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산 mRna 백신 개발 추진한다네요

그렇게 생각해서 손 놓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죠.
그 동안 위탁생산과 복제약 위주로 생산되었으니까요.
그렇다면 왜 가리늦게 지금에서야 국산 백신을 개발하는걸까요?
늦었지만 반드시 국가 차원에서 확보해야 하는 기술이어서 일까요?
전 시점이 좀 늦은감이 있어서 굳이 개발해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래도 기술확보는 해야 할것 같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기술확보가 중요하다면 100프로 정부지원금이 들어가는게 맞겠다 싶고요.

아마 mRNA 백신 출시는 이번 코로나 백신이 처음일 껍니다
그전엔 임상도 안해봤으니 이 기술에 대해 미지수였겠죠

그런 상태면 좀 늦게 시작하는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진작에 좀 했으면 좋았겠다 싶거던요.

mRna 원료 만들 수 있고 캡핑기술있고 둘러싸는 lnp 라이센싱해서 확보해 놓은 상태죠.
하드웨어는 갖춰져 있는 상태이고 소프트웨어만 적합한걸 만들어내면 되는 상태로 봐지거든요.

찾다보니 국내 학계도 국산 lnp 특허가 있는 모양입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16/2021031602217.html
모더나 창업 멤버 제자인 교수님이라는데 ㅋ
lnp 가 이 기술의 핵심인데 잘 되길 빌겠습니다
앞으로 보관 온도 , 수명 등 lnp 기술력 여부에 따라 국내 발전 가능성이 무궁 무진해 보입니다

삼성 반도채 할때도 사람들은 다 그런 생각을..

모더나가 mRna 10년 연구했다고 하더라고요.
여기도 lnp 는 라이센싱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치료제 개발엔 정부지원이 들어간걸로 알고 있어요. 대웅제약인가 작년에 반짝했었죠.

그 백신이랑 이 백신이랑 다른 겁니다
mRNA 백신 정부 콘소시엄은 최근에 생겼어요

그 정도는 어느 정부라도 했을 겁니다.

그 어느 정부가 아무것도 안해서 이번 정부가 하고 있죠. 하긴 뭐 블랙리스트에 사법 농단에 바쁘긴 했을 것 같습니다

매 정부마다 코로나가 발생했었나 봅니다.... 

메르스가 있었죠. 낙타 고기 먹지 말라던 풋

다른 나라에서 메르스 백신, 치료제 만들고 그랬나요?

아 재난 컨트롤 타워도 아니라고 했죠. 다 국민 탓

제 생각에는 이정도로 코로나가 난리면 어느 정부라도 백신, 치료제 만드는 시늉이라도 했을 겁니다.

그리고 굳이 박근혜 정부보다 낫다는 얘기를 듣고 싶으신 거 같은데

박근혜 정부가 100점 만점에 40점이라면 문재인 정부는 41점 정도 되는 거 같네요.

네? 오세훈 시장 되자마자 유훙업소 자가진단키트 도입하고 영업시간 늘리자고 했다가 욕 먹고 그만 뒀잖아요. 딱 국힘당 수준이죠. 저렇게 했다가 확진자 늘면 또 국민탓 했겠죠. 난 할거 다했다. 국민들이 방역수칙 안지키고 자가진단키트 제대로 사용안했다 서울시는 질병관리청이 아니다. 정말 후로페셔날하네요

갑자기 오세훈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기본적으로 40점 41점은 코로나 방역만 보고 매긴 점수가 아니라 부동산, 외교, 경제 등 전반적인 것을 '후로페셔날'하게 본 겁니다. 

문재인 정부의 방역은 정말 성공적이죠. 애써 부정하고 깎아내리느라 열심이신 분하고 너무 고군분투 마세요. 사실만 잘 말해도 듣는 귀와 마음이 있는 분들은 말한 만큼 잘 판단하실 거에요.

문재인 정부 초기 방역은 잘 했어요. 그런데 백신 도입에서 헛발질 했지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중간, 혹은 중간 약간 이상?

가끔 사실을 사실대로 보는게 아니고 무조건 문재인 정부는 옹호하고 잘했다고 해야 한다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 정권에서 전혀 신경도 안씁니다. 그리고 우리들 삶만 점점 나빠질 뿐이죠....

제가 문재인 정부를 잘했다고 칭찬했다고 문재인 정부에서 저를 신경쓴다는 그런 착각을 님은 왜 하죠? 저는 그런 말 일언반구 한 적도, 일말의 기대, 일초의 바람도 가진 적 없어요.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 계시네요?
항상 제게 거짓말, 비아냥, 왜곡해석만 하셨는데, 그러지 마시구요. ^^
님이 원하는 사실(호도)은 (왜곡해) 말한다고 뭐라 안하니, 저에 대한 상상의 나래는 빼세요.
더 댓글 안할게요.

제가 언제 님에게 문재인 정부를 칭찬하면 문재인 정부가 신경쓴다고 했죠? 

얘기 나온 김에 좀 더 부연하면, 문재인 정부가 아무리 부동산 정책을 잘못해서 집값, 전세값이 뛰고 월세 얻기 어려워 져도 문재인 정부를 지지한다고 해서 그분들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오히려 아무리 문재인 정부라도 못하는 거 있으면 질책하고 심판하고 그래야 정신차리고 국민들을 위해서 일할 생각을 하게 되는 겁니다. 

기업이었음 망했어요.
신기술을 최대한 빨리 캣치업을 해야 하는데 너무 늦게 시작했다봅니다.

그게 리더의 자질이죠
이건희 없었어도 삼성 이만큼 컸다는 사람들 보면 참 ㅋㅋㅋ

저도 말씀은 충분히 이해가 되요.
제가 두 번째 링크 드린 글 보면... 제약사가 1상 임상을 시작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비용이란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국산 제약업체는 돈이 더 많이 필요하다 얘기하고 국가는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한다네요.
이 문장을 보고 기분이 좀 묘했어요. 나쁘지는 않지만 뭔가 '그렇구나... 그러네'이런 느낌요.

정부 지원금이 너무 현실성이 없어요
그동안 국산 신약 제대로 안 나오는게 천문학적인 임상 비용인데
이게 코로나 백신은 조단위였죠 ㄷㄷㄷ
그래서 제가 저번에 정부지원 1500억 이라고 비판했을때 여기서 공격 많이 받았습니다
독일 기업들도 아스트라제네카도 미국 정부의 천문학적인 지원금 받아 백신이 나오게 된 겁니다
기술은 어떻게든 따라가는데 우리나라 재벌 정도 아니면 임상이 안되니 신약 못 만들겠더군요 ㄷㄷ

네. 저는 기업입장도 이해 가지만 정부 입장도 이해가 가요. 정부가 재난 지원금 주는 것도 재정악화를 매우 우려해(사실은 난리 치는...) 최소화 하는데, 다른 나라들은 위기가 위기인 것 만큼 어마어마한 돈을 사회유지와 안정에 투자했죠. 우리와 너무 비교되요.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1241
재정을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백신 개발에도 투자하고, 방역은 성공. 아무튼, 정부와 기업 모두의 입장을 이해는하지만 정부의 선택을 지지하고 옳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즐거운 휴일 되시길.

네 저도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
독일 조차도 미국 도움 받았으니까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