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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설치기] 홈시어터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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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08 18:10:19
2006년 1월 이사를 하면서 처음으로 룸 시어터를 설치했었습니다.
예전 사진이 남지 않아서 디피에 올렸던 사진을 참고하려고 했는데 없어졌네요.

당시 구성 시스템

스피커 : 네오스픽 5.05 SE 6.1채널(센터는 CX 로 업그레이드)
DVDP  : 소니 NS730P
리시버 : 소니 VA555ES
프로젝터 : 삼성 800AK, 야마하 HC3000
HiFi     : 신세시스 매그넘, 매그너스 하이브리드
스크린 : 스크린 매니아 Rex 액자형

2000년 초부터 기기를 모아왔던 것이어서 당시 가격대비 호응이 좋았던
크리스의  최고 사양(01년) 네오스픽과 02~02년 인기가 좋았던 VA555ES을 중심으로
룸시어터를 장만했었습니다.

2011년 9월 이사를 가면서 지금의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SONY] SONY DSC-P100 (1/30)s iso250 F3.2


스피커    : 모니터 오디오 GS 시리즈, 프런트 GS60, 센터 GSLCR, 리어 GS10
프로세서 : 온쿄 PR-SC 5507
파워앰프 : 로텔 RMB 1095
BLP       : 데논  DBP-2012UD
턴테이블 : 롯데 LP2000
프로젝터 : 삼성 600B
스키린    :  그랜드 뷰 120인치 전동    
TV          : LG 55LZ9600

LG전자 55LZ9600이 뽑기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 하는데 다행히 무난한 제품을 받았습니다.
다른 부분은 만족하는데 빠른 동영상(축구 경기나 빠른 화면전환)에서는 지상파나 케이블방송을
볼 때 모자이크가 조금씩 느껴지는 것이 아쉽습니다. BLP로 영화볼때는 못느끼고요.
케이블 셋톱의 성능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SONY] SONY DSC-P100 (1/30)s iso200 F2.8
[SONY] SONY DSC-P100 (1/30)s iso200 F2.8



프런트는 처음에 GS20을 구했다가 내치고 GS60을 들였습니다. 아직도 버닝 중입니다.
처음 인테리어 공사중에는  오른 편에 보이는 하트 장식이 어색했었는데 막상 입주를 해보니
은근히 마음에 듭니다.

[SONY] SONY DSC-P100 (1/30)s iso160 F2.8


리어는 GS 10이 담당합니다. 천장에 달려 있는 것이 삼성 600B입니다.
애매한 수준이어서 600B 구입 전후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소니 HW20도 검토를 했는데요.
너무 이른 11년 3월에  삼성  600B를 신품으로 미리 구입했던 터라 아쉬움을 두고 달았습니다.
**오디오 분이 위치를 잘못 다셔서 구엄을 메꾸고 다시 달았다는....ㅠㅠ..

[SONY] SONY DSC-P100 (1/80)s iso100 F2.8

[SONY] SONY DSC-P100 (1/30)s iso120 F2.8

스크린은 매립형으로 달아서 평소에는 잘 안보입니다. 120인치 일반이지만 그리 스크린이 울지 않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베란다에는 큰 마음 먹고 구입한 MTB 트렉 8500이 보입니다.

[SONY] SONY DSC-P100 (1/30)s iso250 F2.8

[SONY] SONY DSC-P100 (1/40)s iso160 F2.8


마지막으로 제 서재입니다.
미니어처와 프라모델을 좋아해서 시간날 때마다 만들고 있습니다.
건담 몇 개는 이사하면서 지인들에게 분양을 해줘서 많이 없네요..

가끔 방에서 음악 들을 때 사용하는 시스템은
신세시스 계열의 매그넘 하이브리드 앰프, 매그너스 하이브리드 시디피, 그리고
신세시스 폴 스피커입니다.

전면에 전함은 야마토 1미터 짜리입니다. 200:1의 레어한 사이즈 모델입니다.

아직 개봉을 못한 박스들에는
야마토 형제함 무사시 250: 1 1박스, F15, F16, 1/32 각 1박스, 미그 19기 1/72 1박스 
타이거 초기형 2개 등 탱크와 자주포 7박스 등 십여점이 있습니다.
금년 상반기중으로 만들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뒷 면에는 그간 마신 와인중 라벨이 예쁘거나 나름 1급 와인을 버리기가 아까와서
모아봤습니다.

