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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오스] 버디 2개 하고 90타라니! 화성 명문 회원제 '발리오스CC' aka '발안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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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16:22:11

벌써 1달이나 됐네요. 7월 말에 다녀온

화성 발안IC 근처 회원제 '발리오스'입니다.

예전 '발안CC'에서 이름을 바꾼 것.

이날이 샤워 금지 첫 날이었어요.

덕분(?)에 마치고 돌아오는데 찝찝해 죽는 줄. ㅋ


티오프 시각은 6시 51분.

'한촌설렁탕' 화성서부점에서

이른 아침을 먹었습니다.


클럽 하우스 입구에 개가 있네요.

발리오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아킬레스의 전차를 끌던 말인데

이 강아지는 왜 있는 거죠? ^^


클럽 하우스 로비로 들어섭니다.

분위기 좋은데요. ㅎㅎ


라커룸 입구도 세련되고 멋집니다.


이런 인테리어 취향이라는... ㅋ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진 느낌.


옷 갈아입고 고고~


스타트 존으로 내려 왔어요.

이미 덥기 시작. 땀이 줄줄. -.-


동, 서 회원제 코스가 있고

퍼블릭 남코스까지 27홀입니다.

대개 회원제 코스 하나에

남코스를 붙여 돌더군요.

이날은 서-남으로 플레이.


그린 스피드는 2.6이었습니다.

한여름에 이 정도면 준수하죠.

투그린 시스템인데 우그린 사용.


서코스 1번 홀 280미터 Par 4.

짧은 미들홀로 시작합니다.

편안한 회원제 코스의 정석.

몸이 덜 풀려서 티샷이 완전 쪼루... ㅋ


드라이버가 80미터 왔네요. 헐...

7번 아이언으로 레이업 후

65미터 샌드웨지는 뒤땅으로 짧았고

두번째 10미터 어프로치도 짧게 온.

5미터 퍼팅까지 빗나갑니다. -.-

4온 2펏, 더블보기.

아이언으로 쳐도 레귤러 온 되는 홀에서

이게 무슨 참사인지... ㅎㅎ


2번 홀 360미터 Par 4. 핸디캡 1번.

이번엔 티샷 한가운데로 잘 보냈어요.


160미터 6번 세컨샷이 약간 밀립니다.

그린과 그린 사이에 떨어지네요.

20미터 어프로치 후 3미터 퍼팅도 성공.

3온 1펏, 첫번째 파.


3번 홀 330미터 Par 4.

워터 해저드까지 230미터.

송전탑 방향으로 보내면 됩니다.

티샷이 빗맞았지만 방향은 가운데.


160미터 6번 아이언으로 잘 넘겼어요.

방향은 약간 밀려서 우측 에지에 온.

10미터 어프로치가 핀에 붙습니다.

3온 1펏, 두번째 파.


4번 홀 125미터 Par 3.

9번 아이언으로 툭~

살짝 당겨졌지만 거리는 딱 맞았어요.


무난한 옆라이의 7미터 버디 퍼팅.

왠지 들어갈 것 같더니 정말 땡그랑~ ㅎㅎ

1온 1펏, 버디!


5번 홀 360미터 Par 4.

왼쪽으로 칠수록 최단 코스인 홀입니다.

티샷이 또 쪼루가 났는데 다행히 물은 넘겼어요. ㅋ


심한 발끝 오르막 라이입니다.

온그린 시키긴 무리. 5번으로 레이업.


110미터 피칭웨지로 잘 올렸는데

4미터 퍼팅이 조금 짧았어요.

3온 2펏, 보기.


6번 홀 490미터 Par 5.

롱홀이라 힘이 들어갔는지

티샷이 완전히 밀립니다.


5번 아이언으로 레이업만 하려 했는데

이것도 몸이 일어나면서 밀리네요. 왜 이러지?


5번 아이언으로 한번 더 레이업.

왼쪽 워터 해저드 직전까지 잘 보냈습니다.


80미터 샌드웨지 잘 찍어 붙였어요.

그런데 2미터 퍼팅을 못 넣습니다. 이런...

4온 2펏, 보기.


7번 홀 340미터 Par 4.

우측 언덕 넘어 워터 해저드가 있어요.

왼쪽 페어웨이로 220미터 보내면 베스트.

티샷이 약간 밀렸습니다.

그래도 언덕은 잘 넘어갔어요.


120미터 9번 세컨샷이 당겨져 벙커.

20미터 벙커샷이 짧아 다시 벙커.

두번째 벙커샷도 짧아 또다시 벙커.

