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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RX-A8A 리뷰 | Z11은 이제 잊어라, 야마하의 새로운 플래그십 일체형 AV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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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2 15:12:13

글 : johjima (knoukyh@korea.com)


HDMI 2.1 시대, 분리형을 대신할 일체형

돌이켜보면 1990년대부터 AV 라이프를 시작했던 필자의 기억 속에서, 가장 인상 깊게 남아있는 야마하의 AV 앰프는 Z11이다.

 

처음에는 그 엄청난 가격(2008년 출시 당시 물경 600만 원대)에 놀랐고, 다음에는 그 사운드 퀄리티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야마하가 당시까지 쌓은 모든 기술력을 총집결한 Z11이 들려주는 화려한 사운드는, 당시 일제 AV 앰프들 중에서 최고 클래스를 다투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만족감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2015년 야마하의 분리형 AV 프로세서 CX-A5100이 등장한 이후에도 Z11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애트모스 시대가 열린 후에도 여전히 (HD사운드까지만 지원하는)Z11의 중고 거래가가 탄탄했을 정도로 말이다.



좌: Z11/ 우: A8A

 

다만 Z11의 오랜 열기는 야마하에게는 고민거리였을 수도 있다. 새로운 모델들의 매상 걱정은 물론, 야마하의 사운드 메이킹 퀄리티가 08년 이후 별 진보가 없다는 인식마저 불러일으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Z11이 가져온 명암’이 옅어진 것은 돌비 애트모스 포맷이 완전히 자리를 잡은 후인 2018년, 그해에 발매된 야마하의 AV 프로세서 CX-A5200이 HDMI 2.0/4K 영상의 패스쓰루와 함께 완숙한 애트모스 이머시브 사운드를 들려준 덕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필자도 과거 리뷰를 통해 상찬한 적이 있었고.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preview&wr_id=65364

 

그 CX-A5200 이후 3년- 슬슬 A5300이 나올 때라고 생각하던 AV 마니아들에게, 야마하는 다시 한번 플래그쉽 일체형 AV 앰프 카드를 내민다.

 

그것이 바로 여기서 소개하는 RX-A8A이다. 그 Z11 이후 13년 만에 나오는 야마하 플래그쉽 일체형 AV 앰프인 RX-A8A 말이다.


A8A의 특장점 - 최대 11.2ch 지원 및 우수한 돌비 애트모스 & DTS:X 구현을 위한 설계 사상

야마하에 따르면, A8A(를 비롯한 2021년 아벤타지 상위 클라스 제품들)의 설계 사상은 ‘True Sound’의 구현이라 한다. 이를 위해 A8A에는 다음 사항들이 적용되었다.

 

 

메커니컬 그라운드를 비롯한 내외부 설계

메커니컬 그라운드는 a. 기기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전기적 노이즈를 잘 억제하며, b. 동시에 최대한 외부로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것을 통해, c. 퓨어 사운드 재생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배제하는 것이 목적이다. 야마하 아벤타지 시리즈는 A4A부터 동사의 하이파이 앰프에 사용되는 메커니컬 그라운드 컨셉을 계승하여 설계되었고, A8A는 그 완성판이라 할 수 있다.

 

A8A의 샷시는 내부 H 프레임 설계는 물론 전용 인슐레이터 A.R.T Wedge도 100% 철제로 제작되었으며, 전원부 등 주요 노이즈원들은 최대한 여타 기판 등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더불어 A6A에도 적용된 2중 하부 강판 역시 A8A에서는 그 두께가 A6A 대비 20% 가량 증가하면서, 기기 전체 무게도 21.4Kg으로 증가했다.

 

이외에도 전원부를 중앙에 두고 L/R 파워부를 양옆에 배치한 대칭 구조라든가, 4층 구조의 멀티 레이어 PCB 등 A8A의 내외부 설계는 구석구석까지 플래그쉽에 걸맞은 노하우와 배려가 가미되었다

 

대용량 캐퍼시티, 독일 WIMA의 필름 콘덴서 외

A8A에 사용되는 블록 캐퍼시티 용량은 2021년 야마하 모든 AV 앰프 중 최고 수준(22000 마이크로 패럿. 참고로 A6A는 18000 수준이며 A4A는 12000 uF)의 그것을 사용했으며, 독일 WIMA사의 필름 콘덴서를 사용하고 선재의 굵기까지 신경쓰는 등 세세한 부분에서 만전을 기했다.

