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중국은 절대 못믿을 나라가 맞는 듯 합니다.

미국에 대해 친미적 성향을 가진사람이나 친일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도 문제점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비판을 하는데 친중적 성향 분들은 중국에 대한 비판을 일절 무시또는 비호하더군요.

마치 중국인들 보는 것 같더라고요

어차피 중국이 불리한 글에서는 거의 안나타나시더라고요.

그래서 초기에 3000명 가량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차 길이를 5m 로 잡아도 차간 거리가 있기 때문에 최대치로 하더라도 계산하신 수치에 절반 정도가 맞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죠.

그래서 1/3 으로 잡은거구요

사진을 찾아보니 6차선이네요.

4000 / 10 = 400대 * 왕복 6차선 = 2400대네요.     대충 계산해도 

터널길이 1.8km입니다

제가 가짜 뉴스에 속았나보네요

저 지하차도 이름이 京广隧道입니다.
도심구간 지하차도 인데
전장이 약 4.3km 그중 터널구간이 약 1.8km라고 합니다. 사진에 차량이 쌓여있는 부분도 京广隧道이고 지상구간인거죠.
즉 지상구간+터널구간=4.3km
그중 터널 구간이 1.8km입니다

국내 기사에도 본적이 있는데,
지금 찾으려니 잘 안보이네요.

덕분에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짜뉴스라기 보다는
중국뉴스를 그대로 번역하면서 생긴 오류로 보입니다.

京广隧道 4.3km를 번역할때
隧道가 터널로 번역되거든요.
지상구간, 터널구간이 있는데
기자들이 번역하면서
그런거 모르니까
그냥 터널이 4km라고 번역한거 같아요.

정저우 지하차도 사망자 수가 수백 명에 달한다는 기사는 없습니다. 혐중 프레임을 들이대면 홍수로 인한 허난성 전체 사망자수가 302명이라는 기사가  그렇게 읽히는 모양입니다.  

기사 있어요 -.-;;

밑에 다른분이 기사 링크 다셨네요

300여명은
허난성 전체 수해 희생자입니다.
지하차도 침수사고는 최종 6명으로 발표되었고, 국내신문들도 다 6명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290117_34943.html

정저우 터널 참사 취재하던 외신기자들까지 협박하는 나라인데요....

오죽하면 중국외신기자협회에서 중국 당국에 보호 요청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관 중심으로 주도되는 반지성주의와 민족주의가 위험 수위를 넘었다고 봅니다.

추가로 찾다 보니 웨이보에서는 중국 공청단에서 BBC 기자 온라인 스토킹까지 하고 있네요.

BBC에서 즉각 기자 폭행을 멈추라는 성명까지 낸 상황입니다.

몇 가지를 고려하고 타국과 비교해야 합니다.  

1. BBC는 가장 악질적인 반중국 프로파간다를 일삼아온 서방 주류 매체입니다.   

2. 중국은 아직 개발도상국이고 교육 수준이 낮은 이들이 적잖습니다. 

3. 중국은 이제 겨우 먹고 살만해졌을 뿐인데 더 발전하면 안 된다며 서방 (특히 미국과 영국)의 견제를 심하게 받고 있으니 반서방적 민족주의의 기세는 당연한 것입니다.  

4. 미국같은 소위 '자유진영'의 대표국에서도 인종차별적/외국인 혐오적 폭력이 요 근래 들어 자주 뉴스를 타고 있습니다. 14억 중국 국민중 극히 일부가 위협에 그친 행동을 하는 것은 그에 비한면 온건한 것입니다.  

BBC같은 글로벌 매체도 안 믿으시면... 제가 뭐라 답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관변으로 외국인 혐오 / 인종차별을 조장한 적은 없지요;;;;

공청단은 중국 관변인데요.

트럼프는 관변이 아니었나요? 게다가 공청단이 어떻게 외국인 혐오 / 인종차별을 조장했다는 말인가요? 반중국 가짜 뉴스들을 양산해서 중국 국민들의 분노를 유발했다고 논평한 것이 외국인 혐오 / 인종차별을 조장한 것인가요?  