세번째는 공을 때려버려 홈런. -.-

6온 2펏, 양파! >.<


스프링클러로 그린에 뿌린 물이

벙커까지 다 들어가 모래가 아니라

시멘트 반죽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구장 컨디션 때문에 양파를 하니 짜증이...

이래서 웬만하면 벙커를 피해 공략해요.


8번 홀 440미터 Par 5.

양파의 충격이 얼마나 심했으면

티박스에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ㅋ

심한 오르막 좌 도그렉 롱홀이에요.

티샷이 약간 밀렸습니다. 핀까지 290.

5번 우드는 그럭저럭 보냈어요.


150미터 7번 서드샷이 잘 맞았는데

어라? 왜 짧죠? 90% 샷 정도는 했는데...

25미터 어프로치 후 4미터 퍼팅은 실패.

4온 2펏, 보기. 


9번 홀 155미터 Par 3.

포대 그린이라 캐리로 다 쳐야 합니다.

6번 아이언 페이드로 잘 들어갔어요.


4미터 내리막 퍼팅은 빗나갑니다.

생각보다 라이가 덜 타네요.

1온 2펏, 세번째 파.

전반 스코어 44.


그늘집에서 시원한 수박 먹고 후반 투입.


남코스 1번 홀 330미터 Par 4.

엄청난 내리막 미들홀입니다. ㅎㅎ

티샷 한가운데로 툭~ 잘 보냈어요.


120미터 9번 세컨샷은 탑볼이 나며 뒤 에지.

20미터 내리막 어프로치가 짧았고

8미터 내리막 퍼팅도 짧아서 멈춥니다.

이 홀 그린이 유독 느렸어요.

3온 2펏, 보기.


2번 홀 150미터 Par 3.

오르막이라 캐리로 다 쳐야 합니다.

그린 우측 앞에 안 보이는 연못 있고요.

6번 아이언이 살짝 밀려 우측 에지 온.

15미터 퍼팅이 홀 앞에서 멈춥니다.

두번째 1미터는 실수 없이 잘 넣었어요.

1온 2펏, 네번째 파.


3번 홀 330미터 Par 4. 핸디캡 1번.

오르막 감안하면 370미터 이상.

티샷이 밀려서 벙커에 빠집니다. 에잉~


7번 아이언으로 안전하게 레이업.


65미터 샌드웨지로 온그린 후

5미터 내리막 퍼팅은 붙여서 컨시드.

3온 2펏, 보기.


4번 홀 450미터 Par 5.

티샷이 약간 밀려 우측으로 가네요.

그래도 페어웨이는 지켰습니다.


핀까지 270미터.

5번 우드도 밀리네요.

더위로 벌써 지쳐 버렸습니다. -.-


이렇게 왼쪽으로 보내야 공략하기 쉬운데...


우측으로 와서 그린이 보이지 않아요.

130미터 8번 아이언으로

나무 잘 넘겨 보냈습니다만...


에고.. 너무 잘 찍혀 길었습니다.

내리막이라 쫄아 15미터 어프로치가 짤.

에지에서 한번 더 친 어프로치는 또 길었어요.

더위에 숏게임 집중력이 확 떨어집니다.

3미터 퍼팅까지 실패하면서

5온 2펏, 더블보기.


5번 홀 330미터 Par 4.

좌 도그렉. 온그린샷은 해저드를 넘겨야 해요.

이런 구성의 홀이 벌써 여러 번 나왔습니다.

몸이 무너지며 티샷이 당겨져 OB. -.-

무더위로 체력 방전됐네요.


OB티에서 120미터 9번도 짧습니다.

힘이 다 빠져서 제거리가 안 나와요.

10미터 어프로치 후 1미터 퍼팅 겟인.

5온 1펏, 더블보기.


6번 홀 310미터 Par 4.

짧지만 대신에 벙커가 엄청 많습니다.

티샷이 밀려서 우측으로 가네요.


135미터 8번 세컨샷은 길어서 에지.

힘이 없어 제대로 찍지를 못해 런이 많습니다.

20미터 어프로치가 너무 길었고

8미터 퍼팅은 붙여서 컨시드.

3온 2펏, 보기.


7번 홀 115미터 Par 3.

맞바람이 있네요. 9번으로 툭~

거리 딱 맞습니다. Shot of the Day!


2미터 퍼팅도 그대로 땡그랑~

1온 1펏, 두번째 버디!


8번 홀 470미터 Par 5.

물 넘기는 티샷의 오르막 우 도그렉.

이 홀 오른쪽이 4번 홀이었어요.

