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GTOUR 여자 대회,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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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1-29 17:20:48
어제 일요일, 집에 혼자 있게 되어서 GTOUR 여자 대회 유툽 틀어놓고 계속 있었는 데,
제법 많은 재미를 주네요. 스크린 대회하는 거 처음 보는 데, 참가 선수들 음성도 들리고
하니 좀 더 새로운 느낌도 주고요.
GTOUR 첫 출전인 루키 김송연 선수가 1라운드 시작하자 마자 2번 홀에서 홀인원을,
권다원 선수가 파5홀에서 세컨샷을 바로 홀 컵에 넣으면서 알바트로스를 해 내더라구요.
그리고, 누군지 모르는 선수의 샷이글,
파이널 라운드에서선 조예진 선수가 또 한 번의 홀인원으로 우승 경쟁에서
쇄기를 박는 장면까지... 골프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면들이 다 나왔던 것 같습니다.
여자 프로들 거리가 일반 남성 거리와 비슷하다 보니 코스 공략하는 점도 비슷하고
해서 더 몰입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들 대회는 워낙 다들 비거리 괴물들이라서
괴리감이 너무 크더라구요. 여자들도 남자들 뺨 칠 정도의 장타자들도 있긴 하지만...^^
스크린 대회도 재밌군요.
님의 서명
딱히, 그다지 모질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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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LPGA, KLPGA 중계만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