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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해리포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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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20:49:58

제가 진행하는 수업의 특히 여학생들(20대)이 '해리포터'시리즈를 자신의 '인생영화'로 꼽는 수가 적지않았습니다. 저는 첫편보고 저와 좀 맞지않아 계속 보진 않았지만...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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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10-19 20:52:23

저는 해리포터가 1순위였으나 mcu에 밀려서 2등 되었습니다 ㅎㅎ

WR
2020-10-19 20:53:26

저는 mcu, 해리포터처럼 시리즈물은 좀 약한것 같아요

1
2020-10-19 20:56:38

지금 20대면 어려서 본 거겠죠.
아이들에개는 특히나 잘 맞는 작품이니 지금의 20~30대 중에는 팬이 많을 겁니다.

그게 아니라도 원작의 팬들이 구름처럼 많으니 원작에 대한 애정이 영화로도 옮겨진 사람도 많을 거고요.

WR
1
2020-10-19 20:58:43

말씀처럼 어릴때 원작을 접하고 영상물로도 접했어서 '인생영화'가 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작품이 맞지않는 기억의 20~30대도 있겠지만요

4
Updated at 2020-10-19 21:05:02

책보다 재미 없다는 평도 많지만, 해리포터 시리즈 자체가 워낙 재미있습니다. 원작보다 영화가 너무 과하지도 않았고 과도한 CG 보다는 실물로 만들어 낸 게 많다보니 현실성있게 영화도 참 잘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데이빗 예이츠는 좀 싫지만;;)
1,2편은 너무 어린이용 영화 같다가도 3편 이후로는 청소년물, 성인물까지도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7-2 에서 바꾼 설정이 좀 아쉬웠지만 저에게도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ㅎ

아마도 지금 어린 아이들이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이 되어 겨울왕국이 인생 최고의 영화라고 할 수 있는 날도 오겠죠ㅋ

WR
2020-10-19 21:05:42

그렇군요. 잘은 모르지만 흥행도 상당히 잘 된 편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아는 정보는...다이하드의 악역 '한스그루버'배우분이 이 시리즈에 출연했다는것과 알폰소쿠아론감독도 시리즈 연출을 했다는정도에요

3
2020-10-19 21:15:02

영국 영화다 보니 앨런 릭만, 게리 올드만, 헬레나 본햄 카터 등 영국/잉글랜드 명 배우들도 워낙 많이 출연했죠! 알폰소 쿠아론이 연출한 3편은 인기도 많은 작품이고요.

저도 1편이 되게 안 맞았는데 ㅎㅎㅎ 3편 이후로 이 시리즈에 푹 빠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최고에요. 블루레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제일 많이 본 시리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죽음의 성물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네요ㅋ

흥행은 MCU 이전에 최고 잘 된 프랜차이즈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WR
2020-10-19 21:17:27

아! '앨런 릭만'ㅎㅎ 기억나네요.

-

이 시리즈는 '한국어 더빙'도 잘 이뤄지지 않았던가 싶어요. 응몰이나 램프에서 블루레이 타이틀중에 더빙 표기된걸 봤던 기억이 나네요.

2
Updated at 2020-10-19 21:05:53

다 어릴 때 소설책으로 본 거죠 ㅋㅋ
저도 그 소설책 시리즈 정주행만 20번 정도 할 정도로 미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영화로 볼 때 원작 매력 반도 못 살리길래 좀 짜증나더군요

WR
1
2020-10-19 21:06:30

대부분의 경우...원작이 좋지 않나요?(램프 중고매장에서 본 원작소설은 두께가 상당하더군요)

2020-10-19 21:11:56

그래서 저는 모두가 찬양하는 아즈카반의 죄수 영화조차 별로였어요
소설 후반부에 정말 중요하게 다룬 파트가 있었는데
영화에서 이걸 급전개로 정말 얼렁뚱땅 넘겨버리더군요
그 파트가 제일 핵심이었는데

WR
2020-10-19 21:14:36

'아즈카반의 죄수'가 시리즈에서 찬양(?)받나보네요^^. 대부분 소설의 모든 걸 다 담지 못하는것 같고 아무래도 디테일은 소설원작들이 더 뛰어난것 같습니다.(쇼생크 탈출도 원작이 어찌나 디테일한지...하지만 쇼생크 정도면 정말 잘 만든 영화죠!!)

1
2020-10-19 21:18:52

인생영화까지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영화라 각편당 10번 이상 봤습니다

그런데 1,2편은 어린이 영화 같아서 좀 힘들긴 한데 3편부터는 아주 좋습니다.

