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그린랜드> 허술하기 짝이없는 사골 맹탕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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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9 17:30:12 (211.*.*.226)
시나리오는 포기했습니다. 감성팔이 밑밥 깔은 재난영화였지만, 그래도 뭔가 비주얼이라도 나와주길 기대했건만..
끝내 굵은별똥별 몇번 떨어지다 끝나버리네요 ㅜ.ㅜ
이 영화에 실망한 이유 몇자 적습니다.
1. [시나리오] 재난영화 단골 화학조미료
- 가족 컴플렉스
- 눈물없인 못 볼 신파
- 플래시백(좋았던 과거회상)
2. [대사] 어처구니 없음
<이륙직전의 그린랜드행 비행기 앞을 막는 장면 중...>
- (비행사) : 꽉차서 더는 못타요. 절대 안돼!!
- (제라드) : 아내와 아들만이라도 태워줘요!
- (아내) : 안돼, 셋 다 태워줘요!!
- (비행사) : 너 몸무게 몇킬로야?
- (제라드) : 80킬로 정도..
- (비행사) : 구라치지 말고
- (제라드) : 100킬로 육박;;
- (비행사) : 그정도면 문제없어. 셋 다 전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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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호흡이 길다
단점: 호흡이 너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