 

이처럼 A8A 내장 파워 앰프부의 설계 및 사용된 부품은 동사의 분리형 멀티채널 파워앰프 MX-A5200에 필적하는 그것들로 엄선되었으며, 이를 통해 AB 클래스 앰프의 장점을 최대한 구현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파워 앰프 전원용 선재와 GND 선재 굵기까지 모두 5200과 동급으로 맞춘 것은 2021년 모델 중 A8A뿐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A8A는 스루레이트가 과거 RX-A3080 대비 2배가량 개선되었으며, 그 결과 MA-X5200에 필적하는 레벨이 나온다.



아울러 A8A의 내장 DAC는 동사의 분리형 프로세서 CX-A5200에도 사용되었던 멀티채널 DAC인 ES9026 PRO를 2개 내장하여 모든 채널을 컨트롤한다. 그리고 DAC 필터 등 주변 회로 설계 역시 CX의 그것을 계승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이 모든 설계는 a. A8A가 보장하는 최대 11.2ch을 b. 모든 채널에 걸쳐 야마하가 생각하는 ‘True Sound’로 구현하기 위한 포석이라 하겠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A8A는 돌비 애트모스와 DTS:X, 그리고 Auro-3D(Auro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원 예정)를 노래하는 것이다.


주요 기능

HDMI 입력 7/ 출력 3단자 & 모든 입력 단자가 HDMI 2.1 지원

(* A8A의 2.1 지원 개시 일정은, 2021년 10월 초 기준 미정)

 

야마하의 다른 2021년제 AVR들처럼 야마하 A8A도 HDMI 2.1을 지원한다. 다만 아직 HDMI 2.1 개통 일정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는데, 형제 기종들인 V4A/ V6A/ A2A에 대한 HDMI 기판 교체 프로그램(무상) 일정이 곧 발표될 예정이므로 아마 이에 발맞춰 A4A/ A6A/ A8A의 2.1 지원 펌웨어도 업데이트 되리라 전망된다.

 

덧붙이면 야마하의 공식 발표상, 아벤타지 시리즈는 A4A부터 ‘모든’ 입력단이 HDMI 2.1을 지원하고 4K/120Hz 및 8K/60Hz 패스쓰루가 가능하다. 또한 2.1 연계 기능인 ALLM, VRR, QMS, QFT(* 각주)도 모두 지원한다고. 다만 전술한 대로 리뷰 작성 시점엔 아직 개통 펌웨어가 나오지 않아서, 실제 테스트는 본 리뷰 게재 이후 다른 야마하의 동일 사양 2.1 지원 앰프로 해볼 수밖에 없겠다.

 

● 각주

  • ALLM: Auto Low Latency Mode. 플레이어부터 중계 기기까지 영상 신호에 관여하는 모든 기기가 영상 신호 관련 프로세싱을 최대한 배제하여, 신호 딜레이 없는 영상 플레이(low-latency, low-lag mode for gaming)를 목표로 하는 기능
  • VRR: Variable Refresh Rates. 가변 재생 빈도 기능을 뜻하며, 지원하는 기기와 디스플레이 간의 재생 빈도를 동기화한다. 화면 테어링 등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원천 배제할 수 있는 것이 장점
  • QFT: Quick Frame Transport. VR 기기 대응 화면 신호 최적화 기능
  • QMS: Quick Media Switching. 복수의 입력 기기 간에 신호 전환을 부드럽고 빠르게 돕는 기능

 


다만 구입 즉시 HDR10 & 돌비 비전 패스 쓰루는 가능(HDR10+ 는 펌 업으로 지원 예정)하며, eARC(및 ARC) 기능 역시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A8A는 HDMI 신호 스위칭 속도가 빠르고 영상 패스쓰루 퀄리티도 별 나무랄 데 없으며, HDMI 출력 단자 전원 공급 능력도 300mA로 강화되어 있다. 덕분에 특히나 장거리 신호 전송이 필요한 상황에서 HDMI 케이블을 잘 보조해 주기 때문에, 이래저래 2.1이 본격 지원된 다음부터는 이런 장점들을 모두 가미하여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는 한다. 그런 만큼 더욱 야마하 측의 조속한 2.1 업데이트를 촉구하고 싶다.


11ch 프리 아웃 포함 다양한 입출력과 재생 지원

A8A는 11ch 프리 아웃을 장비하여, 별도의 외부 파워를 갖고 있는 사용자도 배려하고 있다. 또한 프런트 2채널에 한해 밸런스 출력단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프런트 스피커와 거리가 멀다거나 혹은 전용 밸런스 단자를 장비한 외부 파워를 사용할 때 퀄리티 강화를 꾀할 여지도 있다.



