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턴테이블]  무슨 카트리지를 쓰고 계십니까?

 
3
  2451
Updated at 2024-03-03 12:55:15

카트리지는 레코드 재생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지요. 이번에 카트리지 관련 정보글을 올리고 보니, 어떤 카트리지를 쓰고 계신지 궁금해서 한번 여쭈어 봅니다. 

 저는 메인 턴테이블인 테크닉스 SL-1200MK3D에는 순정 데논 DL-103 MC 카트리지 + 데논 AU-305 승압트랜스를 최근 주로 사용하고 (직전에는 수미코 오이스터), 서브 턴테이블인 프로젝트 데뷰 3에는 오디오테크니카 AT-MONO3/LP 고출력 MC 모노 카트리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lpcd&wr_id=65920

댓글을 정리해보니 역시 MM의 명가 슈어의 카트리지를 쓰시는 분이 많으신 것 같고, 의외로 오디오테크니카 카트리지를 사용하시는 분은 많이 안계신 것 같습니다. 저출력 MC는 데논 DL-103으로 시작해서 업그레이드하시는 군요. (현재까지 댓글 주신 분들)

 

체스째즈 님:  슈어 M44G (턴1), 데논 DL-103R (턴2), 슈어 V15 Type III + VN35E (턴3) 

 

T-rex 님: 슈어 V15 Type III, 슈어 M44-7 (멕시코산 후기) 카트리지/바늘 + 디스크 유니온 특주 지코 N44G, 

DL-103R (Boron+마이크로릿지 by 니들클리닉), 슈어 M75Ed Type 2(미국산 오리지널 바늘), 오토폰 D25M 

 

fishe 님: 슈어 V15 Type IV, 데논 DL-110 고출력 MC

 

Lumpen 님: 슈어 V15 Type IV, 데논 DL-110, 클리어오디오 컨셉트 V2

 

설선삼촌 님: 오토폰 2M 레드 

 

wbbach 님: 골드링 E3, 나가오카 MP-150, 오토폰 2M 블랙, 오디오테크니카 AT-VM95ML 

 

다리미 님: 슈어 M55E 브라운,  오토폰 2M 블루

 

research1 님: 슈어 M44-7, M44G, 나가오카 MP-110, 데논 DL-103R, DL-103R(사운드 스미스 알루미늄+누드)-> 루비+라인 컨택, HANA EL, HANA EL 사파이어 캔틸레버 라인컨택 누드 다이아(사운드스미스), HANA ML, HANA SL(사운드스미스), 수미코 블루 포인트 스페셜 에보 III 로우, 수미코 블루 포인트 스페셜 에보 III 하이, 수미코 송버드 로우, 오토폰 퀸텟 블루, 다이나벡터 17D3,  벤츠마이크로 글라이더 SL, 페이즈메이션 PP-300

 

큐사인 님: 데논 DL-103 -> EMT XSD15 -> ZYX Ultimate Airy -> 반덴헐 Frog Gold

 

삐뚤... 님: 슈어 M44G, 지코 M44 복각

 

지명도 님: 오토폰 2M 블루, 오토폰 2M 브론즈 

 

오디오맨 님: DL-103R, 오토폰 2M 레드, 오토폰 FF15 XE 

님의 서명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자
85
Comments
1
Updated at 2023-04-06 17:56:41

많이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사용하다가
지금은 슈어 m44g로 정착했습니다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서브 기기엔 저도 데논 103r을 사용 중이고 마지막 1대는 v15 타입 3을 달아서 듣고 있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슈어가 카트리지 시장을 다시 시작해줬으면 합니다 제발...

Updated at 2023-04-06 17:56:56

엇 궁금하게 .. 왜 비밀 글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3-04-06 17:57:23

^^; 비밀 코멘트가 언제 눌러 졌는지... 아이폰은 가끔 혼자 행동을 합니다 수정했습니다 ㅎ

Updated at 2023-04-06 18:01:20

턴을 3기나 사용중이신가요?

V15-TYPEIII 는 어떤 바늘을 쓰고 계신건가요? 

저는 사용한지 10여년 되는 것 같은데.. 

바늘 없는 상태로 구입해서, 계속 지코바늘만 바꿔서  쓰고 있습니다. 

도중에 이베이제 바늘도 써보긴 했습니다만. 



