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왜 윤석열에게는 기대할 것이 없나.
일단 윤석열은 평생을 범죄자를 수사한 것밖에 없는 법률기술자에 불과합니다. 그동안의 언행을 지켜봤을 때, 윤석열은 국가, 사회, 국제관계 등 전반에 걸쳐 기본적인 지식은 커년 상식조차 갖추지 못한 무지렁이에 불과합니다. 그는 텅빈 머리를 가진 꼭두각시에 불과합니다. 총장할 때는 한동훈을 필두로 한 세력들의 지침을 따라 이리 저리 칼을 휘둘렀던 망나니이고, 현재는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세력들의 꼬임에 굿을 벌이는 선무당에 불과합니다.
윤석열은 배신자입니다. 남자라면 자기를 알아봐준 사람을 위해 목숨도 바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더러운 과거로 인해 한직을 전전하던 그를 믿고 발탁해준 사람에게 칼을 들이대고 있습니다. 자고로 자기가 먹던 우물에 침을 뱉어서는 안됩니다. 결국은 현정부에서 총장까지 지낸 자가 현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척을 지고 험한 말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번 배신한 자가 또 배신을 하지 않을 까요. 그는 본래 철학도 지성도 없기에 부끄럼움도 모르는 천한 자이기에 권력을 쥐면 또 자기와 측근만을 위해 쓰고 자기를 뽑아준 대다수의 바램도 외면하고 무시할 것이 자명합니다.
윤석열은 자기 관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평생을 살면서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을겁니다. 조선일보가 부추기고 바람넣기 전까지는 언감생심 꿈조차 못 꾸어봤기 때문에 인생을 그렇게 막 살았던 것이죠. 과거가 온통 의문인 여자와 결혼하고, 선후배간에 의리로 큰 잘못도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무마하고 넘어가는 등 자기 관리라고는 털끝만큼도 한 적이 없었고, 그것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자가 대통령을 꿈꾼다는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욕지기가 나는 형국입니다. 동네 이장이 되려고 해도 행실을 바르게 갖추고 동네를 위해 일해야 하는데, 평생을 검찰주의자로 산 덜 떨어진 아저씨가 온갖 유세를 떠는 것이 불행한 대한민국의 자화상입니다.
당선될 일은 없지만, 만에 하나 대통령이 된다면 나라와 국민 뿐만 아니라 그에게도 엄청난 불행이 될 것입니다. 기본적인 직무수행도 불가하니 국정은 난맥상태로 빠질 것이고, 수구세력은 허구헌날 보상을 받고자 독촉하고 흡족하지 않으면 언론을 동원해 허수아비로 만들 것이 자명합니다. 하지만 무시받기 싫어하는 그 꼰대같은 성질에 아마도 수구세력과의 내전으로 치달아 국정을 도탄에 빠트리게 되지 않을 까 두렵습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 어쩌면 수구세력의 종말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만 국가적으로 너무나 불행해지기 때문에 감히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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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정신이면 장모, 부인생각하면 안나왔어야죠.. 과연 정면돌파가 가능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