이외 입출력으로는 포노 입력 단자를 통한 턴테이블 연결 지원, USB 단자를 통한 DSD(최대 11.2MHz)나 PCM(최대 32/384kHz. 단, 32비트 float 형식은 재생 불가) 재생, MPEG-H 오디오 (MPEG-4 AAC) 포맷 대응 등등 현세대 AV 앰프에 요구되는 기능을 대개 빠짐없이 갖추었다.

 

더불어 블루투스 4.2(SBC, AAC 코덱 대응)/ Airplay2에 대응하며, 야마하 뮤직 캐스트 앱을 통한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 연결 및 장치 제어도 역시나 건재. 무선을 통해 가볍게 A8A의 퀄리티를 즐겨보자.


YPAO-R.S.C. 3D

야마하의 독자적인 룸EQ 기능인 YPAO-R.S.C는, 오랜 시간 능력을 인정받은 좋은 보정 기능이다. 특히 이 기능은 벽면 반사음 각도 계산까지 고려한 종합 계측 결과를 적용하여 > 청취 환경이 네모반듯하지 않더라도 적절한 보정이 가능하며 > 이를 통해 간단하게 설치 환경에 따른 왜곡을 되도록 줄인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보조한다. 



여기에 더해 A8A에 적용된 R.S.C. 3D는, 스피커 간의 거리와 프레즌스 혹은 오버헤드 스피커의 높이나 각도 등의 계측 결과를 토대로 > 음장 공간을 입체적으로 보정한다. 이처럼 공간 전체에 걸쳐 입체적인 보정을 가함으로써, 보다 밸런스가 좋고 공간 친화적인 사운드 메이킹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특징이다.

 

AV 앰프 제조사들의 독자적인 룸EQ 기능은 제각각 특징이 있는데, 필자가 생각하기에 야마하의 룸EQ 에는 과거 프레즌스 스피커를 적극 밀던 야마하의 기술적 노하우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덕분에 오버헤드 스피커 역시 돌비의 권장치에 맞춰 정확하게 설치하지 못하더라도, 이 YPAO를 통해 보정하면 상당히 괜찮은 결과를 내곤 한다. 환경에 따라 꼭 시험해 보길 권한다.
(* 참고로 A8A는 스피커 설정 메모리 패턴도 4개에 달한다. A6A는 2개)


무선 스피커 호환 & 리모컨

A8A는 야마하에서 발매한 MusicCast Surround 지원 무선 스피커(2021년 10월 기준 2종의 스피커: MusicCast50, MusicCast20와 1종의 서브우퍼: MusicCast Sub100 판매 중)를 리어와 서브우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설치상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레즌스나 오버헤드 채널로 이용할 수 없는 것은 다소 아쉬운 편. 

한편 A8A의 리모컨은 동생 A6A와 마찬가지로, 감지형 버튼 백라이트 기능이 있는 야마하 고급형 리모컨 RAV578 이다.


필자는 이런 형태의 리모컨이 동봉된 기기를 연속으로 리뷰하면서 그럭저럭 익숙해졌지만, 사용자들 사이에선 여전히 이 함몰형 버튼에 대한 호불호가 제법 있는 듯하다. 따라서 영 손에 맞지 않는 사용자는 야마하 뮤직 캐스트 앱(무료)을 통한 스마트 기기 리모트 조작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사운드 퀄리티

앞서 A8A의 설계 사상에 대해서 언급한 대로, 야마하는 A4A-A6A-A8A에 걸쳐 ‘트루 사운드’를 추구해 왔다. 그리고 야마하가 생각한 ‘진짜 소리’란 건, 요컨대 세 가지 포인트라 한다. ‘정숙함과 에너지감의 대비(對比)’, ‘정확한 음색 표현’, ‘공간 묘사'

