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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보고 왔어요 (스포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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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10 18:12:38

 https://youtu.be/O7SrCdDZ8-k

 

 

영화를 보고 나오니 머릿속에서 계속 위의 테마가 멤돌네요 ㅎㅎ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웬만하면 가리는 장르도 없거니와 저는 이렇게 적나라하게 

 

" 우리영화 청불딱지 붙었으니 그에 걸맞게 보여줄 수 있는거 다 보여줄게 " 

 

하면서 제대로 보여주는거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취향 저격 이었습니다. 

 

특히 극 중에서 이 캐릭터가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씬 스틸러 였어요 ㅎㅎ

 

 

 

 

 

킹 샤크 ^^ 

 

 

사실 킹 샤크는

CW 디시 드라마 The Flash 에서 이미 몇 해 전부터 출연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던지라 

영화판으로 나왔을 땐 예고편만 보고선 좀 별로라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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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 드라마 플래시에서 나온 킹 샤크의 모습. 

영화판보다 훨씬 우람한 근육과 마치 마블의 헐크같은 덩치를 자랑하며 더 무섭게 생김

물 속에선 진짜 상어같은 움직임마저 보여줌

 

 

하지만,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저 귀요미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큰 코 다치겠더군요.

확실히 건동은 캐릭터 활용을 정말 잘 한다고 느꼈습니다. 

영화판 킹 샤크 설정을 어마무시하게 잡아놨어요 ㅎㅎ 

 

 

킹 샤크의 캐릭터 디자인은 물론 각 코믹스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감독 제임스 건은 아마 여기서

영화판 킹샤크의 외모를 참고하지 않았나 싶네요

비슷하쥬? ㅎㅎ 

 

 

일단... 

쓸데없이 긴 말 않겠습니다. 

 

청불딱지 붙여서 화끈하게 피튀기면서 잔인하고, 거기에 골때리는 캐릭터들의 코믹 잔혹극 이런거 

좋아하는 분들은 딱 입니다. 

 

영화에서 깔려 나오는 테마들도 제임스 건 답게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제 점수는요~ ㅎㅎ 

 

실제로 영화를 보고 cgv에 남긴 제 평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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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8-10 18:47:22

아무리 R등급이라지만 1억 7500만불짜리 비싼 영화에서 이렇게까지 밀어붙일 수 있다는 게 놀랍더군요. 저도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제임스건이 연출하고 각본도 쓴 걸로 아는데, 전자보단 후자가 더 돋보이지 않았나 싶네요. 살짝 무거워지는 후반부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던데 전 아주 좋았어요. 그닥 새롭지 않은 인물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감동을 자아내는 솜씨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연상되기도 했습니다.

어떤 캐릭터가 나왔는지 기억도 안 났던 2017년작에 비하면 캐릭터들의 매력도 나름 잘 살린 것 같구요.

헌데 메타 점수나 로튼 토마토 지수를 비롯한 해외 평가 지수들은 제 생각보단 살짝 더 높은 것 같긴 합니다. 가오갤 1편과 대동소이한 수준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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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18:57:29

과감하게 사족은 쳐내고 간결하게 캐릭터 설명,

그리고는 두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을 미션 하나에 몰빵시킴에도 불구하고

몰입도가 상당한 영화였습니다ㅎ

뽀나스로 고어한 연출까지 

1
2021-08-10 19:14:14

무릇 청불이면, 할리퀸 누드라도 잠깐 보여줘야지... 쩝

2021-08-10 19:43:06

19금 가오갤 보는 거 같더군요

2021-08-11 0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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