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플레이어]  파이오니아 UDP-LX500 좋네요

 
1
  3115
2020-07-31 00:32:43

먼저 제 시스템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디스플레이 : 약 3년전 직구한 LG 86인치 TV

리시버 : 데논 4400H

스피커 : 센터 및 프론트(JBL 190 시리즈), 리어(허접 톨보이), 애트모스 스피커(온쿄 410H)

 

플레이어 :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만 오늘로써 5개, 쉴드 TV RPRO

 

 플레이어 변천사가 답답합니다..

시작은 삼성 K8500 으로 시작 곧바로 오포 203을 구입했고, 소니 X800 이 나오자 또 구매, 넷플릭스를 돌비비젼으로 보기위해 소니 X700 을 추가 구매...미친 짓 했죠.ㅋㅋㅋ

 그러다 쉴드 TV PRO을 구매하니 시스템이 오포 203 과 소니 X800 그리고 쉴드 TV PRO 만 사용하게 되더군요..

나머지는 꼴방에 처박힌 신세가 되고요..

그러다 이곳 게시판에서 파이오니아 LX500 이 좋다는 글을 보고 또 마음이 동하였으나 가격때문에 애써 참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디피지기들이 다 그렇듯이 일할때나 누울때나 LX500 생각이 가시질 않더군요..

그래도 막상 사고나서 실망하면 어쩌지 하면서 참고 있었는데..그그제 결국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12시가 넘었으니 어제 오후에 도착했고요..

 몸상태가 좋지 않아 오랜 시간 테스트를 못 하고 설치한 후 블레이드러너 2049로 앞부분만 잠깐 테스트했습니다..

 결론은 이전 기기들은 LX500 에 따라오려면 화질이나 음질에서 넘사벽이라는 게 바로 느껴지더군요..

제 리시버와 스피커가 그렇게 좋지 않은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인트로 화면에서 부터 음향이 꽝...

 깜짝 놀래버렸지 뭡니까?ㅋㅋㅋ

 그 다음에 화면 눈동자가 딱 나오는데..

이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선명함...

역시 돈은 속이질 않는군..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테스트가 짮았던 관계로 글은 여기서 짧게 마무리 하고..

오늘 밤근무 마치고 퇴근하면 좀 쉬었다가 오후에 본격적으로 화질, 음질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그럼 디피지기님들 편안한 밤 되세요.. 

15
Comments
2020-07-31 01:14:54

 소스기기 변경에 따른 화질차이는 영상 프로세싱이 소스기기에서 처리되는 거라 이해가 되는데

음성은 리시버로 비트스트림 전송이라 차이가 없지 않나요? 음성 프로세싱 과정은 리시버에서 처리 할꺼구요.

물론 소스기기에서 아날로그 출력이라면 차이가 나는게 맞구요.

 

아뭏튼 만족하신다니 좋으시겠어요. 즐거운 a/v 생활되세요.

WR
1
2020-07-31 01:19:00

플레이어를 변경해보면 플레이어에 따라서도 음질이 엄청 차이난다는 걸 바로 알게 됩니다..

2020-07-31 09:30:18

저도 이게 참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대,,,,,,

디지털 음성 출력에 같은 AVR인대 소리가 왜 다를까라는,

근대 저도 기존BDP(삼성F7500)를 X800M2로 바꾸고 화질보다 먼저 체감한게 음성이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분명히 다릅니다,,,,ㄷㄷ 

2020-07-31 17:22:37

저는 많은 플레이어를 써보지는 못했지만 몇대의 플레이어를 써보면서 느낀게 비트스트림 전송일때는

음질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까봐 LX500 기기를 찿아보니  PQLS 라는 기능이 있더군요. 간단히 지터노이즈 감쇄 기술이구요. 혹시 이기능이 HDMI 비트스트림 오디오 전송 음질에 영향을 주는가 싶어 해외사이트 포럼 쓰레드에 아래와 같은 글이 있었습니다.

 

Bitstream digital audio (whether dolby digital, DTS, Dolby TrueHD, DTS HD HR or DTS HD MA) can't benefit from PQLS.

That's because bitstream isn't synchronous, and doesn't carry a clock signal from the player to the amplifier.

And its the clock signal that carries the jitter from the player. Bitstream audio is just data, and data doesn't carry jitter.

 

위 내용을 구글번역기로 번역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번역내용 : 괄호안

(비트 스트림 디지털 오디오 (돌비 디지털, DTS, Dolby TrueHD, DTS HD HR 또는 DTS HD MA)는 PQLS의 이점을 활용할 수 없습니다.

비트 스트림은 동기식이 아니며 플레이어에서 앰프로 클럭 신호를 전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플레이어에서 지터를 전달하는 클럭 신호입니다. 비트 스트림 오디오는 데이터 일 뿐이며 데이터에는 지터가 없습니다). 

 PQLS 이라는 기술은 플레이어에서 디코딩 또는 DAC 변환과정에서 발생되는 노이즈 감쇄 기술인것

같습니다.

근데 DP리뷰에도 상기 모델 리뷰가 있는데 리뷰에도 영화감상시  기기간의 음질이 다르다는것으로 설명하더라구요

디지털 이라는것은 0과1의 이진법 데이터 일뿐이고 이데이터를 온전희 리시버에 전달만 해주는 역할로

알고 있엇는데 많은분들이 음질의 차이를 느낀다는것은 플레이어에서 뭔가 다른 프로세싱을 거치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내,외부적인 요인이 있는것인지 궁금하네요.  만약 다른 프로세싱을 거쳐 음질의 향상이 있다면 제조사에서 마케팅에 적극 활용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오디오의 세계는 정말 심오한것 같습니다. 

