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주말골퍼] 2020년 첫 1부티 DPGA참석 파인크리크cc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 주저없이 신청후 한달정도 기다렸다니 어느덧 그날이 오고야 말았네요.
올해들어 첫 1부티 출격인지라 엄청 걱정하며 알람도 맞추고 옷도 따습게 챙겨지요.
일찍일어나겠다고 10시반정도 잠을 청했는데
헉!!! 자다 늦었다며 놀라 일어나 보니 1시예요...꿈꾼듯..
알람을 4시반에 맞춰놨는데... 잠인안와요..3시정도 다시 잠이든듯...
여하튼 늦지않게 도착해서 즐겁게 즐겁게.....슬프기도하고..
파인크리크는 작년에 두번 갔었는데 파인-크리크 코스로만 돌았습니다.
95개가 최고라 95개만 하자 하고 왔어요.
하지만 그 목표는...100개만하자...108개만 넘지말자...마지막은 지켰네요..
앞에 블루원에서는 원볼플레이 하고 버디까지 했는데
1조의 숙명인 갤러리 12명이 부담되었는지...그볼은 티샷으로 산신령님 품으로...
볼을 주니멜로님이 주신 1개까지 총 8개를 잃어버리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어쩜 그리 안쳐지는지..ㅋㅋㅋㅋ
여하튼 담달 pga는 22일로 잠정 택일되었으니 공지뜨면 모두들 속전속결로 신청해보아요~~
크리크 - 밸리 코스로 돌았지요.
크리크코스의 시그니쳐홀
같이 라운딩하신 악마,원준주원아빠,서태지와아들둘님 & 김남이캐디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제가 공에다 늘 제 닉네임을 써놓거든요.
그리곤 내꺼를 누가 줏어서 찾아주면 답례를 해야겠다고 했는데
숲속의바람님이 딱 줏어주셨습니다.
별다방 음료쿠폰 당첨되셨어요~~~
골게 여러분도 행여 라운딩시 제 닉이 들어간 볼을 보시면 줏어주세요~~~
근데 이상하네...두사진이 어째 같은 홀에서 찍은거 같기도헌데...
볼은 다른데 옆홀에서 친건가...
테설이
[명사] 성질이 거칠고 심술궂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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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골펀데 주중에...ㅎㅎ 담부턴 저도 공에 크게 이름 써놔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