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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co 컬크랜드 웨지 세트 사용후기 및 클럽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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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10 09:02:20

작년 11월말에 웨지 구성에 대해서 조언을 구했었고

 | 피칭을 잃어버려 웨지를 다시 구성해야 합니다.  |  골프

댓글중에 Costco에서 판매 하는 커클랜드 웨지 세트를 이야기 해주신 분들이 몇분 계셨고, 혹시 사게 되면 사용 후기를 남겨 달라고 하신분도 계셔서, 초보의 짧은 후기를 남깁니다. 그리고 또 다른 클럽 조언도 구합니다. 

 

미국에서는 리턴도 잘 되고 가격도 3개 웨지에 $169.99로 착해서 12월초에 사서 지금까지 연습장 4, 필드를 6정도 나간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그린이 얼 정도로 추운 날씨는 거의 없어서, 겨울에도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다만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비가 아주 자주 오기때문에 축축함과 질퍽함은 견뎌야 합니다.

 

아이언의 샤프트가 그래파이트이다보니 무게감이 예상보다 더 많이 다르고, 제가 가진 아이언과 달리 그립에 표시가 없어서 채를 잡을때마다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더군요. 여전히 간혹 머리를 때리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갈 때가 있지만, 조언 해주신 대로 휘두른다는 생각 대신 그냥 떨어 트린다는 느낌으로 연습을 하다 보니 점점 실수가 줄어 들고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어 리턴 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생각입니다.

 

드라이버, 하이브리드, 아이언, 퍼팅은 웨지 세트를 사기 전과 아주 큰 변화가 없는데 스코어가 라운딩을 나갈 때마다 조금씩 좋아지는 걸 보면, 아마도 웨지의 영향으로 숏 게임이 좋아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 계신 고수분들은 가볍게 넘어실수 있는 기록이지만 지난 주말에는 91타로 라베를 기록 했습니다.  당연히 원하는 위치에 가져다 놓지는 못했지만, 웨지 샷은 한번을 빼고는 아주 큰 실수가 없었네요. 라이도 거의 없어 버디도 가능 했던 미터 거리의 퍼팅 기회를, 황당하게 보기로 만든 홀을 비롯해서 3개홀에서 퍼팅을 좀 더 잘했으면, 단번에 80대로 진입할뻔(?) 했었습니다.

 

풀 스윙을 해야 하는 거리일때는, 3개 웨지 모두 거리에 따라서 이용하고, 굴리는 어프로치는 주로 52, 벙커는 주로 56도로, 그린 주변에서 퍼터를 사용할 수는 없고 핀과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가장 자리에 위치했을때는 60도를 퍼터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상과 달리 60도가 가장 결과가 들쭉 날쭉하고 신중하게 사용 해야 하더군요. 이번 주에 긴 러프에 공이 놓여 있고, 바로 앞에 벙커가 있고 핀이 바로 그뒤에 있길래 높히 띄워서 넘기려고 쳤는데, 채를 너무 열고 쳐서 그런지 거의 공 아래쪽만 살짝 건드리고 통과를 해버려서 거의 같은 자리에서 한번 더 쳐야했습니다.

 

꾸준히 연습과 라운딩을 통해서 이번주 정도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원하는 곳에 좀 더 갈수 있는 웨지샷이 나올수 있으면 골프 치는 재미가 배가 될듯 싶습니다..

 

다시 한번 클럽에 대해서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골프 장비를 업글할 기회가 생길것 같습니다. 예산은 $500정도가 될것 같구요.