2023-04-06 18:07:57

듀얼 기계식에 빠져서 어찌하다 보니 3대가 되었습니다 1대 더 추가 할 예정입니다
vn-35e 기본형으로 듣고 있는데 오리지널 스타일러가 너무 비싸고 (지코도 가격이 말도 안되게 올랐습니다) 구하기가 쉽지 않아 바늘 아낀다고 많이 쉬고 있습니다
v35he, vn35mr도 한번 들어보곤 싶어요

1
2023-04-06 18:02:01

M44-7(멕시코산 후기) 카트리지+ 바늘 

여기에 N44-G(디스크 유니온 특주 지코 호환 바늘)도 쓰고 있는데, 

저는 V15쪽을 훨씬 좋아합니다. 

Updated at 2023-04-06 18:10:19

확실한 차이는 같은 음반이지만 슈어m44g에서 들리던 치찰음이 v15에선 사라지더군요
명기지만 스타일러만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Updated at 2023-04-06 18:14:47

맞아요..  같은 감상이시군요.. 성향은 비슷하지만, 훨씬 세련되고 섬세하면서도 파워있는소리죠.. 

 기존에 쓰던 100불일때 구입했던 Sas 바늘팁을 찾아서 붙여야 하는데 .  잃어버렸네요.... 
 

  새로나온 JICO의 SAS스타일러스도 말도 안되게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언젠가 하나 사두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무로 캔틸레버를 만든 녀석이 그렇게 소리가 좋다고 하더군요..    


2023-04-06 18:25:10

sas는 저도 하나 쟁겨두고 싶은데 가격이 정말 사악합니다...
제가 즐겨보는 일본 음반 가게를 소개하는 유튜브에선 가게들이 m44용으로 지코 특제 우시코로시를 엄청 사용들 하더라구요
가격을 알아보니...

2023-04-06 18:40:25

나마츠카 라는 나무라는데.. 한자를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네요.. 

https://jico.online/product/vn35-ushikoroshi-nude/

 

Updated at 2023-04-06 18:54:37

이게 우시코로시입니다 (소 죽이기)
단종되었다 나왔다 하는데 가격이 정말 지코가 너무 합니다
지코 쿠로가키도 많이 사용하더군요 이것도 가격이 사악해서...

WR
Updated at 2023-04-06 19:14:03

카마츠카 (鎌柄, 겸병)라는 나무인데, 낫(鎌)의 자루(柄)나 소 코뚜레를 만드는 나무라 '우살'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하네요.

2023-04-06 19:24:11

카마츠카군요..나마츠카는 뭐야^^. 우시 코로시는 너무 작명이 세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목재라 내구성이 떨어질 것 같기도 하구요. 

아주 예전 전기 픽업이 나오기 전, 뮤직박스에 나무꼬챙이 바늘을 사용하던 적도 있으니 유서 깊은 재료긴 합니다. 

200시간이라니.. 너무 짧지 않아요? 

30만원을 잡아도.. 시간당 1500원인데요? 

요즘 당구장이나, 만화방.. ,pc방을 가본 적이 없어서.. 얼만지 모르겠지만.. 


2023-04-06 19:25:30

캔틸레버 재질을 특수한 목재로 하다니.. 사진만 봐도 제 상식으론 이해가 되지않네요. 혹 T-rex님이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요? 제가 알기론 캔틸레버 재질은 가볍고 강도가 높을수록 좋은 거라, 루비, 보론, 다이아몬드 등이 고급이라 들었는데요..

1
Updated at 2023-04-06 19:33:22

우리나라 이름으로는 

윤노리 나무라고 하는데 .. 

재미있네요. ㅎㅎ 

윷놀이 .. 윷을 만드는 재료로 쓰는 나무랍니다.  물푸레 나무가 아닌가 했는데 다른 건가봐요. 

MC가 아니라 MM 이니까 가능한거 아닐까요?  

써보신 분 말씀은 소리가 좋긴하다는데.. 소리는 못들어보고 구경만 했는데 

일반 sas 캔틸레버보다는 좀 두껍더라구요. 

https://blog.naver.com/sunlin77/222186388640

 

WR
Updated at 2023-04-07 01:36:46

슈어의 카트리지 사업 철수 시기가 아쉽네요. 1~2년만 더 버티었으면, 아날로그 붐으로 판매도 늘었을 것 같습니다. JICO에서 슈어 M44 카트리지를 복각해서 판매하고 있던데, V15 특허가 만료되면 복각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찌되었건 슈어 카트리지 써보지 않은 한사람으로서 슈어의 사업 재개를 바랍니다. 

2023-04-07 17:45:48

몇번 드린 말씀이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슈어가 오히려 시장을 잘 읽었기 때문에 철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안되니까요.. 

그렇다고, 슈어가 지금 첨단 IT나  새로운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닌데.. 

