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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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3-27 14:34:18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건너편 파티션에서 "뭐라고?" 하는 큰소리가 들립니다.
연구원 한명이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고...
유독 일욕심 많고 잘하던 친구여서 실장 오른팔이었는데다, 저랑도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몇 개 있었거든요. 화요일에도 두시간 넘게 갑론을박 미팅하고선 담주에 찐하게 소주 한잔 합시다 그랬는데 말입니다.
세상 일 참 모를 일입니다. 일 잘하고 앞날이 창창한 친구가 하루아침에 저리 가버리니,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이따가 빈소 정해지면 가서 명복이나 빌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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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교통사고인거 같은데 정말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