제가 마신 최고의 와인은 다비드 뒤방 에세조 2003 이었습니다. 말 그래로 꽃밭에 앉아
다양한 꽃향기를 마신 느낌입니다. 반면 가장 희귀했던 와인은 빈티지 1974년 샤토 카농이었습니다.
1급 와인중 가장 맛있었던 것은 라투르 1998년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마시기에 너무 영한 것들을
기분으로 마신 거여서 제대로 된 1급 와인을 느끼기에는 턱없이 모자랐습니다.
와인은 세월과 함께 마셔야 하나 봅니다.

A/V는 디피 회원님들에 비해서 많이 부족합니다.
그저 이 소박한 시스템으로 영화와 음악을 즐기고 싶습니다.

시스템을 구성할 동안 종종 질문을 많이 드렸는데요..
그간 많은 도움을 주셨던 디피 고수님들께 마지막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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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2-03-11 09:09:38

서브우퍼는 달지 못했습니다. 마음은 굴뚝이었으나 허락받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여리여리님의 강력한 서브우퍼를 들이고 싶지만.. BLP로 감상하다 보니 우퍼가 없어서 어지간한 볼륨으로 밤에 시청할 때는 위, 아래층에서 올라올 까 신경이 쓰일 정도로 DVDP에 비해 오디오가 더 나아진 거 같아서 아직 우퍼를 달아야 한다는 압박을 덜 받고 있는 걸로 그나마 위안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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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1 11:47:56

깔끔하고 좋네요 ^^;;
다만 몇가지 조언드리자면....
1. 센터스피커 위의 플레이어는 진동을 받을 확률이 크므로 내려놓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 리어스피커는 청자쪽으로 90도 돌려주시면 입체감이 더 좋습니다.
3. 그에 맞추어 프런트(LR)도 약간의 토인을 주시면 좋구요.

WR
2012-03-11 12:51:36

예.. 키큰넘님도 제거 조언을 많이 해주신 분 중 한 분이세요. 키큰넘님표 파워케이블을 부탁드리려고 했다가 아직은 막선을 쓰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세가지는 반영을 할께요.

2012-03-12 10:30:50

AV 시스템보다 집과 그외에 더 눈길이 가네요.

특히 와인! 저로선 구경도 못해볼 레벨의 것들이 줄줄이군요. ^_^

WR
2012-03-12 13:06:25

와인마실 돈을 아꼈으면 아마도 좀 더 나은 시스템을 갖추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 요즘은 다소 소원해져서 분기에 한 두번 와인 모임을 갖는 정도입니다. 2001년 말에 처음 데논 1205(?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과 LG DVDP로 AV에 데뷰한 이후로 10년이 지났지만 AV 연관 지식이나 경험은 많이 쌓이지 못했습니다. 제가 소장한 타이틀이나 케이블 영화를 감상하는 정도입니다. 디피에 들어 올 때마다 하드웨어적이나 콘텐츠 측면에서 다양한 실력을 보여 주시는 고수분들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나름 신경쓴다고 설치한 시스템인데 기기 구성이나 세팅 등이 아직도 고수님들이 보시기에 많이 부족한 거 같아 고개가 숙여질 따름입니다.

2012-03-12 16:13:12

프라와 와인에서 털썩이네요.

2012-03-12 16:40:03

ㅎㅎ 자랑하실만 한데요.... 멋지십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스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되는것도
DP 의 즐거움중 하나 입니다.
축하드려요

WR
2012-03-12 17:11:12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처음 글을 올릴 때는 이사를 하면서 룸시어터로 꾸미지는 못했지만 그간 가지고 싶었던 기기들로 구성한 것을 디피 여러분들께 보여 드리고 싶은 맘도 앞섰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우리 회원님들 중에 극강의 하이엔드로 꾸미신 분들도 많아서 걱정이 많기도 했어요. 2001년 시작했을 때 부터 디피에 도움을 많이 받았듯이 혹시 제가 올린 자료들이 처음 시작하는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바람도 있었구요.
그러나 정작 가장 아쉬운 것은 지난 10년간 시스템은 조금씩 업그레이드되고 있지만 하드웨어적 지식이나 컨텐츠를 감상하고 비평하는 실력은 그다지 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디피에 계신 고수님들이 얼마나 대단하시고 부러운 지 모르겠습니다.
여리여리님, 키큰넘님, ECC님, 소오강호님, 항공우주님, 지영사랑장고님, 충격님, ISSAC님 등 폭넓은 소양과 깊은 지식으로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회원님들 덕분에 A/V를 여전히 취미로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2-03-12 16:54:17