 
이런 캐치 프레이즈는 3년 전 CX-A5200 발매 당시 야마하가 말했던 키워드인 ‘심화深化’, ‘신화新化’, ‘진화進化’보다 좀 더 알기 쉽고 구체적이다. 알기 쉬운 포인트를 내세운다는 것은 대체로 그걸 정말로 실현한다는 자신감이 깔려있곤 하는데, 그게 근거 없는 자신감은 아닐지 리뷰어에 앞서 AV 마니아로서 궁금하긴 했다. 그래서 A4A, A6A를 거쳐 이번 A8A까지 계속 흥미를 갖고 들어보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그 확인을 위해 A8A의 사운드 퀄리티 테스트는 (이전에 리뷰한 모든 야마하 2021년 AV 앰프들과 마찬가지로) a. 필자의 사운드 테스트 공간(가로 4m x 세로 3m x 높이 2.5m 가량의 원룸 형태, 스피커와 벽간 거리는 모두 같다.)과 b. 설정(스트레이트/ 다이렉트 세팅 등을 통해 별도 추가 효과를 배제. 별도 모드나 음장은 적용 시에 기재) 및 c. 플레이어 2대(오포 UDP-205, 소니 UBP-X800M2)로 확인해 보았다.

(* 추가로 덧붙이면 A8A의 ‘지터 PLL 모드’와 ‘DAC 디지털 필터’ 설정은 둘 다 디폴트 상태: ‘레벨 1’ 및 ‘숏 레이턴시’ 타입이다.)


스테레오 하이파이

AV 앰프에서 하이파이 스테레오를 논할 때면 사실, ‘AV 앰프가 하이파이 앰프보다 음질상 밀린다’를 전제로 깔고 시작하게 마련이다.

 
이것이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일단 AV 앰프는 하이파이 앰프에 비해 더 많은 기능을 담으면서 가격은 보통 더 싸다. 그러니 제작 단가상 하이파이 앰프만큼 물량을 자유롭게 투입하기 어려운 것도 맞다.
 
다만 앰프 제작사들의 기술력이 이미 오랫동안 축적된 데다 기본적으로 원음 출력에 유리한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가 득세하면서, 과거처럼 무조건적인 물량 투입이 곧 ‘무조건 더 좋은 소리’로 100% 치환되는 시대는 아니기도 하다.
 
요는 ‘해당 앰프에서 추구한 바’에 맞는 소리를 내는 게 목적이 된 지금 시대에, A8A는 어떤 수준과 포지션을 들려주는지가 중요하다 하겠다. 필자의 청취 포인트도 바로 거기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가 A8A의 소리에서 가장 좋은 점으로 꼽고 싶은 건, 의외로 ‘오래 들어도 피곤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이다.

 
A8A는 야마하가 A6A까지 들려주었던 깔끔함이라든가 투명함 혹은 사운드 다이나믹스나 표현력 등등을 완전히 초월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려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느 대역에서건 밸런스면에서 특별히 흠잡고 싶은 곳도 없다. 말하자면 부자연스럽게 찌르듯 튀어나오는 부분이 없는 것이다.


이런 류의 맑고 깨끗한 소리는 자칫 무색무취하고 심심한 소리로 들릴 수도 있는데, 그것은 조합 스피커나 취향에 따라 논할 영역이라 본다. 단지 야마하가 추구한 ‘정확한 음색 표현’이란 것을 필자는 ‘최대한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겠다는 의미로 해석했는데(실제로 ‘트루 사운드’란 정의에도 부합하니까), A8A의 스테레오 사운드는 딱 그 해석과 일치하고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소스 플레이어를 X800M2로 바꾸고 이것저것 들어봐도, 전체적인 정숙성이나 뉘앙스 표현력의 우수함이 오포 205로 듣던 때와 비교하여 그리 다르지 않다. 덕분에 X800M2로 들을 때도 여전히, 분해능이 좋고 밀도감 있는 소리를 들려준다.


결론적으로 A8A는 야마하가 AV 앰프에서 추구한 하이파이 스테레오 사운드의 이상향이라 하겠다. 과거 CX-A5200의 풍성한 정보량과 날 선 해상도에 꿀리지 않으면서도 편안하고 오래도록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소리, 길게 이야기할 것도 없이 A8A가 내는 스테레오 사운드의 장점은 바로 이것이라 본다.


서라운드AV

A8A의 멀티채널 서라운드 재현력을 들어볼 때 필자가 주목한 것은, 야마하의 호언대로 ‘공간 묘사’ 능력이 출중한지 어떤지였다. 



