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대작 영화들도 계속 제작될 수 있게 흥행은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스크린 독점을 해줘도 불가능할거 같네요. 이미 예고편만 봐도 스토리가 끌리지 않는데 우주배경, 우주선안의 괴상한 설정, 로봇인데 말빨이센 유해진님 목소리 연출 등.. 과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삘이 나던데 화면 자체는 많이 조잡해보이더군요. 흥행할 수 있을것 같지 않던데..
충분히 가능할듯 합니다 :)
평가가 어떠냐에 따라 갈리겠죠 -0-
이 시국에 SF라.. 예고편 떼깔은 나쁘지 않던데 영화 평가가 궁금해집니다.
지금 코로나시대 580만은 코로나 이전의 1천만 이상 수준일 것 같은데, 과연...
재미는 있을거 같은데 코로나라 괜찮을까요?
그래도 여긴 비교적 정직한 편이네요;
....일단 우주에서 날라다는 영화 아예 거들떠도 안보는 사람들 정말,꽤,진짜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1030만 관객을 동원한 <인터스텔라>는 진짜 의외였죠. 사실 이건 우주 영화라서 흥미를 끈 것이 아니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라는 점이 더 크게 작용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더 공감할 만한 신파적 요소도 좀 있었고요.
제대로 고증한 과학영화라는 게 먹히기도 했죠. 어머니들이 애들 데리고 교육차원으로 관람도 많았습니다. 다소 허무맹랑한 내용의 SF(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같은)와는 아예 틀이 달랐죠.
반도 350만 보면 대진운이 따라 준다면 가능할지도?
꼭 성공했으면 하네요, 앞으로도 이런 장르를 계속 보고 싶어요
송중기, 김태리면 B급은 아닐 텐데 왠지 '카우보이 비밥' 짝퉁 같은 느낌...;;
저도 예고편 보고 생각나는게 카우보이 비밥이였습니다
원래 감독 특기가 일본 아니메풍 살짝 도는 정서와 미소년 동화에
씬시티같은 미국 카툰코믹스 기반 영화 섞어찌개라서요.
<탐정 홍길동>이 <씬시티>를 레퍼런스로 놓고 일본 아니메 시골풍경을
섞었다면 이번엔 <카우보이비밥>을 레퍼로 해서 <한솔로>,<스페이스 트러커>식
표현을 써먹는듯 한데 그래도 김한민처럼 대놓고 표절은 아니고 나름
본인 스타일로 다시 소화를 곧잘 하는 편이죠.
코로나 시국에서 불가능한 수치라고 봅니다 ㅠㅠ
예고편만 보면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개봉이 기다려집니다.
이런 장르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코로나 시국이라 힘들 것 같다는게 별로 의미가 없는게
평가 안좋던 반도가 370만 찍고 8월 5일 개봉한 다만악이 220만 찍고 있죠
오히려 코로나 때문에 추석 연휴에 고향 안가고 영화관 몰릴 가능성도 더 높고요
제목 보고 "이게 뭐야?" 하는 분들도 있을 듯.
조성희 감독 영화가 저한테만 때깔만 좋고 지루했던 기억이라서..
그다지 기대가 되지는 않습니다.
마블 엄청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오갤2가 270만밖에 못 드는 거 보면
승리호도 손익 달성하기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그래도 보러가고 싶네요
감독이 이야기 대신 이미지만 신경 쓰는 사람이라 기대치는 낮은데....이게 저쪽 사람들에게 최대 기대작이란 얘기가 많아서 이번엔 이야기를 잘 썼나 궁금하기도 한....
악재
1.코로나 (어느 정도의 상승 효과는 있으나 지금 극장 상황을 보면 맥시멈 수치는 500만 언저리 느낌)
2.가오갤, 스타워즈 장르처럼 스페이스 오페라의 한국 흥행 망..;;;
3.감독 자신 - 전작 탐정의 흥행 실패..
호재
1.5일간의 추석 연휴 - 코로나로 이동 없이 오로지 극장으로 고고씽한다면..
2.김태리 흥행력 (현재 손예진 , 김혜수와 더불어 여배우중 어느정도 흥행력 보장)
3.감독 자신 - 솔직히 전작 탐정을 재밌게 본 입장에서...^^
경쟁작 없이 한달 이상 장기 상영한다면 50% 이상은 가능할 수도 있어 보이는데..
이런 장르 나오는건 환영인데 뭔가 크게 재미는 못볼거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장르 영화가 나오는 게 놀랍네요. 화이팅이길 바라는데....코로나시국이라 T T;;
다른 대작 영화들도 계속 제작될 수 있게 흥행은 성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