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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을 까더라도 사실 확인 좀 하고 난 후 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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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8 21:19:27

어떤 분이 성남시가 600만원이 넘는 땅을 원주민들에게 300만원만 보상해줘서, 원주민들에게는 피해를 입히고, 결과적으로 화천대유에게 엄청난 큰 이익을 주게했다라고 주장하셨습니다.

 

근거를 여쭤보니..

한 주민의 인터뷰가 달랑이네요.

 

“대장동 개발업자들, 택지 분양하며 수용가 6배 넘는 돈 요구” [밀착취재] : 네이버 뉴스 (naver.com)

 

또 다른 원주민 이기흥(63)씨도 “땅을 강탈당한 것”이라며 “2016년 평당 280만원 안팎에 수용됐는데 수용가격이 당시 실거래가(700만원)의 반도 안 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수용된 논·밭들은 입지 등에 따라 각기 다르게 보상가가 책정됐는데, 평균 200만원을 웃도는 수준이었다.

 

 

 

보상 받은 원주민들은 다들 보상 받고 나서는 자기가 적게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그 이후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으면 자신이 손해봤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죠.

 

정말 저 기사대로 대장동 일대 논,밭의 가격이 700만원이었을까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장동의  임야 실거래가입니다.

 

저기 구분에서 보이는 지분거래는, 보통 재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외지인들이 목돈을 들이지 않고, 돈을 모아 땅을 구입한 뒤, 투자한 만큼 지분을 쪼개서 땅을 되파는 것을 말합니다.

 

저것은 대장동 뿐만 아니라 지금 여러 도시의 재개발에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저 분이 280만원 보상을 받았다는 2016년도 12월의 실거래가를 보면 100만원이 안되는 땅이 대부분입니다.

 

보상과 이주가 끝나고, 공사가 한창인 2017년 12월에야 200만원 내외에서 270만원 정도 되는 거래가 이뤄집니다.

 

2018년 12월에는 2017년 보다 조금 오른 250에서 270, 280만원에서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재개발에 보상을 받았지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재개발에 보상 받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마음입니다.

 

재개발 이전과 재개발이 끝난 후 땅값은 천지차이 입니다.

그런데, 재개발이 끝난 후의 땅값으로 보상을 안해줬다고 비난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 사람의 말만 믿고, 성남시가 원주민들의 땅을 헐값에 후려쳐서 피해를주고, 화천대유에게 특혜를 줬다라고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죠.

 

제가 볼 때 토지 보상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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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28 21:27:58

무조건 깔려고 이것 저것 확인도 없이 일단 가져오는 분들이 많죠. 대장동 보상 관련해서 분노 하시는 분들은 그동안 개발이익 환수를 반대해온 국힘당과 언론에는 또 분노를 안하시는것도 신기하구요.

Updated at 2021-09-28 21:43:01

 이건....

 

민간개발 + 토지 매입

 

 

공공개발 + 토지 수용

 

을 알아야 합니다.

개발사업의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지리부진한 부분이

사업 인가를 받기 위한 규정 면적 이상 확보거든요.

일대가 개발한다고 소문이 나면 땅값이 변하거든요.

그럼, 2배는 기본, 3배, 4배 받아야 된다고 하고,

당연히, 사업자는 저렴하게 구입하려고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대출이자가 많아지고....

( 개발 사업  대출이자는 생각보다 많이 높아요)

해서, 당시 시세보다 꽤나 높게 토지계약을 하게 됩니다. 

실제, 자신이나 주변에게 개발관련된 사람들이면

땅값 얘기를 꽤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그런데, 공공사업이 되면,

전체 토지가 강제수용이 됩니다.

가격은 당시 가치 기준이고, 감정평가입니다.

 

사업자 입장에서 토지수용은, 시간절약 + 돈 절약이 엄청납니다.

 

그 이후인 계획인가 , 분양계획, 시행, 준공 등은 그냥 별 무리없이 진행되고요..... 

Updated at 2021-09-28 22:02:37

앵무새 마냥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이 건으로만 물고 늘어지는 게 이젠 지겹네요.

오르지 곤조만 부리는 거 같아서....

탱크도 아니고... 

 

그분들 말대로 이재명 후보가 온갖 비리와 흠결이 많은 후보라면 이미 끝난 대장동 말고 다른 거 갖고 와서 까도 깔꺼 많을 텐데요. 

모든 악의 길은 이재명으로 통할 테니... 그 길이...

간선도로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닐테고...

 

별명 이리 저리 바꾸시지만 말고.. 

혼자 이중창을 부르셔도 좋겠지만... 이제 레파토리 좀 바꾸시길...

Updated at 2021-09-29 10:41:40

그러게요 ...

공영개발 잘하던 사업을 민간개발로 바꾼게 이재명이라면 몰라도 ....조사해보니.

 

이명박대통령이 강력주장해서 민간개발로 바꾸고.

당시 한나라당의원들 화천대유측에 고액 후원금 잘도 받으셨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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