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MCU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이전과 이후의 평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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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22:10:32
노웨이홈 이전
- 비판론: 스파이더맨은 가난과 불행이 아이덴티티인데, 얘는 스타크와 어벤져스한테 다 받아먹는 철부지 꼬맹이잖아...
- 옹호론: 꼭 불행하고 가난해야만 스파이디냐... 스파이디도 이젠 좀 행복해지자...
노웨이홈 이후
- 옹호&비판론: 야, 이씨...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너무 심하게 뺏어갔잖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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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평가들이 이렇더군요. 솔직히 MCU 스파이더맨은 이전 샘스파, 어스파와 비교하면 아이언맨의 사이드킥 같다느니, 책임감없는 철부지 애X끼니 등등의 비판론이 도배되긴 했었죠.
하지만 이번 노웨이홈에서 이제까지 받은 건 물론이요, 메이 숙모도 죽여버리고 연인&친구은 물론 자기가 알던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렸으니... 비판론자들조차도 "와, 제작진 사탄이냐. 줬다 뺏는 게 가장 잔인한 건데, 이렇게까지 나락으로 떨어뜨릴 줄은..."이라며 혀를 찰 정도였다죠.
그래도 옹호론자들과 비판론자들 모두 막판에 톰스파의 핸드메이드 슈트 장면을 보면서, 신 3부작은 어찌 나올지 기대하고 있다는 공통점은 있네요. 이제까지 MCU 홈 3부작(홈커밍-파프롬홈-노웨이홈)을 프롤로그로 만들어버린 마블 제작진의 안목도 참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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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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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스파이더 맨이 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