이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면 ‘충분히 좋다.’ 지난 A6A 리뷰에서도 이미 2021년 야마하 아벤타지 시리즈의 공간감- 감상 공간을 밀도 있게 채우는 그 힘-을 높이 샀지만, A8A는 거기에 추가로 ‘진정한 채널별, 대역별 균형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일단 스펙에서도 이미 나오듯이 A8A는 A6A가 가지고 있는 두 가지 핸디캡(a. 프레즌스 채널에는 ES9007 DAC을 할당한 것, b. 11.2ch 구현을 위해서는 외부 스테레오 파워가 하나 필요한 것)이 없다. A8A는 모든 채널을 ES9026 PRO가 담당하기 때문에 채널 프로세싱 밸런스를 통일하기 더 쉽고, 모든 채널을 동일한 파워부가 담당하기 때문에 그 위력이나 성향 차이에 신경이 쓰일 일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장점은 그대로 돌비 애트모스 등 이머시브 사운드 재현력에도 이어진다. 특히 11.2ch 프로세싱 능력을 최대한 살린 7.2.4 구성 등에서 말이다.


 

이전 리뷰에도 언급했듯이 A6A는 A4A까지는 불가능했던 5.2.4나 7.2.2 or (외부 파워 추가시)7.2.4를 구현하여, ‘물리적으로 잡아낼 수 없었던’ 확장된 공간감과 사운드 밀도를 채워 주었다. 그래서 A8A에서 더 뭔가 개선될 것이 있겠나 싶었는데- A8A에는 확실히 청자를 둘러싸며, S/N이 좋고 투명하다는 그 느낌 외에도 바로 이 ‘균형감’이 있다.

 
또한 A8A는 이 균형감을 아주 여유롭게, 별 힘도 들이지 않고 구현한다. 쥐어짜서 겨우겨우 울리는 그런 소리가 아니라, 여유롭게 11개의 스피커를 드라이브하는 바로 그 느낌 말이다. 필자가 야마하의 일체형 앰프에서 이 정도의 힘을 느낀 것은 과거 Z11 이후 정말 오랜만이었다.(하지만 Z11은 돌비 애트모스, DTS:X 등 이머시브 사운드의 직접 처리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러한 실력 덕분에 A8A에서는 DD/ DTS 같은 손실 압축 포맷은 물론 HD나 이머시브 사운드까지 모든 포맷에 걸쳐, 실제 수록 상태 이상으로 좋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전 채널에 걸친 클리어한 명료성’이 잘 유지된다. 그 소리가 청취 공간을 기분 좋게 감싸고 또한 모든 소리들을 명료하게 그려내는 것- 바로 야마하가 추구한 ‘공간 묘사’ 능력 역시 양질의 레벨로 구현된 것이다.
 

 


사실 필자는 A8A를 듣기 전까진 A6A의 가성비(어디까지나 2021년 야마하 라인 업끼리 따진 가성비)를 높이 치고 싶은 기분이 들었지만, A8A를 듣고 나선 좀 마음이 바뀌었다.


이런 감각을 8채널짜리 DAC 2개와 내장 파워로 구현해 냈다는 것 또한, 야마하란 메이커의 사운드 메이킹 실력- DSP 핸들링부터 THD 등 실질적인 사운드 지표를 매끄럽게 잘 뽑는 능력까지- 이 뒷받침된 덕이란 생각이 드는 것은 물론이다. 빈말이 아니라 7.2.4를 꾸리려는 애호가라면, 메이커를 떠나 야마하 A8A를 고려 리스트에 꼭 넣고 직접 청취하여 결정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SURROUND:AI」

서라운드:AI 기능에 대해서는 이미 이 기능이 적용된 A4A 리뷰 당시부터 계속 들어왔고 리뷰에도 언급해 왔지만, A8A에서도 물론 다시 한번 테스트해 보았다. 

 

(서라운드:AI 적용 예시, 상기 사진 좌측부터 각각)

 

ㄱ. 대사음의 명료함을 강화, 센터 정위를 보다 입체감 있게 처리
ㄴ. 배경음을 중시하면서, 보다 명쾌한 채널 분리감을 추구하는 상태
ㄷ. 특히 효과음에 깊이를 부여하고, 자연스런 실제감을 발현하도록 처리
ㄹ. 고출력으로 공간감을 넓히고, 다이나믹스와 스케일감을 얻기 쉬운 상태


필자는 A6A 리뷰 당시 A6A에서 들어본 서라운드:AI(를 On한 상태의 소리)가 A4A의 그것과 비교하여 다른 무언가가 느껴지는가를 집중적으로 들어보았고, 특별히 그런 것을 느끼지는 못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A8A에선 어땠냐면, (좀 김이 새는 이야기일 수도 있으나)A8A도 마찬가지다.

