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LS-12000b 자가 설치 및 스크린 투혼!!!!
역시 설치에 돈 많이 받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주간 고생 했습니다 ㅠ.ㅠ
10kg 이하 투사형 프로젝터는 몇 번 설치 해봤습니다,
그래서 자신 있게 도전!!!!
하.지.만...
초반부터 힘들어요....
엘레베이터에 안 들어가는 크기의 스크린
150인치보다 133인치가 더 힘듭니다.
133인치까지 가로 통 프레임. 150인치는 분리형 프레임
조금도 원단이 우는걸 용납할수 없다!
통프레임? 아닙니꽈!!!
스크린 원단 고민만 몇주 한거 같습니다. HDR은 화이트 매트가 좋다는 조언으로 화이트!
화이트 스크린의 어려운 점은 흡광 작업이죠
허락 보단 용서가 쉽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우선 건물주님 죄송합니다.... 사무실 계약 끝나면 원복 하고 나갈께요....
DP에서 추천 받은 벤자민무어 무광 블랙을 칠합니다.
초보자가 쓰기는 좋은 페인트 같아요.
냄새도 없고 손에 묻어도 잘 지워 집니다. 물 안 타도 되고 바로 칠하면 됩니다
페인트 절약(?) 스크린부분은 안 칠하고 화면 크기를 맞춰 봅니다.
2통이 필요했습니다. 1통이면 된다는 설명서에 한 통 구매 후 부족해서 하루 쉬고 이틀 동안 작업
스크린 조립 작업을 시작합니다.
프레임 퀄리티 좋습니다 . 프레임 제작 중 예상 못한 문제(?)
저는 다시 분해 할 기운이 없어서 하지 못했습니다
빨간 표시 볼트는 안 끼우는걸 추천 합니다.
스크린천을 고정 해주는 철근이 볼트 위에 있습니다.
모서리 부분이 뜨는 현상 발생합니다.
원단을 설치 후 얼룩이나 우는 구간이 있는 확인 합니다.
하단 부분이 울어 있지만 늘어나는 구조라서 팽팽하게 작업 후 몇 일 후 확인 하니까
사라졌습니다.
천장 배선 매립 작업을 합니다.
광HDMI 10미터 선과 멀티탭을 천장에 숨깁니다.
무게 때문에 무섭습니다....
떨어 질까봐 열심히 생각합니다.
나름 무게 계산을 합니다. 사무실에 있는 아케이드 게임기에서 뜯어 낸 철판에 구멍을 뚫어서
위 모양 처럼 작업을 합니다. 손으로 강하게 당겨 봅니다. 튼튼합니다
브라켓은 18KG 까지는 잘 버틴다는 판매자의 말을 믿고 구입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안전고리까지 장착합니다.
사무실 공간이 4.5M
133인치 최소 투사 거리 약4M
공간이 안 나와서 파워선 . HDMI선D을 끼운 상태로 설치 하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조마조마 합니다 사이즈 넘을까봐요
다행히 아주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
키스톤 쓰면 화질 저하가 있다고 해서 브라켓으로 센터를 맞춥니다.
사전에 테스트를 많이 하고 장착 해서 무난히 센터를 잡습니다.
보이네요.... 천장이 밝은 빛....
고민을 합니다....
왜냐면 저는 장소상 사운드바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천장에 흡광 작업을 하면 업파이어링 효과가 적어질꺼 같습니다.
천장을 페인트 칠하면 원복 할 때 힘들꺼 같거든요
천으로 하면 흡광도 되지만 흡읍도 되니까요.
이부분은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일이 커질꺼 같은 느낌이 옵니다
사운드는 건들면 끝이 없는데 ㅠ.ㅠ
우선 작업을 합니다.
뒷 벽이 화이트 입니다.
그렇습니다. 블랙의 적이죠....
흡읍과 흡광이 되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합니다.
작업 후 먼가 부족 하다는 느낌에 더 구입해서 배타고 오고 있습니다....
흡광 작업은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바닥 반사도 눈에 보이고 최대한 타협 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영화.드라마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DP 회원님을 현장에서 만나 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 계시면 쪽지 한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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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일할 맛 나겠네요.
그 일이 그 일이 아니여서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