 아날로그가 진정으로 돈이 된다고 판단하면 슈어가 돌아오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돌아온다 하더라도 예전처럼 염가로 돌아오긴 힘들 것 같아요.  돌아온 테크닉스 턴테이블의 가격을 보면. 

2023-04-07 18:29:23

그리고 생각해보면 슈어는 사업철수 전에도 M44 시리즈 DJ 시리즈에만 몰두 하고 있었고 

음악 감상용 제품은 거의 십여년 전에 단종된 상태였습니다. 교환 바늘을 내놓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시장에서 대체품이 나오는 것은 모두 M44 시리즈의 대체품 뿐이니.. .. 

슈어가 돌아온다한다 한들..  가정용 시장은 관심 밖일겁니다. 

WR
2023-04-08 03:44:59

그럴 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슈어 M97xE는 사업 철수 전까지 판매되지 않았나요. 제 생각에 슈어가 카트리지 사업 철수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비싼 가격에 팔 수 있어 마진이 높은 MC 카트리지 라인이 없었기 때문 아닐까 합니다. MC와 MM을 모두하는 AT나 오토폰은 카트리지 사업을 계속하고 있으니까요. 말씀처럼 사업을 재개해도 판매가는 많이 오르겠지요, 설비 투자, 비용 증대,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2
Updated at 2023-04-06 18:14:41

슈어의 v15-type4 를 쓰고 있습니다
운좋게 저렴하게 오리지널 스타일러스를 구할 수 있어서 대만족입니다
풍악 포노하고 턴은 마이크로세이키 DD-7 입니다

데논 103MC도 써봤는데
주로 락이나 재즈를 듣고
클래식은 거의 안들어서 방출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승압트랜스랑 맞춰보고 싶네요
풍악 MC단이 기대만큼 좋지 못했습니다

2023-04-06 18:18:46

TYPE-4 쪽은 오리지널 스타일러스가 사정이 좀 나은가요?  TYPE iii는 멸종인데... 

그런데 TYPE IV도 워낙 오래된 제품이어서... 

2023-04-06 18:21:26

타입3이 워낙 인기가 좋아서 경쟁이 덜하긴 하지만
아마 마찬가지인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인이 몇년전 일본에서 공수해준 덕분에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코 가격 오르기 전에 확보했어야 하는데
저렴이 라인은 사라지고 이래저래 가격은 오르고
주머니 사정이 어렵네요 -.-;;

2023-04-06 18:50:23

타입4도 점점 귀해지죠 이제 가격은 거의 비슷할 겁니다 오리지널 스타일러스는 쟁겨두고 스패어를 하나 구매해야 하는데 이게 정말 쉽지가 않네요
다 같은 고충인가봅니다

WR
Updated at 2023-04-07 01:17:40

마이크로세이키, 오래간만에 듣는 이름입니다. 톤암을 보고 아름답다고 하긴 어려운 것 같은데, 마이크로세이키 DD-7 의 톤암은 그렇지 않네요.

풍악도 오래간만이네요. 한때 꽤 유명했던 국산 포노앰프로 알고 있습니다. 

1
2023-04-07 22:31:27

MA-505 라는 톤암이 달려 있는데 단품으로도 인기가 있는 모델이라 제 시스템엔 과분하지만 기회가 되서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풍악포노도 꽤나 인기가 있었죠
다만 오피앰프를 쓴 방식이라 좀 아쉽습니다

덕분에 잊고있던 제 장비를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1
Updated at 2023-04-06 18:34:20

실제로 사용 중인 카트리지는 엔트리급인 데논 DL110과 클리어오됴 V2... 입니다. 

슈어 V15 타입4도 있지만, 다이아몬드 팁이 날아가서 수리를 하던, 스타일러스를 구입하던 해야 하는데... 귀챦아서 그냥 냅두고 있네요. 

솔직히 가성비만 놓고 본다면... DL110이 최고인 것 같고(예전 가격 기준...^^), 와싸다에서 10만원 할 때 10개 씩 막 구입하는 분들... 당시엔 이해를 못 했었는데... 지금은 땅을 치고 후회 중 입니다. 

Updated at 2023-04-06 18:52:01

슈어가 미친척 카트리지 사업을 재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미쳐 돌아가는 카트리지 시장이 정말 한번에 정리 될것입니다

1
2023-04-06 19:09:26

110 잊고 있었습니다
고출력 mc 라 mm에도 좋고
올라운드로 두루두루 쓰기 좋아서 슈어 쓰기 전까지 최애 였습니다
단종될지 알았으면 쟁여놨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WR
Updated at 2023-04-07 01:39:39

클리어오디오 컨셉트 V2 말씀이시지요.  데논 DL-110이 국내에서 10만원 밖에 안할때가 있었군요. 그 정도 가격이면 쟁여놓을만 할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지금도 판매되는 것 같은데 국내에는 마진이 낮아 수입을 안하는지 아쉽네요. 

