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명한 영화를 전 넷플에 떠서 이제야 봤네요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무인도에 나혼자 덜렁 떨어지면 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부터. 공포-생존-고독-포기-희망이 무한 반복되는 순간들..톰행크스와 윌슨(?)연기 정말 굿이구요 좋은 영화네요..
무인도의 장면들도 좋았지만 제겐 구조되고 난 후의 스토리가 훨씬 더 인상깊었던 영화입니다.
전체 러닝타임에서 출연비중이 별로 높지않은 연인 역할에 당시 잘나가던 헬렌 헌트같은 배우를 쓴 이유가 있었죠. 처음에 한 번 보내고 나서 다시 쫓아갈 때 연기는 언제봐도 울컥합니다.
척이 반지 선물 줄때요?
아 그 마지막에 둘이 재회했을 때 예전 차 돌려주고 처음 보낸 뒤에 쳐다보다가 빗속에 뛰어나가는 장면 얘기입니다 ㅎㅎ
킹크랩을 보며 라이터 켤때...
저도 이것때문에 너무 좋아합니다
당시 극장에서... 갑자기 몇 년 후 라는 자막이 떴을 때 경악을 금치 못 했던 기억이 납니다.
텅 빈 극장에서 할아버지 한 분과 단 둘이 관람을 했는데...
의도치 않은 4DX 경험이 아니었나 싶네요...
맞아요 4년후. 어떻게 4년을 ㅋㅋㅋ
페덱스였죠?
네 페덱스와 윌슨의 찐한 PPL ㅋㅋ
나혼자산다의 곰인형이 윌슨인 이유인 영화지요 ㅋ
아아 그래서 윌슨이군요? 이 영화에서 따 온 거군요? ㅋㅋ
마지막에 켈리가 아이들이 없었으면 따라왔을거 같아요. ㅠㅜ
마지막 차에서 길 가르쳐준 여자랑 잘 되는줄 ㅋㅋ
무인도의 장면들도 좋았지만 제겐 구조되고 난 후의 스토리가 훨씬 더 인상깊었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