 
사실 서라운드:AI 가 제 능력을 발휘하는 컨텐츠에선, 꽤 신기한 효과를 내주는 것은 사실이다. 어쩌면 순수한 앰프 자체 능력 개선보단 서라운드:AI 가 자아내는 추가 음장 효과가 더 쉽게 청취자에게 ‘차이’를 느끼게 해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똑같은 헬리콥터 이동음이라도
 
a. 원본 돌비 애트모스에선: 이동 궤적이 명료하고 선명한 것이 주로 느껴진다면
b. 서라운드:AI 상태에선: 명료함은 유지하면서 이동 궤적이 더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말하자면 정말 잘 적용되는 경우에는, 음상이 마치 3차원 홀로그램식으로 표현되는 느낌마저 난다. 이럴 땐 필자 역시 감탄의 휘파람을 불기도 했고.

 


문제는 이 서라운드:AI 가 만들어낸 소리가, 모든 컨텐츠에 그와 같은 감동을 입혀주는 것은 아니고 & 동시에 모든 사람들에게 어필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종종 소스 분위기에 안 맞는 엉뚱한 효과를 걸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그냥 기본적으로 마련된 야마하 음장 리스트 중 하나를 수동 선택하느니만 못하기도 하니까.


따라서 향후 서라운드:AI의 레벨 업 방향은 단순히 인식 및 처리 속도 증가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소스 사운드를 AVR이 자체 분석하고 그 대응도 AVR이 자기 나름대로 정한다’는 그 핵심 컨셉을 > 더 많은 사람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물론 이 AI 음장은 야마하 외에 다른 어떤 제작사도 시도하고 있지 않은 길이니, 그 방향의 레벨 업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바로 그렇기에, 잘만 갈고 닦으면 정말로 향후 야마하 AV 앰프만이 가지는 강력한 무기가 되리라는 생각도 든다. 필자 역시 구미의 하이엔드 AV 앰프보다 더 저렴하면서도 & 더 신기한 ‘AI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야마하 AV 앰프를 기대하고 있다 . 

 

일체형으로 분리형을 대신했는가

장점

  • 돌비 애트모스 & DTS:X 지원 및 내장 파워로 최대 11채널 구현 가능
  • (아직 개통 전이지만)모든 입력단 HDMI 2.1 지원 등 풍부한 입출력 제공
  • 64비트 Surround:AI를 통해 모색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
  • 동사 분리형(CX-A5200+MX-A5200 기준) 대비 저렴하게 구현한 플래그쉽 음질


단점

  • 아직도 개통 전인 HDMI 2.1
  •  ‘400만원대 일체형’이면서 여전히 ‘11.2ch’짜리 앰프

 

본문에 자세히 논한 대로, RX-A8A의 기능과 성능은 명실공히 현시점 야마하 최고 레벨 AV 앰프라 해도 손색이 없다.

 

다만 그 가격표를 보면 아무래도 미간에 주름이 질 수밖에 없다. 음질이나 소리 체감에 대한 논의를 떠나 순수하게 숫자만 따지자면, 당장 출시가 기준 100만원 이상 더 싼 야마하 A6A에 2채널 외부 파워 하나만 추가하면 A8A와 동일한 11.2ch을 꾸릴 수 있다. 뿐인가? A8A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출시가 400만원대 앰프가 여전히 최대 11.2ch 지원인 것도 아쉽다.(경쟁사 제품들은 이 정도 가격을 내면 13.2ch 지원 제품을 살 수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식으로 생각해보면- 2008년에 야마하 최고 레벨 사운드 퀄리티를 손에 넣으려면 600만원 이상이 필요했다. 그리고 2015년부터 6년간 이어진 야마하 분리형 강점기(?) 동안에도, 프로세서 + 멀티채널 구현을 위해 필요한 외부 파워 앰프를 합치면 너끈히 이 정도 비용은 들어갔고.

 

누구나 다 알 법한 일체형의 가성비에 대해 말하자는 게 아니다. A8A는 일체형이지만, 3년 전 필자가 상찬했던 A5200 콤비(CX+MX)와 비교해도 퀄리티적으로 대등 혹은 그 이상이 아닐까 싶으면서도 & 기능적으로도 보다 향상되었다. 말하자면 가성비가 아니라 능력 비례로도, 야마하의 AV 앰프는 다시 일체형이 정점에 올라섰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덕분에 필자도 이제, Z11에 대한 추억을 완전히 추억으로 묻을 수 있다. A8A가 Z11 수준으로 오랫동안 야마하의 전설이자 그림자로 남을 수 있을지는 섣불리 예상할 수 없지만, 적어도 A8A가 야마하의 일체형 AV 앰프사(史)에 남을 기념비적 존재란 것은 확실하다. 