1
2023-04-06 18:48:31

이번에 테크닉스 SL-1500C 구입했는데

오토폰 2M 레드 가 번들이라 

그냥 사용 중 입니다.

좀 더 들어보고 알아보고 바꾸려고요~

WR
Updated at 2023-04-06 21:20:41

신형 테크닉스 1500 들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말씀처럼 들어보시고 바늘 교체할때쯤 바꾸셔도 됩니다

1
Updated at 2023-04-06 18:53:57

작년 말에 테크닉스 SL-1500C를 덜컥 충동구입하면서 LP 라이프를 새로이 시작하고 있는 초보입니다. 그간 포스팅을 통해 뭔짓을 해왔는지는 이미 소개한 적이 있지만, 정리하는 차원에서 나열해보겠습니다.
(MM 포노내장형 턴테이블이라 가진게 모두 MM형이고, 번들로 달려왔던 오르토폰 2M 레드는 방출하였습니다.)
- 골드링 E3 (접착식 타원형)
- 나가오카 MP-150 (누드 타원형)
- 오르토폰 2M 블랙 (시바타)
- 오디오테크니카 AT-VM95ML (마이크로리니어) 오늘 배송받는다고 문자 받았습니다.ㅎ

WR
1
2023-04-06 21:18:05

벌써 VM95ML이 다섯번째 카트리지가 되는군요. 비교하시면서 듣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1
2023-04-06 21:48:15

그냥 MM 중에 그레이드별로 사보는 겁니다.^^ 막귀라 개개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오르토폰(시바타)과 그 아래 것들 사이에는 역체감상 차이가 좀 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올 오디오테크니카가 흥미진진한게... 가격은 골드링 다음으로 싼데 바늘은 제일 고급형이라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궁금합니다.^^

WR
1
Updated at 2023-04-07 13:59:31

어차피 골드링은 AT에서 위탁생산하니, AT, 오토폰, 나가오카 3대장의 대결이 기대되네요.

2023-04-07 07:25:07

"based around an Audio-Technica generator but with some modifications and improved spec."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1
2023-04-06 19:46:19

M55e 브라운과 오토폰 2m블루 쓰고 있습니다.

2023-04-06 20:19:30

아, 슈어 M55e.. 제 학창 시절 듀얼 턴테이블과 더불어 제 음악감상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립네요.. (그런데 제 것은 검정바디에 노랑 스타일러스였는데 브라운은 뭐가 다를까요?)

1
Updated at 2023-04-07 22:40:43

M55e는 검정색 바디의 번개표 없는 것과 번개표 있는것 그리고 스페셜에디션? 개념의 번개표있는 브라운바디 3가지입니다.
검정색 바디도 가지고 있는데 검정색바디보다 브라운바디가 소리가 좀더 섬세한것 같습니다.

WR
2023-04-07 01:13:58

과문한 탓에 슈어 M55E는 이제 첨 들었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23-04-07 17:31:56

M55E는 M44계열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 합니다. M44E는 내구성 위주의 DJ용도로서, 출력이 무려 9.5mV에 달할 정도의 강력한 마그넷 덕분에 구동계 질량도 늘어나 트래킹 능력에는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한편 M55E는 여전히 저렴하지만 하이파이 용도로서 M44 계열의 원추형(M44E는 타원형)에 비해 더 고급형인 타원형 스타일러스를 갖추었고, 트래킹 능력이나 음질도 훨씬 우수하다고 합니다.
M55E와 V15는 케이싱만 다르고 구동계는 완전 동일하다고 합니다. 소위 빈자의 V15인 셈이죠. (V15는 QC단계에서 개별검사를 실시하였고, M55E는 그렇지 않았다고 하네요.)

WR
2023-04-07 17:07:20

설명감사합니다. M55E도 좋은 카트리지 같은데 M44 시리즈와 V15 시리즈 사이에 끼어 빛을 못본 경우 같군요. 

1
2023-04-07 17:46:30

번개표가 M55 아닌가요? 

Updated at 2023-04-07 18:19:36

맞심다! 그러고 보니 번개표 카트리지로 유명했죠.