 가격 검색을 해보니, 신품으로 사면 드라이버 혹은 하이브리드 2개 혹은 퍼터+피칭웨지등 3개의 선택지가 있을듯 싶습니다. 중고로 사면 채를 하나씩 더 추가 할 수 있을듯 싶구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드라이버는 15년이 넘은 테일러 메이드 R5(10.5도, Flex R)인데, 요즘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거리(210전후)와 방향성 모두 불만이고, 길이가 긴 골프장을 가면 세컨샷이 항상 상당히 부담이 되어서, 드라이버를 최신 제품으로 바꾸면 거리와 방향성이 좋아질까 싶어서 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애용하고 좋아하는 채가 하이브리드인데요.  3번 테일러 메이드 Rescue MID (19도, Flex S)와 5번 캘러웨이EDGE (25도, Flex R)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5번은 제 아들 녀석건데 제가 임시로 빌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샤프트의 강도가 다르고 브랜드가 달라서 인지 느낌이 많이 달라서 동시에 둘 다 잘 맞는날이 자주 없어, 이번 기회에 같은 브랜드의 같은 강도의 샤프트를 사면 하이브리드 샷의 일관성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퍼터는 15년된 오딧세이 2볼 인데요.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많기 하지만 퍼팅은 요즘 나름 잘 되고 있어서 퍼터자체에는 크게 불만이 없는데, 이전 글에 썼듯이 그립이, 제가 11년 동안 골프를 치지 않는 동안에 부식이 많이 되어서 보기도 흉하고, 장갑을 벗고 퍼팅을 하다보니 손의 느낌이 좋지는 않습니다.  피칭 웨지는 잃어버려서 9(43)와 갭웨지 (52) 사이의 거리가 남을때, 지금은 9번을 짧게 잡고 치거나 갭웨지를 좀 더 크게 스윙을 하는데, 피칭웨지가 있으면 도움이 될듯 싶구요. 굴리는 어프로치 할때도 거리에 따라서 사용할수 있을듯 싶구요.

 

어느 조합이 요즘 주로 90-100사이를 치는 저한테 가장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혹시 추천하시는 채가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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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10 08:58:46

하이브리드나 우드 드라이버는 핑이 가장 짝짝 붙는 느낌이었어요 ^^

WR
2021-02-10 09:01:53

추천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주변에 골프 치시는 분들중에, 드라이버와 하이브리드는 핑을 추천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더라구요. ^^

2021-02-10 09:24:36

근데 핑 하이브리드 써봤을때 샤프트에 따른 차이도 있더군요 하나가 오직이란건데 아주 특출나게 좋던 기억이

WR
2021-02-10 10:04:31

이번 주말부터 여러군데 골프 스토어에 들러서 이것 저것 쳐보려고 하는데, 샤프트도 다른 종류로 쳐봐야겠네요.

2021-02-10 10:09:20

미국에 계시니 선택이 폭이 아주 넓으실 것 같아 부럽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드와 유틸리티, 퍼터를 세일중에 있습니다.

제품별로 돌아가면서 늘 세일을 하는 것 같아 이번에 우드나 유틸 사시고 조금 기다리셨다가 드라이버 사시면 되겠네요.

회원 가입하시고 몇개 제품 장바구니에 넣어두면 조만간 배송비 무료 쿠폰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저는 이 곳에서 매버릭 맥스 헤븐우드와 4번 유틸을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헤븐우드는 3번 우드 샤프트 길이에 7번우드 헤드를 달아놓은 녀석인데 우드가 어려운 사람들에겐 정말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됩니다.

 

늘 건강하고 즐거운 골프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WR
2021-02-10 10:42:57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캘러웨이는 이번에 아들 녀석 유틸리티를 써본게 처음인데 잘 맞긴 했습니다. 세일중인 제품을 실제로 쳐보러 골프가게 들러봐야겠네요. 전 우드채가 제일 어려워서 아예 보고 있지도 않은데, 헤븐 우드란게 있군요.

2021-02-10 10:19:35

사실 60도 웨지는 아마추어가 쉽게 치기 어렵다고 이야기들 합니다...56이나 58을 쓰라고 추천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아직 한국 코스트코에서는 웨지나 퍼터 못봤는데 수요가 있으면 가져오겠죠.

500달러보다는 좀 넘겠지만 미국은 크게 세일도 하니까 핑이나 캘러웨이 아이언세트 찾아보시면 세일이나 used 적당한 거 구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WR
2021-02-10 10:45:00

전 채가 짧고 가장 많이 누워 있어서 제일 쉬울거라 생각했는데, 어려운게 맞는가 보군요.

지금 가지고 있는 테일러메이드 아이언 세트가 오래되긴 했어도 아주 불만이 있는건 아니라, 위에 언급한 3가지중에 하나를 이번에 업글하려고 합니다.

Updated at 2021-02-10 11:58:28

500불이 크다면 큰돈인데 

새장비 지르기에는 또 아쉬운 금액이기도 하네요. ^^

 

 

 

저라면 여기서 중고 구입 하겠습니다.

잘 고르면 배송비 감안해도 저렴한편이라서요.