인테리어가 상당히 이쁘네요^^ 기기들고 멋지시고^^ 저도 GS 20 세트 사용중입니다!
얼마전 애기가 태어나서 집안이 엉망인데..깔끔하니 너무 보기 좋네요!
애기가 어여 자라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평수가 50평대 이신지요?

WR
2012-03-12 17:12:02

01년식 49평입니다. 요즘 아파트에 비해서 같은 평형대라도 실면적은 좀 적은 거 같습니다.

2012-03-13 00:24:05

저도 GS 10 사용자입니다.. ^^
모니터오디오 GS 시리즈 블랙하이그로시 마감은 개인적으로 정말 최강의 스피커 디자인이라 생각..
집안 인테리어도 정말 깔끔하시네요.. ^^
센터스피커는 밑에 받침대를 두셔서 위치를 TV 바로 밑까지 약간 올리실 것을 권해봅니다.. ^^
(스크린 가리게 되어서 안되려나요..;;)

1m 자리 야마토에서 털썩입니다.. ^^

2012-03-13 08:20:52

프라모델 조립하면서 와인 마시는 상상하니 신선하면서 잼나네요!^^ 어투에서도 열정과 오덕^^함이!! 저도 GS랑 다인쪽 고민하다 GS는 단종이라 피아노블랙의 패러다임으로 왔지만 GS쪽 음질이 무척 궁금하네요!
사실 무엇보다 시원시원한 큰 평수가 젤 부럽네요^^

WR
2012-03-13 10:08:57

맥노트북에서는 리플에 덧플이 안되는 거 같아요..ㅠㅠ.. 큐리오님.. 제가 GS시리즈를 중고로 구입했었어요. 11년 2월 북한산 등산후 하산하다 미끄러 넘어져서 왼쪽 손목인대 타박상을 당한 채 충북 오송단지까지 갔습니다. 물건을 양도해주신 회원분이 약사이셔서 상태를 보시고 빨리 병원에 가라고 하셨을 정도였는데 물건 받으러 가는 중에는 잘 몰랐어요..ㅋㅋ. 그때 구성품이 GS20이 프론트여서 와인오디오에서 가지고 있던 신품 재고를 어렵게 구해서 교체했었습니다. 아직도 버닝을 해야 할 거 같고요.. 저는 따로 버닝하지 않고 그냥 음악 들을때만 구동시키고 있어요..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들고 음색도 만족합니다. 고장나지 않는 한 평생 가져 가려고 해요.
프라모델 조립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제 직종이 시간을 많이 투입해야 하는데 주말에는 운동을 하느라고 진도가 안나가는게 아쉽습니다. 와인은 첨에는 공부를 하면서 마셨는데요.. 지금은 닥치고 마십니다. ^^ 와인은 즐기면서 마시는 것 만틈 좋은 방법은 없는거 같아요

2012-03-13 11:49:00

저랑 취미가 비슷하신 것 같네요. 지금 사용하고 계신 스피커도 전에 제가 똑같이 사용했었습니다. 모니터오디오 GS시리즈...프론트는 GS60을 사용했고. 모니터오디오중에서 제일 잘 만든 역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체리색상이었습니다. GS10은 서브로 사용하려고 재구매했네요. 온쿄 5507도 작년까지 사용했던 제품이고^^ 리어스피커는 옆으로 90도 돌리시면 훨씬 좋은 효과가 있으실 겁니다.
프라모델도 한 때 엄청 심취해있었죠. 아주 오래전에요. 중3에서 고1시절에 없는돈 모아서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오로지 그것밖에 생각나지 않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신나 냄새에 항상 취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카데미, 타미야, 팩트라,... 제가 직장에서 은퇴하면 그때 소일거리로 다시 해볼 생각입니다.