WR
1
2020-10-19 21:20:24

10번...정말 팬이시네요!! 회원님들이 3편이후 호평을 많이 해 주시네요...알겠습니다

1
2020-10-19 21:22:22

공감합니다. 1,2편은 저도 잘 안보고ㅋㅋ 3편 이후가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편차는 약간 있지만 전부 다 좋아합니다.
3편은 해리포터의 비주얼이, 4편은 헤르미온느의 비주얼이프 폭발하는 시리즈라 인기가 더 많은 느낌입니다. 그 이후로는 엠마 왓슨만 ^^

1
2020-10-19 21:20:01

10,20대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소설이나 영화 한편도 안본애들 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정도로 당시 필독서였죠 

영화인기는 그어렸던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당시 벌이만 봐도 가늠이 될정도

WR
2020-10-19 21:21:49

아무래도...워낙 인지도가 있다보니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읽게하려고 하지 않았던가 싶어요

1
Updated at 2020-10-19 21:25:25

뭐 영화의 불만은 소설 보다 재미가 떨어진것도 있겠지만 초챙의 캐스팅이 좀 문제였다고 봐요;;;;;소설에서 미인이라고 대놓고 언급되는 몇 안되는 인물인데 캐스팅보면 백인들의 아시아편견의 캐스팅이라고 할까요;;;

WR
1
2020-10-19 21:26:52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이 부분은 참 언제 해결될지...아니면 영영 미해결될것 같기도 합니다.

1
2020-10-19 21:22:49

제가 그 20대이다만... ㅎㅎ 이 세대는 해리포터와 인연이 깊죠. 대부분 미취학 아동 때 마법사의 돌이 개봉해서 인생 첫 영화로 기억되기도 하고 소설도 집에 이또래 아이들이 있으면 가구당 전권 소장하고(만화가 그리스 로마 신화면 소설은 해리포터!) 그야말로 영화 속 주인공들과 같이 성장한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제 주변에 여자들은 해리포터 좋아합니다만...

저포함 남자들은 역시 반지를 더 인정하고 저도 해리포터는 초반부만 볼만하지 후반부는 영아니고 추억도 없어서 블레도 처분했네요.

WR
1
2020-10-19 21:28:48

아무래도 그런것 같고, 특히나 여학생들이 정말 좋아해서 자신의 과정수료작품 포트폴리오에서 이 시리즈를 바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수록합니다ㅎㅎ

1
2020-10-19 21:25:16

어렸을때부터 봐서 그런 영향이 있는것같아요
저도 어릴때는 해리포터 신기하고 재밌었어요ㅎㅎ

WR
1
2020-10-19 21:29:38

그게 가장 크지않을까 싶네요. 저도 어릴때의 경험이 나중에도 오래 가기 때문에^^

4
2020-10-19 21:25:54

5~8편은 데이빗 예이츠의
영상미 집착을 끝장나게 보여줍니다.
엄청난 성취의 시리즈라고 봅니다.

WR
1
2020-10-19 21:30:58

네, 이 시리즈가 또다른 큰 성취의 시리즈인 '반지의 제왕'과 비슷하게 개봉하고 그러지 않았나 싶네요...

2
2020-10-19 22:02:48

아즈카반의 죄수부터 완성도가 쭉쭉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다크한 성인취향의 영상미말이죠 ㅎㅎ

WR
1
2020-10-19 22:04:09

작품감상하면 저는 '영상미'에 큰 비중을 두고 봅니다. 이 시리즈는 영상미가 좋은가 보네요~

1
2020-10-19 22:06:17

저도 1,2편은 아동영화라 실망했지만 3편부터 애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시리즈중에 3편이 제일 좋네요. 앞서 평범하게 그려지던 호그와트가 영상미를 갖춘게 3편부터죠. 

WR
1
2020-10-19 22:08:41

많은 회원님들이 3편부터를 호평해주셔서 저도 좀 관심이 가네요ㅎㅎ 잘하면 저도 감상할것 같습니다(더빙판도 구글에서 판매중이네요)

2020-10-19 22:25:55

1,2편만 보고 재미없어서 그만뒀는데 다들 3편부터 재밌다 그러더라고요ㅋㅋ 이걸 어쩌나..

WR
2020-10-19 22:26:53

오늘 여러 회원님들 댓글을 보니 그러네요, 전 1편 조금 보다가...감상중단했었거든요^^

2020-10-19 22:30:38

저는 오히려 1, 2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크리스마스 가족영화 느낌이 참 좋아요. 개인적으로 1~3편이 가장 좋고 4편부터는 무지막지하게 두꺼워지는 소설을 힘겹게 요약하는 수준이라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더군요.

WR
2020-10-19 22:32:54

제 기억의 크리스마스 가족영화라면...'나홀로집에'가 거의 유일하고...약간 공포물은 '그렘린'정도...원작소설의 두께는 저도 목격해서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있습니다! 정말 두껍더군요...

2020-10-19 22:41:08

중간에 몇편을 제외하고는 저와 맞지 않았어요

1 2 편은 너무 전체관람가 였고 마지막도 뭔가 용두사미 처럼 끝나버린게 아쉬웠어요.