2
Updated at 2023-04-07 07:45:12

https://www.stereophile.com/content/gramophone-dreams-44-audio-technica-goldring-lp-gear-phono-cartridges-page-2
오래 된 스테레오파일의 리뷰인데, 이번 아마존 핫딜을 통해 여러분이 구입하신 것 같은 오디오테크니카의 AT-VM95C와 AT-VM95ML에 대한 미니 리뷰가 있군요. (그 다음엔 저의 전투용 카트리지인 골드링 E3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WR
Updated at 2023-04-07 18:47:45

소개해주신 리뷰에도 AT-VM95C가 호평이군요. 3만원대에서는 최고의 카트리지 같습니다.

2
2023-04-07 21:50:02

집에 왔는데 AT-VM95C가 벌써 도착했네요. 

전날  주문한 SH보다 먼저 왔어요. 

두가지 놀랐습니다. 

서류 봉투에 배송되어 왔다는 점..    아몬드는 박스에 담아서 왔는데 

소리를 들어보니, 비교 영상에서 고가 라인과 엇 비슷한 소리가 난 비결을 알겠어요.. ㅎㅎ

헤드폰으로 들었을 때는 중역 저역이 상당히 빈약합니다만, 거치형 오디오 스피커로 들을 때에는, 

단점이 많이 상쇄 됩니다. 

 비교 영상은 ADC 변환이 아니라 마이크로 녹음한 영상이어서 엇비슷하게 들린 것 같습니다. .. 

 제대로 녹음했으면 차이가 많이 났을겁니다. 결론은 가성비, 전투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은데요.. 

 조금 더 들어보고 오이스터나 M44와도 비교해 봐야겠네요. 녹색도 남아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다른 분들의 감상도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23-04-07 22:49:19

아이쿠, 별도로 포스팅 올리고 났더니 먼저 개봉기를 쓰셨군요. T-rex님께서 이 댓글을 그쪽으로 옮겨주시면 다른 분들 읽기 편할 것 같은데요...

2023-04-07 22:55:41
2
Updated at 2023-04-07 17:48:12

이제야 글을 보았습니다.

지나보니 몇가지 되네요.

 

MM

2016 : M44-7, M44G 

2016:-2017: 나가오카 MP-110, MP-110H

MC

2017: DL-103R (1)

2019: SL-103R(2), HANA EL, HANA EL-> HANA EL 사파이어 캔틸레버 라인컨택 누드 다이아(사운드스미스),

        수미코 블루 포인트 스페셜 에보 III 로우

2020: DL-103R(사운드 스미스 알루미늄+누드)-> 루비+라인 컨택 둘다 부러먹었습니다.ㅠㅠ

2020: 수미코 블루 포인트 스페셜 에보 III 하이

2020: 오토폰 퀸텟 블루

2021: 다이나벡터 17D3(코일사망)

        벤츠마이크로 글라이더 SL, HANA ML(1),(2),(3)-모두 장터행

 

그리운 벤츠의 소리입니다. D. 클리모 포노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dybang44&logNo=222209981908&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directAccess=false

 

 

2022: 페이즈메이션 PP-300, HANA ML(4), HANA EL(사운드스미스)

HANA EL 소리입니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dybang44&logNo=222659369863&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directAccess=false

 

2023: 수미코 송버드 로우(장터행), HANA ML(4)(5)-현역

 

MC 승압은 2개 사용해 보았습니다. 오토폰 ST-7, 중국산 저가형(가장 성능이 좋았습니다.) 20:1

매칭했었던 포노 앰프는

저렴한 MM 전용, 

EAR 834P 카피 텔레풍켄 관,

자스민 포노 2대

프라이메어 R35

D. Klimo 카피 진공관 프스반, JJ테슬라 혼합

--

현재

매킨토시 MA9500 내장 포노 잠깐(MC)

아큐페이즈 C-47 RCA 버전, XLR 버전

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WR
1
Updated at 2023-04-07 18:47:11

research1 님 글을 볼때마다 어떤 장비 쓰고 계신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마다 무슨 카트리지를 쓰셨는지 기억하고 계시군요. 2016년에 아날로그 다시 시작하신 것 같은데, 습득하시는 속도도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알리발 Klimo LAR 복각 포노앰프를 쓰고 있는데, 아큐페이즈 C-47 포노앰프는 소리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15kg의 포노앰프라니 ㅎㄷㄷ 합니다.

1
Updated at 2023-04-07 18:23:32

안녕하세요?

 

오 D. 클리모 사용하시는 군요.

 

알리발 클리모는 세가지 버전이 있는것 같습니다.

 

원형으로 전원부까지 복제한 보드,

 

전원부는 다이오드를 사용한 보드,

 

브리즈 오디오의 기판 하나짜리 MM 버전 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전원부에 정류관 1개 포함해서 3개

 

포노부에 쌍삼극관 6개 사용한 버전을 사용해 보았는데,

 

소리에 만족했는데, 역시나 여러 입력을 받게 하려고

 

셀렉터를 사용하거나 입력단 스위치흘 만들어 보니

 

잡음 유입을 제거하기 너무 어려워서 내보냈던 기억입니다.

