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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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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아이언 샤프트 교체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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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07:32:00

작년에 클럽 교체하면서 피팅을 했습니다.

에폰 605 헤드에 다골s200 105그램
그때부터 고생의 시작이었네요.

평균 타수 10개 상승. ㅜㅜ
물론 제 몸뚱아리가 문제 겠지만
얼마전 친구의 N.S pro 950 샤프트 끼워져 있는 아이언 쳐보니 너무 잘 맞더라구요.
그냥 남의 클럽 효과겠지 했었는데.
어제 또 다른 경량스틸 샤프트도 쳐보니
이것도 편하네요.

괜히 피팅하면서 피터 말에 혹해서 그래 나도이제 좀 무겁게 끼고 쳐봐야지 했던데.....ㅠㅠ

아이언 샤프트 한단계 가볍게 내려가면
편하게 칠 수 있을까요??
아님 그냥 제 몸퉁아리가 문제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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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8-13 08:05:32

뉴 다골 S200(105g)이면, 경랑 NSpro 950S(98g)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안나는거 같은데요??
전 기존 쓰던 7년간 쓰던 PRGR NSpro 950R(95g)을 쓰다, 올초에 타이틀 718ap3 (880AMC) R 로 교체 했는데요, 같은 경랑 샤프트인 NSPRO 880AMC 샤프트가 기존 950대비 숏아이언은 무겁게, 롱아이언은 가볍게 셑팅이 되어 있습니다.(미국 다골 AMT와 같은 원리), 첫라운딩때 +10개, 한달 연습좀하고 다시 제점수로 들어갔어요,  지금은 그때보다 -5개 정도 향상이 되었는데, 이건 채바꿈보단, 레슨의 효과로 생각합니다. 
타이틀 사고나서 PXG대란때, 더 가벼운 그라파이트 샤프트로 0311XF 스틸파이버70i R도 샀는데요, 이건 관용성도 좋고, 거리가 더 나가서, 스크린에서 PXG가져가고, 필드는 타이틀718ap3로 가져갑니다.
라운딩 후반에 힘들게 느껴지신다면, 말씀대로 가벼운것으로 다시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WR
2020-08-13 08:13:02

역시 문제는 몸둥아리 인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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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3 08:08:29

치면칠수록 느끼는 건데 편한게 최고인 듯 합니다.

현상으로 봐서는 무조건 샤프트 가볍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울러 레드자칼님 체격이나, 경력, 스윙등을 몰라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피팅한 그 피터 자격 있는 분인지 의심되네요. 바꾼 이후 10타 상승에 지속적으로 헤매고 계신거면 명백히 피팅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요즘 추세는 가볍고 단단한 샤프트가 트렌드입니다. 각 샤프트사별로 그라파이트 중간에 스틸을 심어 놓거나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스틸을 싸거나 하는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고, 탄소섬유 자체도 재료별 가볍고 단단한 놈들을 많이 채용하고 있어, 아주 체격좋고 스슁스피드 빠르고 연습량 많은 경우 제외하고는 최소 950등의 경량 스틸, 많은 경우 그라파이트 계열로 가는 경우가 예전보다는 훨씬 많아졌습니다.

WR
2020-08-13 08:27:47

네 유튭에도 요즘은 스틸심 있는 그라파이터가 대세라고 나오더라구요. 정말 편한게 최고인듯합니다. 괜히 폼 잡다 샷도 몸도 망가지는것 같아요!!

2020-08-13 08:33:50

스틸은 토크는 나오지만 가볍게 만들기 어렵고 사실 샤프트의 수명도 짧은 편이죠. 탄소섬유는 가볍지만 휘어짐이나 비틀림등의 특성이 있어 양쪽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한 노력들이 많습니다.

저는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가볍고 강한 샤프트를 찾는 편인데 신체조건 좋고 스윙 좋으신 분들은 무겁고 강한 샤프트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0-08-13 08:12:03

나이가 50 넘어가면서 950도 힘에 겨워서 750까지 내려 갔습니다. 

편한게 장땡이더라구요

WR
2020-08-13 08:28:44

저도 이제 4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데 800그램대로 갈까도 생각중입니다.

2020-08-13 08:46:29

 지난 번에 테일러메이드 피팅 팀이 와서 테스트해보니 제 아이언 샤프트(다골 S200)를 치다가 그 친구들이 건네준 P790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쳤는데 방향성과 탄도, 그리고 거리가 너무 좋아지더군요. 제가 전환동작에서 문제가 생긴 이유가 십년 넘게 무거운걸 치다보니 점점 힘에 부쳐서인 것 같습니다. 그라파이트를 쳐보니 전환동작에 문제도 없어지고 너무 쉽게 쳐지길래 사고 싶었으나 한번 가벼운 걸로 내려가면 되돌릴 수 없다는 생각에 좀 더 나이들면 바꾸자고 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같은 스펙의 아이언이 몇개 있거든요. 다음에 바꾸게 되면 그라파이트로 해서 쉽게 칠 생각입니다. 경량스틸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ns pro보다는 그라파이트가 좀 더 찰지게 맞습니다. 

WR
2020-08-13 10:53:24

샤프트 알아보다 스틸파이버까지 알아보고 있네요. -_-;;

2020-08-13 08:51:16

기존 아이언이 좀 지겨워졌고 나이가 들어가니 스틸 샤프트가 무거워지기도 하고해서

올해 들어오면서 아이언을 바꿨습니다. 

당연히 샤프트는 그라파이트로 헤드는 아래가 묵직한 놈으로..

또 52도 56도 보키 웨지도 백에서 뺐습니다. 그냥 아이언에 포함된 A와 S를 사용..

라운딩 몇번 나가니 내가 그동안 뭘했던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편한게 최고 같습니다. (물론 제게 국한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WR
2020-08-13 10:55:24

라운딩 다녀오면 여기저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좀 편한걸로 툭툭 치자는 생각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역시 편한게 제일인듯 합니다.

2020-08-16 06:29:38

저도 105g 샤프트 사용하다가 투어AD 65R 사용중인데 일단 가벼워서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스윙시 스틸샤프트에 비해서 다른 느낌은 전혀 없고, 가벼워서 비거리도 10M 정도 더 나가니 그라파티트 샤프트도 검토 해보시기 바랍니다. 드라이브도 60g대 그대로 사용중인데 조만간 40g로 변경하여 사용하고자 합니다.

WR
2020-08-18 10:09:48

아이언 샤프트 950R로 교체하고 

드라이버 샤프트는 요즘 인기(?)라는 오토 플렉스로 교체 했습니다.

거리도 늘고 일단 편하네요.

1년반을 헛고생한거 생각하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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