 BBC는 영국의 외교정책과 국가 이익의 충실한 대변자일 뿐입니다. 반중국 가짜 뉴스들을 가장 앞장서서 양산해 왔죠. 

공청단은 웨이보로 BBC 기자 찾아서 신고하라고 독려함으로써 특정 개인을 괴롭힌건데요.

트럼프가 이민제한 등으로 욕먹은 거지 특정 개인을 온라인 스토킹한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미국 사례드셨는데 트럼프는 또라이짓할 떄마다 미국 주요 언론들에게 욕을 거하게 드셨었죠. 중국은 시진핑 실정에 대한 비판 기사라도 있나요?

중국 비판을 하면 다른 나라 사례를 드시면서 반박하시는데

그렇다고 중국이 잘 한게 아닙니다.

미국과 중국은 정치체제가 다른데 왜 미국 정치체제의 우월성을 가정하는 잣대를 가지고 '시진핑 실정에 대한 비판 기사' 운운을 하나요? 시진핑을 포함해서 중국의 통치 엘리트들의 실정 여부는 통치 엘리트들 자신들이 판단하고 중국의 통치 엘리트들의 기본 정책들에 비판적 토론 내지 평가는 자격있는 식자들만 할 수 있습니다. 자잘한 정책들에 대한 비판적 토론은 중국판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일반 국민들도 할 수 있구요.  이런 정치체제를 메리토크라시라고 합니다. 중국의 통치 엘리트들이 상호비판과 상호견제에, 자격있는 전문적 식자들의 권고와 평가에 아예 닫혀 있는 폐쇄적인 집단이라면 중국의 눈부신 발전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저는 중국이 잘했다고 얘기한게 아니라 이해가 된다고 애기했습니다. 요 근래 미국에서 자주 일어난 외국인 혐오적 폭력보다 훨씬 더 말입니다. 미국은 자국인도 인종이 다르다고 총을 쏘아갈기는 인간들이 종종 출현하는 나라입니다.  

왜 이번 외신기자 위협 이슈에 대해 중국 정치체제에 대한 옹호까지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중국 대비 미국 정치체제가 우월하니 중국은 이를 따라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비정상적인 행태에 비판하면 되는데 왜 메리토크라시 이야기까지 나옵니까?

사안을 개별로 보세요. 상식적으로 정저우 사태에 대해 비판했다고 하여 관변단체에서 웨이보로 선동하는 게 정상적인 행위입니까?

민간인도 아니고 관변에서 주도하니 중국 기관의 민족주의가 위험수위에 다다랐다라고 한 겁니다.

자꾸 미국에는 더한 막장도 존재하다라고 물타기를 하시는데 미국에서 기관에서 저렇게 낙인찍어 선동한 사례있으면 알려주세요. 있다면 미국도 충분히 비판받아야 하는 점이구요.

https://www.chosun.com/premium/discovery/2021/07/30/ITS4WQUCVRC2VIXLRQRCPPLARE/

https://www.chosun.com/premium/discovery/2021/07/30/ITS4WQUCVRC2VIXLRQRCPPL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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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무슨 얘기를 했는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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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국 사례드셨는데 트럼프는 또라이짓할 떄마다 미국 주요 언론들에게 욕을 거하게 드셨었죠. 중국은 시진핑 실정에 대한 비판 기사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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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유가 소위 '민주주의' 국가들 보다 덜한 것이 메리토크라시의 특징이라는 것입니다. 민주주의가 언제 어디서나 대다수에게 좋은 것이라는 몰역사적이고 추상적인 사유를 하니 '바판 기사' 운운 하는 것입니다.  

제가 단 리플을 다시 읽어보세요. 제가 첫 리플에 미국 이야기를 했나요?

미국에서도 인종혐오 범죄가 심하다라고 언급한 건 님이시구요. 미국 사례를 드시길래 단순히 반론 차원에서 댓글단 겁니다.

제가 미국이 우월하다 주장하는 게 아니라니깐요?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정상적인 행태가 아니라는 게 바로 나오는데 왜 자꾸 미국과 중국 정치체제까지 논의를 쓸데없이 확장시킵니까?