 

브리즈 오디오의 클리모도 상당한 실력기로 알고 있습니다.

 

---

 

일상의 일기는 잘 못쓰는데요.

 

새로 물건을 구하면 연도-월-일 폴더를 만들어서 박스 사진부터 설치하는 사진을

 

찍어서 보관합니다.

 

나중에 블로그 시작하면서 정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없어진 물건도 많고 중고로 처분하는 경우도 있어서

 

첨에 찍어 놓지 않으면 언제 샀는지 기억을 다 하기가 어렵습니다.

 

2012년에 아이가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하이파이는 모두 처분하고,

 

잠시 헤드폰에 한눈 팔다가

 

대학들어 가고 2015년부터 다시 스피커로 듣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전에 턴테이블은 1982년부터 2005년까지 사용하던 턴테이블이 해태 벨트랑,

 

롯데 다이렉트 턴티었는데, 카트리지는 오디오 테크니카까지만 기억나고 모델이

 

기억나지 않아서 적진 않았습니다.

 

C-47은 정숙한 정도가 다르다고 해서 오디오 리서치 포노, 맨리 스틸헤드, C-47을 놓고 고민하다

 

진공관 포노를 사용해보니, 성격상 관 바꾸다가 음악을 못들을 것 같아서

 

C-47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이유는 MC의 밸런스를

 

사용해 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전작 C-37 과의 가장 큰 차이이기도 해서 그냥 C-47로 갔습니다.

 

2022-12-05 에 들여서, 그이후 녹음은 전부 C-47 소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1200G를 전원부 개선과 XLR 변경의 이유도 C-47에서 성능이

 

다 드러나게 되어서 작업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카트리지와 턴테이블의 소리를 다 끄집어 내주는게 좋은 포노라고 

 

생각하게 만든 포노 앰프입니다.

 

 

 

WR
1
Updated at 2023-04-08 04:06:52

블로그에 그간 활동을 꼼꼼히 정리하신 것 보고 놀랐습니다. 

알리발 Klimo 카피는 일전에 MC단의 60Hz 험 문제로 해결책을 문의 한적이 있었는데, 결국 험은 못잡고 고출력 MC 카트리지를 연결하는 것으로 해결습니다. 진공관 포노앰프의 장점도 있지만 험 문제도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솔리드스테이트 포노앰프 쪽도 한번 알아보고 싶기는 합니다.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lpcd&wr_id=80421

1
2023-04-08 06:03:27

MC 단에 험이 있어서 고생하셨군요.

 

잘은 모르지만, MM단이 깨긋하다면 승압을 달아 보시면

 

저출력 MC도 다시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고출력 MC가 매칭하기가 저는 많이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반도체 포노 앰프는 턴테이블을 하나만 사용하신다면,

 

프라이메어 R35 추천드립니다. 

 

아마도 중고가 기준으로 하면 비교대상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MC 카트리지 저항을 30옴부터 1K까지 다양하게 매칭할 수 있고,

 

정말 조용한 포노입니다. 턴이 두대라서 두대 사용하다가

 

불편해서 1대로 합치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입력이  2개나 3개 였으면 계속 사용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MM/MC  지원하는 반도체 포노앰프는

 

일렉트로 콤파니아,  파라사운드jc3+, 파라사운드 Zphono XRM,  PS 오디오 GCPH

 

정도 추천드리면 어떨까 합니다. 

 

중고로 가끔 나오는데 모두다 아주 훌륭한 포노 앰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승압을 사용하지 않아서 MC를 지원하는 포노로 말씀드렸습니다. 


WR
1
2023-04-08 13:32:07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프라이메어 R35 , 일렉트로 콤파니아, 파라사운드jc3+, 파라사운드 Zphono XRM, PS 오디오 GCPH 메모해두겠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승압트랜스를 사용하지 않으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1
2023-04-08 13:55:06

카트리지 바꿀때마다 매칭하는것도

큰일이어서 못하고 있습니다.

WR
2023-04-08 13:58:44

역시 그런 이유였군요.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3-04-07 09:18:34

(글을 정리해서 별도 포스팅으로 올리겠습니다.)

1
Updated at 2023-04-07 10:21:36

그런데. 지금 사용하는 교체 가능한 유니버설 헤드쉘 방식의 톤암을 가진 턴테이블을 쓰기 전에는 

이런 P형 카트리지를 가진 인켈 턴테이블을 다년간 사용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저 삼각형 마크가 오디오 테크니카 로고인줄도 모르고.. 그냥 바늘 표시인줄 알았어요. 