1
Updated at 2020-07-31 18:29:31

PQLS는 DAC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HDMI 신호 전송시에 쌍방향 신호 검증을 통한 보정으로 디지털 음성 신호의 지터치를 줄이는 기술입니다. 비트 스트림 오디오뿐 아니라 모든 디지털 음성 신호 데이터에 적용되는 테크닉이나, 단점은 파이오니어 AVR에만 적용된 기술이라는 것 정도.

 

비트 스트림 출력이 데이터만 간다고 주장하는 상기 해외 포럼 게시글은 그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전송된다는 걸 간과하고 있으며, 애초에 HDMI의 음성 신호 전송 방식은 그 원리상 (무슨 신호를 어떻게 보내건)대단위의 지터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음질에 애 좀 썼다는 모든 HDMI 단자를 가진 플레이어/ 앰프들은 HDMI 신호 입출력 시의 지터치를 줄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 특히 이런 류의 플레이어들은 그런 배려를 하지 않은 플레이어보다 HDMI 비트 스트림 전송 시에도 더 좋은 음질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실제로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그런 퀄리티를 들려줍니다. 

 

PS:

참고로 파이오니어 AVR과 샷시 외 대개의 내부 구조를 공유하는 온쿄 AVR은, PQLS가 없는 대신 자사 AVR의 내장 DAC에서 이뤄지는 신호 변환 과정에서 음질 보존에 관계하는 별도의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2020-07-31 07:57:24

저도 lx 500 사용중입니다
다른4k플레이어보다 화질 음질에서 많은차이을 느껴읍니다
확실히 음질은 뛰어나더라고요

2020-07-31 11:08:43

LX500 참 좋습니다.^^

Updated at 2020-07-31 11:32:56

내년쯤 4k 플젝시스템 구축할 예정여서
 UDP-LX500 찾아보니 160만원쯤하군요.
예산에 많이 오버되는되 심히 고민되네요.
리시버.스피커도 중급이상으로 세팅할 예정여서
좀 무리해서라도 오포는 아니더라도
이 제품 구입하는 방향으로 리스트에 넣어
고려해 봐야겠네요.
백만원가격대에서는 이 모델이 괜찮은가 보죠?

2020-07-31 13:17:30

이모델이 괜찮은 것도 있겠지만... 사실 이 모델밖에 없다고 하는 편이 맞겠습니다.

2020-07-31 13:57:16 (118.*.*.9)

전 오포203 사용중인데요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까 오포의 비디오 성능이 매우 낮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포를 화질개선 목적으로 개조 작업을 할지 아니면 파나소닉 UB9000을 구입할지 고민입니다.

넷플릭스는 쉴드티비 프로를 사용해서 보고 있는데 UB9000도 개조를 하면 더 더욱 성능이 좋아지고

넷플릭스까지도 더 좋아진다고 하니까 혹 하네요.

비디오 성능만 원하면 UB420을 개조하는게 제일 가성비가 좋다고 하기도 하구요.

오늘은 또 LX500 이 뽐뿌를 심하게 주네요.. 외부자막 때문에 오포는 안고 가야할것 같은데

고민만 깊어집니다. 웬지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듯한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이 문제네요..

1
Updated at 2020-08-01 08:29:33

오포와 파이오니어 LX 시리즈는 동일한 미디어텍 비디오 칩셋을 쓰기 때문에, BD든 UBD든 영상의 순수 재생 경향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LX500이 내부 구조 만듦새에 더 신경을 쓰면서 좀 더 신호 순도를 다잡았다는 점, 덤으로 UBD 재생 시 HDR 톤 맵핑 적용이 보다 직관적이기에 UBD/HDR 재생 시 오포에서 재생할 때보다 더 손쉽게 사용 디스플레이에 잘 맞는 그림을 출력하도록 돕는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한편 파나소닉 UB 시리즈는 핵심 칩셋이 달라서 영상의 표현력과 품질을 갈고닦는 방향성 자체가 다릅니다. 특히 동적 해상도 표현력이 더 우수하고 발색 순도가 더 높아서, 이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조합 시엔 다른 플레이어를 어떻게 개조하건 그보다 더 독보적인 화질을 볼 수 있습니다. HDR 톤 맵핑 역시 현재는 파나소닉이 현 시점 플레이어 제조사 중 최고 레벨이라, 톤 맵핑을 감안한 UBD/HDR 화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 가장 염두에 둬야 하는 플레이어입니다. 9000이 개중 최상인 것이고.

2020-07-31 18:33:50 (175.*.*.61)

파나소닉 UB9000을 지르느냐 마느냐로 고민거리가
줄어들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조까지 생각하니까 장고를 하게 되네요
항상 좋은 정보와 친절한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2020-08-03 12:39:42

k8500 으로 오래 사용중인데.. 160 이 좀 크네요ㅠ

끝판왕 파나소닉 9000 을 살까 고민도 되구요....

ps5 나오는거 기다리는데 엄청 멀게만 느껴집니다 ㅋㅋ

2020-08-07 21:05:22

LX500 아주좋습니다.

2020-08-09 21:56:31

Lx500과 5.1채널 가성비 스피커
이에비해
저렴한 플레이어 ubk90? 과 좋은 스피커
같은 가격으로 맞춘다면 어떤게 더 나을까요?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