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빌 에반스 - Trio '65 외 최근 받은 음반들입니다.
오늘 문 열어보니 집 앞에 택배 두 개가 와 있더라구요.
하나는 응몰에서 온 콜트레인&하트먼, 하나는 아마존에서 온 빌에반스의 트리오 65입니다.
둘 다 어쿠스틱 사운즈 시리즈이고,
콜트레인&하트먼은 안 사야지.. 안 사야지.. 하고 있다가 도저히 못 참겠길래 (재고도 대형몰은 응몰만 있더군요) 주문했고..
트리오 65는 올해 1월에 예약주문 넣어놨는데 통관 카톡 보고 잊고 있다가 기억났네요. 오래 기다렸습니다.
근데 요새 환율이 살인적으로 올라서 결제된 금액 보니까 국내몰보다도 더 비싸게 긁혔네요 ㅡㅡ;
램프나 응몰에서 쿠폰 먹이고 하면 3 후반으로도 사는데 긁힌 금액이 거의 4만5천원 ㅠ
그냥 남들보다 며칠 일찍 받은 데 위안 삼겠습니다. 다음부턴 국내몰에 주문해야겠어요.
어쿠스틱 사운즈 시리즈야 항상 믿고 듣는 퀄리티로 뽑아주니 기대가 됩니다.
바빠서 들을 시간은 없어 사진만 찍어놓고 개봉은 나중으로 미뤄둡니다.
두 녀석만 올리기는 아쉬우니 요새 온 친구들도 같이 올려봅니다.
많이들 갖고 계실 녀석들입니다.
For Django 톤 포엣, 듀크엘링턴&콜트레인입니다. 둘 다 띵반입니다.
발룬티어스는 정말 오래 기다려서 받은 친구입니다. 특히 창문 열어놓고 Summer 틀어놓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근데 요새는 넘 더워서;)
Maiden Voyage도 좋습니다. 블루노트 클래식바이닐 시리즈는 항상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퀄리티로 꾸준히 뽑아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상입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는 블루레이보다 판을 더 많이 사는 것 같네요.
최대한 오래오래 들을 것들로만 쟁여놓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2-06-25 14:11:24
Acoustic Sounds 시리즈 들어보고 싶네요. Bill Evans를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발룬티어스는 매일 출근길 드라이브 뮤직입니다. 아주 상큼하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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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에반스65는 아마존에 느낌 상 작년에 주문했던 것 같은데 국내까지 쉬핑 알림받았네요. 선주문 기간 중 할인된 가격으로 되었던 것 같아서 환율이 많이 올랐지만ㅜ 그래도 괜찮은 가격에 샀었을거라 생각하고 있네요.
콜트레인/하트먼은 음악이 괜찮아서 역시 아마존에 주문했었는데, 대인배 아마존이 쿨하게 반품된 상품을 보내줘서 바로 반품 신청했네요 ㅡㅡ 상단 래핑이 개봉되어 없는 상태인데 무슨 생각인지 그대로 보냈네요. 보드 포장도 없고, 판에도 큰 스크래치가 많아서 들을 수 없는 지경... 아무튼 음악은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