카트리지라는게 분리가 가능한 물건인줄도 몰랐습니다. 고가의 인켈 턴도 전부 일체형이었어요.  

지금 이 카트리지도 따로 구입하면 가격이 만만치는 않더군요. 

일체형 저가형 턴테이블에 붙어있다고 해서 소리나오는 것에 별다를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카트리지의 커밍아웃을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세라믹 카트리지면 어떻습니까. 

WR
Updated at 2023-04-07 18:42:56

롯데파이오니아 텐테이블에 달린 오디오테크니카의 모델명도 알기 어려운 벌크 가트리지가 첫 카트리지였네요. 당시에는 엄청나게 가벼운 MM 카트리지가 유행이었는지 5g도 안되는 경량 모델입니다. 여튼 덕분에 지금까지도 오디오테크니카의 카트리지를 애용하고 있네요.

1
Updated at 2023-04-07 17:36:52

올려주신 카트리지도 어디서 본 것 같은데요. 

카트리지 모양은 몰라도 바늘 모양은 본 것 같습니다. 

예전엔 백화점 음반코너나  레코드 점에서 레코드 바늘도 팔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예전에 우리나라 오디오 전성기인 80년대에도 국산 오디오는 전부 오디오 테크니카 카트리지를 쓴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 전에 사용하던 카트리지는 톤암 일체형이었던 것 같고.  이 바늘을 쓰는 모델이었어요.  

당시에는 몇천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요. 

 

1
2023-04-07 17:50:46

정말 반가운 카트리지입니다.

 

제 첫 카트리지였습니다.

 

세운상가 1층, 바늘만 이천원정도에 라이터돌 파는 데서 산것 같습니다. 

WR
2023-04-08 04:17:45

 지금도 AT3600L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지요. 레가 P1에도 번들로 제공되고, 스타일러스는 요즘 유행하는 AT60 턴테이블에도 장착되는 듯 하네요. 

2
2023-04-07 10:51:17

 첫 카트리지가 DL-103

두번째가  emt xsd15

세번째가 zyx Ultimate Airy

네번째가 반덴헐 Frog gold

모델별로  비슷한 레벨인지 소리의 큰차이는 없네요.

  

 

WR
Updated at 2023-04-07 17:38:44

저출력 MC 카트리지를 사용하고 계시는군요. 단계별로 급이 올라가서 큰 차이를 못 느끼시는 것 아닐까요, 데논 DL-103과 반덴헐은 가격 차이도 상당한데 ㅎㅎㅎ 

2023-04-08 08:31:38

첫카트리지 데논103은 지인이 선바꾸다가 캔틸레버를  휘어버려

얼마 못써서 소리에 대한 정확한 기억이 안납니다.

WR
2023-04-08 13:34:53

아이쿠 이런 가슴 아프셨겠습니다.

2
2023-04-07 13:17:40

 점빵에서 쓰는 넘들은 하나는 슈어 M44g 랑 지코 44시리즈를 번갈아 가면서 씁니다. 슈어는 오리지널 구하기가 거시기 해서 카피 바늘 쓰고 있고요... 턴은 SL1200mk2랑 오렉스 FR-S430 이고요... 

 

 

WR
2023-04-07 17:44:12

멋집니다. 지코는 M44 바늘 개량에 열심인 것 같더군요. 이번에는 슈어의 S자 캔틸레버를 완전복각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https://jico.online/2023/03/28/types-scantileve/

 

2023-04-07 18:08:20

지코 슈어 복각시리즈가 가격이 따블로 올라서.. 요즘 고민 중 입니다. ㅠㅠ

 

WR
2023-04-08 13:38:06

접합식 바늘에서 누드 바늘 팁으로 바꾸면서 가격을 많이 올렸더군요. 이전에 소개해주실 때 하나 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2023-04-07 18:14:43

아? 그동안은 달랐던거에요? 

집에 가면  비교해 봐야겠네요.. 

WR
2023-04-08 13:41:26

이전에는 캔틸레버가 살짝 굽었는데, 이제는 슈어 오리지널에 가까운 S자 형이라고 하네요. 3월 28일부터 판매하는 스타일러스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2023-04-08 14:03:34

네 뭔가 음질 보다는 DJ 스크래치에 유용할 것 것 같은 느낌인데요?

WR
2023-04-08 16:36:39

슈어 M44 카트리지가 원래 주크박스 용으로 개발돼 고출력이고 캔틸레버 모양도 저렇지 않나 싶네요.