WR
2012-03-13 13:00:34

ECC님. 정말 비슷하네요.. 얼핏 장터에 5507 내놓으셨던 것도 기억납니다. 저는 좀 지난 연식이었지만 숍에 남은 신품재고를 210만원이었던가요? 작년 3월 경에 항공우주님 소개로 샀었어요..6개월간 묵혀 두었다가 9월 입주하면서 설치했었습니다. 온쿄는 처음 써보는데 2000년대 초반 온쿄하고는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리시버는 묵직함은 데논, 음향은 야마하로 양분되던 시기여서 온쿄제품은 시장에 설 자리가 마땅치 않은 상황인데 야마하 최고위 사양 이하에서는 좋은 대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거실에서 음악도 병행하는 지라 괜찮은 거 같고요. 다만 포노단은 그리 좋은 것 같진 않네요.. 포노단을 통합하려고 내친 크릭 포노가 아쉽워요.

리어위치는 여러분들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돌려놓았습니다.
타미야는 정말 정교합니다. ^^ 그에 반해서 트럼프였던가요? 중국 제품은 80년대 아카데미나 합동과학을 연상시킵니다. ㅋ

2012-03-14 12:41:28

안녕하세요~~ nonusa님~~ 드뎌 개봉셋팅하셨군요^^ 추카드립니다. 집이너무 깔끔하고 좋네요^^
저도 GS시리즈를 사용하고있어 더더욱 반가워요~
음 추가적으로 조언을들자면..저도 처음엔 바우하우스 센터 낮으것으로 하다가 전용 센터 높으것으로 바꾸었을때 소리가 훨씬좋았습니다. 아마 nonusa님도 바꿔보시면 느끼실껍니다.
도하나는 적당한 우퍼를 설치하신다면 더더욱좋으실꺼에요.
디피에 워낙 하이엔드하시는분들이많아 gs급이 좋아보이지(?) 않지만 몇년간 사용하고있지만 만족하고 있는 스피커에요^^
앞으로 즐거운 AV하시기를 바랍니다!

WR
2012-03-14 17:54:30

안녕하세요 우주님.. 덕분에 스피커 고를때나 리시버 선택할때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분리형은 엄두도 못했는데 우주님 조언으로 선택한 걸 만족합니다. 우주님이 내놓으셨던 전용센터 스탠드 욕심이 났는데요.(다른 분이었나요? Gslr 스탠드를 보긴 했는데요) 텔레비전 달아놓은 위치때문에 고민하다 포기했어요. 스피커 위에 텔레비전 미디어 박스가 있는데 길이로는 센테 위에 놔야 딱이어서 키큰넘님 조언을 아직 실행못하고 있어요. 스탠드를 낮은 거라도 사서 올려 볼께요.

우주님도 그 이후 기변을 시도하신걸로 알아요. 원하시는대로 세팅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2012-03-17 21:01:17

깔끔 심플 설셔리....에 편안함 까지 더해진 느낌 이어요.

WR
2012-03-17 22:49:16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질러유님. 마눌님이 군더더기없는 걸 좋아해서 우퍼도 못넣고 보기는 좋지만 홈시어터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다소 결함이 있는 배치와 인테리어가 있습니다. 완벽하진 못하지만 이제는 더 큰 욕심부리 않고 즐기려고 합니다 ^^.

2012-03-22 19:13:31

벽면이 참 깔끔하네요... 잘 봤습니다...

WR
2012-03-27 22:34:01

고맙습니다. 가급적 깔끔하게 처리하려고 했어요. 음향에는 다소 취약지민요^^

2012-04-11 23:50:11

거실장이라고 해야하나요? 센터스피커 밑에 일렬로 쭉 깔아 놓은 제품은 어디 제품인지 알수 있을까요?

WR
2012-04-20 19:12:22

아. 상업용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고요. 인테리어할때 업체에 부탁해서 만든거에요. 처음엔 두꺼운 대리석을 생각했다가 재질 단단한 대리석 타일과 나무원목으로 만들었어요 사진에 안보이는 뒷부분은 세로 10, 길이 290, 깊이 10cm를 파서 각종선재를 깔았습니다.

2012-07-13 13:07:25

깔끔한 집이 인상적이네요 영화보면서 와인한잔 ㅋ 멋지네요
잘보고갑니다.

2012-07-22 09:34:03

부럽네요

2015-06-08 18:10:19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처럼 은은한 피아노 선률이 연하게 들이는 듯한 느낌의 사진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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