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우용. 국감 네티즌이 없었다면 오늘자 기사.
56
2638
Updated at 2021-10-19 11:38:06
김용판 의원이 이재명 후보가 조폭에게 받은 돈다발이라며 공개한 사진의 의 돈 임자가 국민의힘 수정구 청년협의회 당협위원장의 아들이랍니다.
네티즌들이 그 사진의 정체를 밝히지 못했더라면, 오늘자 포탈 뉴스는 다음과 같은 기사들로 덮였을 겁니다.
“조폭의 양심선언에 헛웃음으로 모면하려 한 이재명”
“조폭 돈받은 여당 대선후보라니, 선진국 타령했던 나라가 부끄럽다”
“이재명이 받은 돈다발 사진 공개, 소환 조사 초읽기”
“후보가 부끄럽다, 민주당원 탈당 러시”
제보자가 국힘 간부의 아들이고 사진이 가짜로 밝혀졌는데도, 국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사진 상관없이 진술은 진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돈 줬다고만 해라. 그 뒤로는 우리가 알아서 한다”는 시나리오는 흥행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계속 창작될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브라질식 연성쿠데타가 진행중이라는 의심을 거두기 어렵습니다. 주권자들이 혜안(慧眼)만이, 반복적으로 창작되는 저질 시나리오의 성공을 막을 수 있을 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조중동 예하 찌끄레기들이 쫘악 깔았겠죠.
님의 서명
십리 호수에 서리는 하늘을 덮고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18
Comments
글쓰기 |
김기현 쟤는 정신감정이 필요한수준.
김웅한테 표창장을 줘야한다고 하질않나.
저당의 정체성이자 무기가 아연실색할정도의
철면피 뻔뻔함이긴하지만 이정도면
정신감정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