 몸만 잘생긴 남자로 태어나는게 더 좌절이 클듯해요...^^;;

2011-02-08 04:55:32

전 그냥 신나서 잘놀거같아요-_-;; 괜히 수염도 길러보고 머리도 막 뾰족뾰족 해보고 .몸도 제 취향으로 근육질을 만들어 보고......근데 생각해보니 취미는 여성스러운게 좀...마냥 신날수는 없군요-_-;;

Honne
2011-02-08 04:49:54

사진 정말 최고! -_-b 저는 다음 생애에 아주 예쁜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 김태희 얼굴에 170정도 되는 키를 가진 넘사벽의 미녀 말이죠.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4:53:22

김태희 얼굴에 170정도 되는 키를 가진.....쌍동이로 태어나신다면.... 다시한번 후세를 뒤흔드시겠군요!!! ^^

백주현
2011-02-08 04:50:21

역시 사진이.. ^^ 덩크할 기세입니다. 사진도 감각인데.. 대단하세요.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4:54:59

최근엔 머리도 감각도 굳어서....제대로된 아이디어를 못내고 있습니다.ㅠ.ㅠ 저 사진도 예전 사진이죠.ㅠ.ㅠ

夕立
2011-02-08 04:54:24

사탕님 사진은 뭐... 명불허전이지요...^^ 잘생기고 예뻐지고 싶은건 뭐.. 모든사람의 소원아닐런지요.. 전... 체지방 5%대로 진입하는게 소원입니다^^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4:55:48

체지방 5%대로 진입하시면...체지방 0%대에 대한 도전정신이 생기실걸요! ^^

kokolee_1
2011-02-08 05:03:07

제가 남들이봐도 잘생겼다고 하면 여기저기 뺀질뺀질하게 바람둥이로 살아봤으면 좋겠습니다.^^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5:05:18

바람둥이는..미남이 아니여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지금이라도 시작(응?)하셔요! ^^

디광
2011-02-08 05:07:17

뭐 별로 할게 없던데요?? =3=3=3=3 (아 비참하다..)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5:07:51

할게 없으시다니요! 외모 덕분에 일찍(응?) 결혼도 하셨잖아요!!! ^^

화이팅바람이
2011-02-08 05:08:45

음.. 그럼 얼굴로 먹고사는 직업을 택할겁니다.^^ 잘생기면 지금보다 좀 더 밝게 살고 있을거 같아요...ㅜㅜㅋ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5:09:58

소원대로 후생에 잘생기게 태어났는데....키가 지금처럼 호빗이면 어쩌죠.ㅠ.ㅠ (아...제 이야기여요.ㅠ.ㅠ)_

링링™
2011-02-08 05:18:26

잘생기게 태어났는데...삼등신...(후다다닥)

釣士
2011-02-08 05:17:38

잘 생기게 태어난다면 은혜는 은혜로 갚고, 원수는 원수대로 갚아주겠습니다(?)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5:18:16

뭔가 깊은 사연?이 있는 리플말씀이시군요! ^

탱구르르
2011-02-08 05:31:40

저는 정말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 근데 저는 영혼이나 사후세계를 믿지 않으니...-_-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5:39:27

영혼이나 사후세계...다함께 믿어보아요~~~밉숩니까~ (앗..프차에서 종교?얘기 하면 안되는데...쿨럭~^^)

2011-02-08 06:59:44

다 필요없고 후생엔 키다리로 태어나고 싶어요. 윗 공기가 어떤지 경험해보고 싶네요....ㅠ

WR
안녕내사탕
2011-02-08 07:00:26

윗공기는 그냥 사다리타고 올라가서 음미하셔도~ 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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