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옵토마 suhd61 단점
며칠 안되지만 그 전에 사용하던 뷰소닉 프로젝터와 비교했을 때 옵토마 suhd61의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입니다.
1. 시스템이 좀 불안정합니다.
(정정:케이블 품질이나 길이문제인 듯)
소스(PC)에서 해상도나 HDR, 색상깊이 등의 옵션을 바꿨을 때 프로젝터가 소스 검색을 다시 하느라 화면이 꺼졌다 다시 켜지는데 이후 메뉴화면이 자동으로 몇 번이나 나타납니다.
리모컨을 안눌렀는데 말이죠. 메뉴에서 나가도 또 뜹니다.
한 번 세팅을 하고 바꾸지 않으면 상관 없겠지만 중간에 소스기기를 바꾼다든지 할 경우 문제가 될 것 같네요.
한 번은 화면이 반쪽만 나온 경우도 있었고,
여러번 변경 도중 소스 기기를 못찾아서 껐다 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 리모컨 버튼 불빛이 너무 밝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불빛이 들어오는건 좋은 장점이지만 눈이 부실 정도로 밝아서 정면으로 보지 않을 정도입니다. 리모컨 보다가 화면을 보면 밝기 차이로 눈이 적응해야하기 때문이죠. 사용 환경을 고려해서 만들었다면 약한 조명으로도 충분했을텐데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아 상당히 아쉬운 부분으로 남습니다.
3. HDR기능을 임의로 끌 수 없습니다.
(정정:끌 수는 있는데 메뉴 안쪽으로 들어와야 함)
PC게임을 할 때 HDR을 끄고 게임모드로 세팅을 하려면 윈도우에서 HDR옵션을 꺼야 프로젝터가 자동으로 세팅을 변경하면서 화면을 다시 띄웁니다. TW7100 리뷰 영상을 보면 그 제품은 임의로 끄고 켤 수 있는 것 같더군요. 시간도 별로 안걸리고 바로 바로 변경되는게 좀 부러운 기능으로 보이네요.
4. 리모컨 버튼 인식 문제 (초기에만)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처음 언박싱하고 켜봤을 때 리모컨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어쩌다 한 번씩 동작을 하길래 불량인줄 알았습니다. 한참을 그러다 케이블을 바꾸고 다시 세팅을 하면서 점점 인식이 잘 되네요.
이건 초기에 경험했던 단점이라 참고 삼아 적어두었습니다.
그 외에 프로젝터 크기와 무게가 뷰소닉 pjd7720hd에 비해 거의 두 배 정도 큽니다.
그래도 소음은 정말 많이 줄어서 다행이구요.
혹시 참고가 될까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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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두 61 이용자입니다만 hdr 변환시 짧은 깜박임만 있습니다.
불량같은데요
2. 리모콘 밝기는 많이 과합니다
눈뽕
3. HDR기능 리모콘으로 끄는 기능있습니다.
지금 회사라 자세히는 기억 안나나
리모컨 파워 버튼 밑에 3개 버튼중 한개인데 다이나믹 뭐시기라고 써있던거같은데
설정이 자동으로 되어있는거 끄심 됩니다.
PC 사용시 직접 HDR ON OFF 수동으로 켜주야 합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PC에서 OFF 되어 있어도
자동으로 HDR ON OFF 되는 것도 있습니다.
프로젝터에서 따로 PC HDR을 제어 할 것 같진 않네요..
4. 리모컨의 경우 초기에 저도 그랬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