에픽플래시로 드라이버+하이브리드 하면 500불 언저리.

거기에 조금 무리하셔서 퍼터를 툴롱 포틀랜드 같은거로 하시면

좋을것 같고 500불에 맞춰야 한다면 드라이버 > 퍼터 > 유틸순이 아닐까 합니다.

퍼터는 그립만 교환해서 쓰시는 방법도 있겠네요.

 

저는 남들 매버릭살때 

싼맛에 에픽플래시(후지쿠라)재고 샀는데

가격 대비 매우 만족중입니다.

WR
2021-02-11 01:23:27

조언 감사드립니다.  퍼터자체에는 불만이 현재는 없으니 그립만 교환하는게 맞을듯 싶네요. 저도 현재 마음은 드라이버가 1순위이긴 합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나온 드라이버들은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구형보다는 무조건 나을듯 싶어 중고로 구입하고 나머지 돈으로 유틸을 사는게 현명한 방법일듯 싶기도 합니다.

2021-02-10 13:49:09

60도 웨지를 열고..

드라이버는 핑 G400 Max를 아직도 관용성 갑으로 치는 듯 합니다. 중고가가 안 떨어져요. 혹시 미국에서 구하실 수 있으면 한번 쳐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5는 정말 오래된 채죠.

WR
2021-02-11 01:30:54

풀이 얼마나 높은지도 생각안하고 그저 높이 띄운다는 생각만 하다가, 황당한 실수를 했습니다.

정말 검색을 해보니 G400 MAX는 중고가가 정말 높네요. G410신품이 $399에 살수 있는데 G400 MAX 중고가 $300이 넘네요.

2021-02-10 15:21:42

얼바인님 글 보고 뒷 이야기가 궁금했었습니다. 

 

드라이버랑 하이브리드 하나 하시면 좋을 것 같고, 저도 2019년 겨울 블랙프라이데이에 세일 추가할때 윗분들 말씀하시는 캘러웨이 프리오운드에서 에픽플래쉬를 300불 초반대에 개비했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저는 쓰시는 채보다 더 오래된 버너 오리지널 드라이버를 쓰고 있었거든요.  드라이버 300 + 하이브리드 또는 페어웨이 우드 200 정도 하면 될 것 같아요. 

 

일부 금액을 내면 교환이나 크레딧으로 환불도 되는 조건으로 알고 있는데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PXG에서 하이브리드도 세일할때 200불 초반대까지 내려왔는데 그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WR
2021-02-11 01:32:31

캘러웨이 프리오운드 사이트를 애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

드라이버 + 하이브리드로 생각하고 검색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2021-02-11 04:52:48

 이미 여러분이 캘러웨이 프리오운드를 추천하셨군요 ㅎㅎ

 

캘러웨이가 채가 무난해요.  관용성과 거리가 다 좋습니다. 저도 그 사이트에서 로그 중고 쓰다가 다시 매버릭 중고로 트레이드인 했습니다.  같은 캘러웨이끼리 바꾸면 트레이드인 가격을 잘 쳐줘서 계속 쓰게 만드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다만 캘러웨이 드라이버들의 공통적인 문제는 제일브레이크(탈옥) 기술이라고 공 맞는 지점에 쇠기둥 두 개를 넣어놔서 거리가 더 나간다고는 하는데 타구음이 좋지 않습니다. 정타로 맞아도 뻑! 소리 정도이고 정타로 맞지 않으면 정말 둔탁한 소리가 나요. 

 

이걸 치다가 소리로 유명한 핑 드라이버를 치면 귀가 얼얼할 정도의 맑은 핑~ 소리가 정말 부러워집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스코어지 소리가 아니니까요 

WR
2021-02-11 11:48:08

조언 감사드립니다. 한국, 미국에 계신 분들이 공통으로 추천하는 사이트여서 신뢰가 가고, 다른 중고 클럽을 파는 사이트보다 재고가 많고 할인폭도 좋아보이네요.

보너스가 나올때까지는 아직 4주정도 시간이 있으니, 골프가게에 가서 캘러웨이랑 핑 드라이버, 유틸리티 모두 쳐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핑도 최신모델인 G425의 타구음이 안좋은가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소리보다는 스코어가 중요해서 그쪽에 중점을 두고 클럽을 개발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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