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데이 시프트 - 예상보다 훨씬 순한 맛
1
1554
Updated at 2022-08-17 01:20:16
예상 : 저질 유머와 선혈이 낭자한 막장 호러 액션
결과 : 예산이 부족했을 리가 없는데, 왜 뒤로 갈수록 밍숭맹숭해지는지... 종반부 동굴 씬부터는 90년대 청소년 드라마 <버피와 뱀파이어>가 떠오를 정도. 호러 영화로서의 기대치는 거의 채워주지 못 하네요. 뒤로 갈수록 얼렁뚱땅 대충대충인 느낌입니다. 멕시코 마약 카르텔 느낌의 뱀파이어라는 흥미로울 수 있는 설정을 잘 살리지 못 한 것이 아쉽네요.
뜻밖의 출연자 : 피터 스토메어, 스콧 앳킨스(이번엔 나름 비중이 있는 배역이었습니다. ), 나타샤 류 보르디초(어째 낯이 익다 했더니 <와호장룡:운명의 검>에서 양자경의 제자로 나왔던 배우더군요. 워낙 개성 강한 마스크라 기억에 남았던 것 같네요. )
님의 서명
윤석열 사법 리스크 & 김건희 구속도로
5
Comments
1
2022-08-17 13:11:06
전 아직 끊어끊어 보는중인데..재미를 떠나서 이게 제작비가 1억달러/ 1300억짜리란게 믿어지질 않아요..ㅋ
1
2022-08-17 16:22:04
공감가네요. 코믹뱀파이어 액션정도 되려나요 그냥 킬링타임으로 딱 원하는 수준으로 나와서 재밌게봤네요. 이정도 이상만하면 넷플오리지널 다 재밌게볼거같아요. |
글쓰기 |
- 아래 주의문구를 확인하신 후 버튼을 클릭하시면 게시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경구문구는 재열람 편의를 위해 첫 조회시에만 표시됩니다.
뭔가 예전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레트로 뱀파이어헌터물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힙합 사운드 트랙도 그렇고 , 스눕독의 등장과 스눕독 대사들도 그렇구요.
가볍게 소비되는 오락영화 느낌입니다. 시간아까운 영화들이 난무하는 마당에 이정도면 그래도
기깔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뱀파 장르물 맛은 좀 살렸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