2023-04-08 16:44:29

아하.. 그렇군요. 

하긴 처음부터 스크래치를 위해서 개발하지는 않았을테니까요. 

음악의 발달과 기기의 발달과 그 사이의 숨은 개척자들의 역사는  알면 알수록 긴기하더군요. 

1
2023-04-07 15:11:51

오토폰 2M 블루,

오토폰 2M 브론즈 사용 중입니다.

WR
2023-04-07 17:45:30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국내에선 오토폰 2M 시리즈도 강세군요.

1
Updated at 2023-04-07 18:13:17

아.. 그런데. 카트리지의 성능이 아날로그 계통의 음질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솔직히, CDP나 DAC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아날로그 카트리지에 비하면..  나 오늘 뭐가 달라졌어?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많은 턴테이블을 써보지 못해서  아직 톤암과 턴테이블 자체가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습니다, 포노앰프의 차이일 수도 있구요.  

예전에 티악 TN 300N을 구입했다가 바로 방출 한 것도,  같은 카트리지 M44-7을 연결했을 때, 

테크닉스 1200 에 비해서 음질이 너무 안좋았기 때문인데요,  과연 그 차이가 어디에서 기인하는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장 포노 앰프 문제인지, 내부 회로에서의 열화 때문인지. 톤암때문인지. 턴테이블 자체 문제인지.. 

 

 이제는 프로젝트 턴이 있으니 비교를 해보구요.  오디오 테크니카 바늘도 도착하면 실험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바늘만 바꿔 끼우면 되고. 

 마침 Bin 님이 같은 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고 계시니까.. 어떠신가요..  카트리지 이외의 요소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 그리고 지금 제 주력 카트리지는 

DL-103R (Boron+마이크로릿지 Orbray(구 나미키) by 앤디킴 니들 클리닉 리팁)입니다. 

Research 1께서 사용하셨던 승압 트랜스를 알리에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슈어 M75Ed Type 2(미국산 오리지널 바늘)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M44와 V15의 중간 정도의 느낌입니다.) 

모노 전용으로는 오토폰 D25M 사용하고 있구요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lpcd&wr_id=89288

1
Updated at 2023-04-07 22:44:59

셔우드의 pm9805로 입문하고
슈어의 보급형 카트리지 바꿈질 하면서 재미를 느꼈는데
턴이 바뀔때의 느낌은 경이로웠습니다

마이크로세이키의 DD-7 으로 바꾸고
라이센스 판의 소리가 근사하게 들리더군요

암의 트래킹 능력이 좋아지고
아지무스 VTA 의 조정이 가능해진게
가장 큰 차이점이네요

한참 장비에 빠져있을 때
유료질량이라던가
장르와 턴 종류에 따른 상관관계 등등
여러가지 변수에 대해 공부 했던 기억이 살포시 납니다

최윤옥 선생님 책이 큰 도움이 됐는데
좋은 장비가 좋은 소리를 내주겠지만
자신의 취향과 어떤 음악을 들을 것인지 방향을 확실히 하는 것이 무지성 투자를 막을 수 있을겁니다

장르에 따라서 고가의 MC보다
슈어의 m44-7이나 55e 가 음악의 뉘앙스를 더 잘 살려 줄 수도 있으니깐요

WR
Updated at 2023-04-08 04:45:56

포노앰프 내장형 턴테이블은 경험을 못해봤지만, 구조상 전기적인 간섭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는 워낙 변수가 많아서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뭐라고 단정 짓기가 어렵네요.

제 경우는 같은 세팅에서 프로젝트 데뷰 3과 테크닉스 1200 사이에서 소리의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테크닉스 1200이 다이렉트 드라이브라 좀 분석적인 소리인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데뷰 3은 모터험도 있고, 제품의 완성도와 사용의 편리성에서는 테크닉스 1200의 압승, 아니 비교하기도 어려운 수준이지요. 

Updated at 2023-04-08 14:05:43

제 debut 3는 둘다 포노가 내장되어 있어서
몰랐네요... 포노가 없는 모델도 있었군요.
바이패스 기능도 없어서...

1
2023-04-07 20:29:29

 저는 주력이 DL-103R 

번들로 들어온 오토폰 2M 레드 이렇게 두개를 쓰고 있구요

오토폰 FF15 XE는 놀고 있네요...

WR
2023-04-08 04:50:48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토폰 FF15 XE는 꽤 오래전에 출시된 MM 카트리지 같군요.

1
2023-04-08 15:42:45

FF15 XE는 한 30년은 됐어요, 중간에 바늘만 한번 갈았죠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