[참고]

  • 발매일 : 2021년 10월
  • 판매처 : 야마하뮤직코리아㈜ AV대리점 


Yamaha 댓글 이벤트


위 리뷰를 읽고 야마하 RX-A8A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그 어떤 의견이라도 환영합니다.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총 1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각 한 장씩, 총 10장을 보내드립니다.

 

  • 기간 : 10월 22일 ~ 11월 1일
  • 발표 : 11월 2일 (본 게시판 하단)
  • 경품 발송 : 전체 발송 정보 취합 후 일주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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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15:30:32

A8A에 대한 리뷰도 참 궁금했는데,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A6A 도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 중인터라 실제 체감은 어떨지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봅니다.

아직 조금 어려운점이 서라운드 AI 적용 시와 서라운드 디코더 적용 시에 소리의 차이를 떠나, 가상 스피커를 어찌 다루는 것인지 인데, 서라운드 백은 어떤 경우에 발현되는지 등 기능의 발현부분에서 전문가 조언이 필요합니다 :)

Updated at 2021-10-22 15:53:24

과거 야마하 AV리시버 전설이 된 Z11를 잊을만한 명기가 출시되었군요

야마하 플래그쉽 A8A 소개글 보니까 또 구미가 당기네요 ^^

좋은 기회에 RX-A6A 구매 결심을 하고 이제 막 즐기려고 하고 있는데...

CX-A5200 에 사용된 DAC칩과 11.2 풀채널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 할거 같네요.

A6A도 빵빵한데 최상위모델인만큼 엄청날거 같은데요.

 조지마님의 리뷰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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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15:53:09

플래그쉽이라고 해서 읽다보니 11채널이라서 의아하긴했네요.

데논 8500 도 13채널 지원이라서 auro3d 의 vog 와 돌비애트모스 둘 다 지원하는데 이건 할 수가 없군요.

같은 8을 사용하면서 라인을 맞춘것 같은데..

데논도 8500을 플래그쉽이라고 내놓고나서 데논 110 을 뜬금없이 내놓는 바람에 8500 사용자들이 어리둥절했었는데 a8a 도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제품이 a10a 같은 제품 내놓고 13채널, 15채널까지 지원하지 않을까요?

천장에서 4채널과 6채널은 공간감에 있어서 확실히 차이나기 때문에라도 나오지 않으면 안될 것 같네요..

2021-10-22 18:50:04

시현회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AB클래스 앰프를 유지 하면서 채널수 늘리는건 어려울 거라는 전망 입니다.

2021-10-23 01:36:37

그렇군요~

플래그쉽인데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 제품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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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18:48:22

예나 시연회에서 직접 제품 청음 하고 왔습니다.

영화 보다는 음악 위주로 시연회를 진행하시는데 2채널에서 발휘되는 음악적인 성능이 리시버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뛰어나더군요. 사운드의 퀄리티가 기대 이상입니다. 

 

2021-10-22 19:06:00

얼마전에 예나오디오에서 청음 했습니다... 명곡들 몇개 들려주시는데... 이건 뭐 듣는 내내 공간 묘사나 기대 이상의 음질 등 새로운 경험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엄청 기빨리고 왔습니다. 특히, 그 공간감이 눈앞에 다른 위치에 배치된 악기들이 개별로 연주되는 느낌을 줘서 실제 공연장에라도  온것같은 느낌을 줍니다.

* 한 줄 평 :  겁나 좋았음 *

Updated at 2021-10-23 00:11:05

음감에서의 급이 최신 야마하 앰프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라왔나 궁금해집니다. a-s1200,2200,3200 중 최소 1200이상이리고 봐도 되나요..? 기대심리로는 같은 a+b 클래스니 2200까지도 도달할 수 있나..? 라는 기대감도 생기더군요.
a-s2200 들어봤는데 정말 황홀했거든요.
이번년 야마하 앰프들이 정말 발군이라 생각되는..

a6a와 a8a의 음감에서의 차이도 궁금해지고요.
100만원의 차이가 사실 큰 저항심리를 주는 금액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하고 싶어지는 건 이런 기대 심리라 생각됩니다. (청음을 못해본 상태라.. ㅠㅠ)
그 차이가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하고 a8a구매를 꿈꾸며 자금 모으는 중 입니다만;

a4a에서도 놀라움을 느꼈는데 과연 a8a의 압도감은 어느 정도일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멋진 리뷰 항상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2021-10-23 08:11:30

스테레로 2채널 기본 음질이 수준이 높다는 글에 오히려 관심이 가네요.