그래도 스네이프의 순정마초만큼은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설은 모르겠지만 영화는 과대평가 되었다고 봅니다.

WR
2020-10-19 22:43:46

이 시리즈가 세계적으로도 흥행이 잘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1편을 보고 좀 맞지 않아 아쉬웠죠. 너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작품같아서 그런것 같아요.(다른이야기지만 반지의제왕도 저는 좀 맞지않았네요)

2020-10-19 22:48:28

소설을 영화화 시킨 굉장히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소설이나 영화나 취향이 안맞아 즐겨보진 않았지만

보고 있으면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시리즈내내 뛰어난 감독들이 잘 맡아왔고 배우들 케스팅도 잘 한거 같아요.

WR
2020-10-19 22:50:09

대부분 작품이 그렇듯 이 시리즈도 호불호가 있는듯 합니다. 4k-bluray님은 좋게 보셨네요

2020-10-19 23:05:54

1,2편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3편부터 마지막까지는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론 반지의제왕보다 좋아합니다... 

WR
2020-10-19 23:11:16

역시 leejm7569님도 3편이후 좋아하시네요~!

2020-10-19 23:09:19

1997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2007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원작 소설도 빠짐없이 다 읽은 세대로서 인생 시리즈들 중의 하나입니다. 영화 자체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2002년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이랑 2005년 <해리 포터와 불의 잔>, 2011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입니다. 

WR
2020-10-19 23:12:56

원작소설에 시각화한 영화까지...정말 팬이시네요! 시리즈는 물리매체로도 다양하게 나와있는것 같네요~

2020-10-19 23:09:43

 이 영화는 판타지 영화임에도 어필자체는 성장영화로서 가치있게 보여졌고 그래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시리즈의 전체로 영화 감상을해야 납득하는 영화인것 같아요.

WR
Updated at 2020-10-19 23:14:09

아무래도 시리즈라서...전체를 다 봐야 온전히 이해될 것 같아요

2020-10-19 23:33:53

저도 3편을 보고 1편부터 다시봤었는데

3편은 독립영화로 놓고 봐도 잘만들어진 작품인거 같아요.

저는 2편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4편도 볼거리가 많고, 5편은 완결후에 몰아 봤네요.

안본눈 삽니다.

WR
2020-10-19 23:35:11

다른편은 몰라도 3편만큼은 한번 꼭 봐야 겠네요!!

2020-10-20 01:18:07

 제가 96년생인데, 저희 세대들은 전부 유치원 시절부터 해리포터와 함께 커온 세대입니다. 유치원 즈음 마법사의 돌을 부모님과 극장에서 보고, 초등학교 들어가서 비밀의 방을 보고, 중학교 들어가서 죽음의 성물로 마무리하고... 매일같이 친구들과 해리포터 주문 외우며 마법사 놀이 하던거 생각하면 추억이 없을 수가 없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추억보정을 제외하더라도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시리즈물이라고 생각해요.

WR
2020-10-20 01:28:06

정말 특별한 작품이네요! 말씀처럼 추억보정 제외해도 대단한 결과물들이기에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했겠죠

1
Updated at 2020-10-21 10:19:21

하필 반지의 제왕과 같은 시기에 개봉들을 한게 불운 아닌 불운이었죠.

물론 비평적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긴 한데 반지 때문에 무엇보다 비평적으로 두고두고 비교 당하는..

반지가 없었다면 '대중적' 판타지 작품으로는 이견의 여지 없는 원탑이 되었을 텐데요.

적어도 호빗 삼부작이었다면 작품적으로 비등하게 논의되었을 것 같은데

반지 삼부작이 워낙에 대단했어요.

 

사견이지만 아마도 반지 삼부작 같은 판타지 블록버스터는 지금부터 따져도 향후 10년 간은 나오기 힘들 것 같아요.

WR
2020-10-20 08:39:01

반지시리즈가 대단했었군요...저는 아쉽게도 반지 1편만 몆번의 감상실패후에는 아예 안봤거든요. 블게에서보니 프리오더 할 것 같더군요~!

2020-10-20 15:06:09

인생영화는
언제 봤는지가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죠.
청소년기와 20대가 지나가면
인생영화로 새 작품이 들어갈 확률이 극도로 낮아지지 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디피 아재들은 해리 포터를 바라보는 시선이 좀 다르겠죠.

WR
2020-10-20 15:17:05

네, 공감해요. 어린시절에 정말 좋게 본 작품들이 거의 '인생영화'에 들어가니까요~!

2020-10-20 17:31:42

개인적으로 반지보다는 나아요~ 반지는 좀 지루해서;;;

WR
2020-10-20 20:20:29

저도 반지시리즈는 좀 지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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