중국에 대한 어떤 비판도 용납하지 못하시는 분이신 거 같은데

그냥 더 이상의 논의는 서로 아무 의미가 없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무지성적으로 중국 체제를 옹호하느니 그냥 몰역사적인 민주주의자가 되겠습니다. 환구시보도 이렇게까지 쉴드치지는 않을 거 같네요 ㅎㅎㅎ

'BBC 기자를 보면 알려 달라'가 어떤 의미에서 선동이라는 것인가요? 게다가 징그러운 댓글을 단것은 그 계정 팔로워들 입니다. 저는 이미 중국은 아직 개발도상국이고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들이 많으며 중국 국민들이 서방 언론들의 보도 행태에 분노하는 것은 그럴만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변단체가 외국인 혐오를 조장한다 운운한건 기억도 안 나는 모양이군요. BBC 기자에게 항의할 생각으로 BBC 기자를 보면 알려달라고 한 것으로도 충분히 해석할 수 있는 사안을 대뜸 그렇게 운운하는 것은 평소 얼마나 맹목적인 중국 혐오에 젖어 있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게다가 저는 일부 중국인들의 행태와 언행이 이해가 간다고 했지 잘한 것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일본 기자가 한국에 대해 그런 류의 보도를 일관되게 해왔다면 한국에서도 일어날 만한 일입니다. 포탈에서는 중국에 대해 부정적 보도를 하는 뉴스에는 늘 착짱죽짱류의 글이 붙습니디. 한국은 무려 '선진국'이라는데 말입니다.  

조폭은 우리가 보기엔 똑같이 나쁜 놈들입니다.

불법적인 행위로 부를 축적하고 관련하여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서슴치 않죠.

범죄와의 전쟁 영화에서 그러죠.

''명분이 없다 아입니까 명분이..."

동네 놀이터에서 싸우는 아이들도 어른이 보기엔 싸우는 이유가 거기서 거기지만 보다 우월한 명분을 가진 녀석이 판정에서 이기죠.

서방세계 너네도 똑같으니까 우리가 하는 것도 용인되어야 한다?

그건 아니라는 것은 칼도님도 아실 겁니다.

똑같이 한심한 여의도 정치인들이지만 경중이 다르죠.

미국에게 인디언 학살을, 독일에게 유태인 학살을 언급해도 아무 문제 없지만 중국은 위 사진이 올라온 글에 자기 댓글만 달려도 뺑소니 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이런 자기검열을 내면화 시킨 나라와 다른 나라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똑같이 나쁜 놈들인데 왜 죽어라 '착짱죽짱'만 외치는 한국인들이 그리 많나요? 형평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드나요? 물론 똑같이 나쁜 놈들이라는건 전혀 사실이 아니죠. 적어도 국제 무대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나라들이 나쁜 짓을 훨씬 더 많이 해왔습니다. 게다가 도대체 무슨 갑자기 '자기검열' 운운인가요? 중국은 하루에 수백건씩 시위가 일어나는 나라고 중국판 인터넷과 SNS에서 국가 정책 가가지고 자유롭게 토론도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공산당 타도와 최고 지도자들에 대한 인신공격적 비난만 아니라면 말입니다.  중국이 왜 어느 정도는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체제를 갖게 되었는지에대하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사유가 필요합니다. 민주주의는 언제나 어디에서나 대다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데 필요조건이라라는 식의 웃긴 생각을 버리라는 말입니다. '차이나 모델'이라는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991379
BBC와 중국이 올해초부터 충돌하고 있었습니다.
BBC가 중국의 CGTN(중국의 영어해외방송)을 금지했고, 중국은 바로 중국내 BBC방송을 금지했습니다.
그후에 BBC기자가 중국을 비난하는 기사를 계속적으로 쓰면서,
중국내에서 BBC기자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다른 외신기자들건은
중국인들이 BBC기자로 오인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입니다.
중국인들이 서양인 얼굴을 구분 못하고,
다른 외신기자들을 BBC기자인줄 오인하고 시비를 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