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문제는 그립이야 바보야...

저도 몇일전 동영상 보다 악성 슬라이스 교정 그립을 보고 어제 따라해 봤는데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평소 잡는것 보다 왼손을 덥어 잡고 스윙을 하는 방식인데 스크린에서 확인한 바로

슬라이스가 드로우나 훅으로 바뀌는것 같습니다.

아직 한번도 드로우 구질을 처보지 못했는데 치는 족족 드로우나 훅성으로 쳐지네요.

힘이 들어가 당기지 않으면 거의 드로우로 쳐져서 OB가 확 줄었습니다.

좀 더 확인해 봐야겠지만 다른건 수정안하고 그립만 바꾼건데 효과 있는것 같아 기대 중 입니다. ^^

콜럼보님 덕분에 하나 또 알았습니다.

미천한 실력이지만, 그립이 80%라는데
동의합니다.
그립이 이상하면 백스윙이 이상해지고, 백 스윙이 이상하면 탑위치도 바뀌고 다운도, 볼컨택이나 팔로스로도 이상해지죠.
골프, 참 어렵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그립 찾는게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무리 해도 안되서 클럽별로 약간씩 그립을 달리 잡다가, 머리 쥐어뜯어가면서 고민한 끝에 현재는 모든 클럽의 그립방법을 통일시켰지만, 그럼에도 드라이버만은 아직 100% 편하게 치지 못 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100%힘을 다하라던데... 정답을 찾았을 땐 골프채 잡을 힘도 없을 듯 합니다. ㅎㅎ

그립을 검토해봐야겠네요.

 

요즘 그래도 생각보다 잘 맞는데. 그래도 가끔씩 나는 악성 샷이 괴롭히는군요

(물론 퍼터는 여전히 힘들지만..)

슬라이스로 고생할때 저는 훅그립을 잡고  어드레스 시각으로 공을 째린담에

다운스윙시 5시방향에서 11시방향으로  치는 연습 위주로 해봤더니 훅구질로 바뀌 더라구요.

요즘엔 오른팔 엘보우 때문에 좀 고생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른손에 힘이 안빠지면서 자꾸 다시 슬라이스 ㅠ ㅠ

 참 골프 스윙이 그립, 어드레스 , 컨디션의 변화로 인해 변화무쌍(제 경우 ㅋㅋ)라 어렵네요 ㅎㅎㅎ

 나만의 그립이라는 느낌이 오는게 딱 15년 걸리네요.

그리고 그립을 찾은 순간 신기하게 타수가 10개 가까이 줄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