일체형 프레그쉽 출시해준것에 감사한 마음까지 드네요. 과거  z11 이후 좀...그랬죠.

채널이 아쉬운건 그렇다고 치고...

외관에 대해서는 사진상으로는 원가절감의 흔적이 많이 보이네요. 차별화된 디자인이 필요 한것 같은데

하위 기종이랑 똑같군요. (전면 아크릴 패널 디자인..)

조금더 두꺼운 아크릴 패널 사용해서 그리폰 느낌을 줬으면 어땟을까? 싶습니다.


야마하 프레그쉽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어 지는 리뷰 였습니다.

 

2021-10-23 14:24:26

아~ 이것은 좀 아니지않나 싶어요
역시 11채널이 발목을 잡은듯한.
경험상 11과 13채널의 차이가
매우 컸기에 많이 아쉬운 마음이드네요.

2021-10-23 15:49:33

조지마님.

마란츠 SR7012 보유하고 있는데요.

A8A로 업글 가치가 있을까요?
일단 마란츠 앰프 특유의 PURE한 맑은 소리를 좋아하긴 합니다.
SR7012를 까주셔도 괜찮습니다 ^^

그리고 3080대비 얼마나 좋나요? A3080 리뷰를 했었는데 그때는 기능도 맘에들고 했지만 SR7012에서 기변할까?? 하다가 참고 갔었습니다.

2021-10-23 19:19:58

나름 상징적인 Z11의 후계자라면

A8A 대신 다른 이름을 썼으면 어땠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A11A, A0A 근데  이것도 좀 이상하긴 하네요 ^^

 

하위 모델과 디자인도 비슷하고 

더이상 분리형이 없는 일체형 플래그쉽인데 조금은 먼가 아쉬운 

혹시나 해서 다음 모델을 기대하게 되는 기기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2021-10-25 17:14:06

 V685쓰고 있는데 영화 볼때는 차고 넘치는데 음악 들을때는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위에 글들 보니 이번에는 음악 감상에도 좋은 기기인거 같아 탐이 나네요

 

2021-10-26 08:24:11

무선 스피커를 5.1 이상 지원하는 것은 현재 아마 비용의 문제겠죠? 음질도 여전히 문제겠고요. 모든 걸 극복하고 무선의 세계에서 즐기고 싶네요.ㅎㅎ 점점 다가가고 있는 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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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6 13:10:14

 예전 플래그쉽(Z11 등)과 비교하기에는 무게가 좀 적게 나가는 것 같은데요... 스피커 구동력은 예전 플래그쉽과 비교해서 어떤가요?.... ^^

Updated at 2021-10-28 01:58:02

 예전 플래그쉽 앰프라 소리에 딱히 부족함이나 불만감은 없었고 무선스피커도 필요하진 않지만 귀찮아서 설치하지 못했던 천정 스피커도 달아보고 싶고 해서  이제 앰프를 바꿔야할 시기가 된 것 같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21-10-29 00:58:19

분리형인 5200과의 비교가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21-10-30 10:11:24

Z11은 못써보고 Z7을 써봤는데, 성능과 디자인 등 만족스러웠었네요. 

4K시대로 들어와서도 야마하를 선택하고 싶었는데, 분리형은 부담스럽고 일체형은 상위 모델이 만족스럽지 않아 다른 브랜드를 선택했습니다. 이번엔 고민 좀 해봐야 될 것 같네요 ^^

2021-11-01 16:07:53

그간에 주야장천 데논만 써왔는데, 플래그십 야마하 궁금합니다.
기회되면 야마하의 음장기능 함 써보고 싶네요. ^^

Updated at 2021-11-03 13:18:03

야마하 RX-A8A 리뷰 댓글 이벤트 당첨자 발표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notice&alim_click=yes&wr_id=11121

 

2021-11-04 10:37:32

Z11을 아직도 쓰고 있는 1인 으로써... 드디어 기변을 해야할 지 아니면 분리형 차기 버전을 노릴지 아직도 결정을 못하겠네요 ㅠ 11.2만 아니었으면 기변 욕구가 좀 더 생겼을 것인데 아쉽습니다

2021-11-05 12:00:09 (175.*.*.76)

전 잊지못할 Z11입니다
다시봐도 영롱한 주황색 계기판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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