그린 앞 작은 바위 폭포를 두고

양쪽으로 자리잡은 레이아웃입니다.

티샷이 빗맞으며 간신히 물을 넘어가네요.


핀까지 300미터 이상.

5번 우드도 삑사리 나면서 밀립니다.


우측으로 워터 해저드가 있어요.

왼쪽으로 안전하게 보냅니다. 5번으로 툭.


40미터 어프로치가 조금 길었고

4미터 내리막 퍼팅도 빗나가네요.

4온 2펏, 보기.


9번 홀 360미터 Par 4.

티샷은 가운데로 보냈지만 많이 짧습니다.

지쳐서 힘이 안 들어가네요. ㅎㅎ


완전히 탈진 상태.

180미터 온그린 자신이 없습니다.

5번으로 벙커 앞까지 레이업만.


65미터 샌드웨지 잘 친 거 같은데

안 올라가네요. 뭐지? 어이가 없네...

25미터 어프로치는 길어서 뒤 에지.

10미터 퍼팅은 택도 없이 짧고

두번째 4미터도 빗나갑니다.

4온 3펏, 트리플.


너무 지쳐서 화도 안 나네요.

빨리 집에 가서 샤워하고 싶은 생각뿐. -.-

후반 46, 전반 44, 토털 스코어 90.


'발리오스'... 코스는 나름 재밌습니다.

언뜻 여주 '세라지오'랑 비슷한 느낌.

(

)

다만 한여름이라 페어웨이 컨디션은

그렇게 좋지는... 잔디가 많이 죽었어요.

그리고 제 컨디션도 좋지 못했고요. ㅋ


온 몸이 땀에 젖어 골프 치기가 싫은. -.-

그러니 플레이가 널을 뛰었습니다.

버디 2개 하고 90타라니... ㅎㅎ

얼른 집에 가서 샤워하고 싶은 생각뿐이라

점심도 안 먹고 다들 헤어졌네요. ^^



발리오스CC 회원제 & 퍼블릭 / 한국잔디

경기 화성시 팔탄면 화당리 116 (3.1만세로 641-28)

031-352-5061

 | http://baliosgc.com/…


한촌설렁탕 화성서부점

경기 화성시 팔탄면 해창리 10-1 (3.1만세로 735)

031-357-7624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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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8-27 23:17:46

발리오스는 양평해장국 화성점, 샘터골 수제갈비를 들리시면 좋습니다.

WR
2021-08-28 10:50:39

너무 더워서 점심도 패스했네요. ㅎㅎ
기억해뒀다 담에 가면 요렇게 먹겠습니다. 감사~ ^^

2021-08-28 08:28:12

매홀 사진을 찍으시면서 골프에 집중하시기 쉽지 않고 사진을 첨부하면서 글을 올리는것도 저도 해봐서 알지만 시간이 꽤 걸리는데, 길선자님의 골프 후기를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의 지난 몇번의 라운딩의 기록과 길선자님의 몇개의 후기를 비교하면서 봤더니, 가장 크게 차이나는 부분이 파4,5홀에서의 티샷의 정확성과 3펏 횟수네요.  저랑 매주 같이 치는 지인이 길선자님과 비슷하게 주로 80대, 가끔 70대, 아주 가끔 90대 타수를 기록하는데 이 친구도 확실히 드라이버 티샷와 퍼터의 정확성이 저보다 확실히 좋더군요.

WR
2021-08-28 10:51:45

드라이버 안 죽고 숏게임 좀 하면
무조건 80 초반 치죠.
드라이버 죽는 날은 90 초반... ^^

2021-08-28 09:41:09

 요근래 계속 등산코스만 갔더니 평지가 그리워집니다. 발리오스도 가까운데 아직 못가봤네요. 

WR
2021-08-28 10:52:15

여기가 은근히 가볼 기회가 없더라구요.
부킹 앱에서 못 봤습니다. ^^

2021-08-28 17:21:04

역시 엄청 무더위에는 그 좋은 골프도 절래절래 고개를 흔들게하네요 ㅠㅠ
그래도 또 부킹을 하고 맴이 설레이긴 하지만요 ㅎㅎㅎ
여름엔 5시대 티업을

WR
Updated at 2021-08-28 17:42:45

이때가 제일 더웠던 즈음이었습니다.
지금은 선선하니 치기 좋아졌죠. ^^

2021-09-04 02:08:26

버디 2개 하고 100개 넘은 사람 여깄습니다 ㅎㅎ

WR
2021-09-04 03:07:08

도 아니면 모로 치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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