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지자들 때문에 더 싫어지고 지지도 안한다

"조회수는 1, 2천인데 댓글은 1, 2십이잖아요.
엄청 많은 디피의 중도층들이 보고 있을 겁니다.
님의 글과 몇몇 극단주의자들의 행위를"
아래 글을 보면 학을 뗀다, 질린다...싶네요.

"한줌문파" 이 말로 많이들 돌아섰죠.

뭐 다 감정의 문제죠. 지지자들과 비지지자들 사이의 감정싸움도 어느 한 쪽만의 문제는 아닐 겁니다. 소위 무당층이나 중도라고 하는 분들도 짐짓 이성적인 것처럼 말하지만 그분들도 감정적인 것은 똑같아요.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냥 혐오의 대상이 다른 것 뿐이죠.

한국교회를 혐오하는 많은 이들은 예수가 싫어서가 아니라 사이비목사들과 광신도들에 질려서죠.
몇년전부터 온라인상 정치적 갈등은, 여와 야,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의 갈등이 아니라 정치병과 비정치병의 갈등이라 봅니다. 그래서 양쪽의 정치병자들을 욕하는것은 양비론이 아니라 그냥 정치병을 욕하는거에요.

공감합니다
다만 지금은 적폐청산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한쪽은 그 적폐의 세력들이 똘똘뭉쳐 그걸 지키겠다고 판도 벌여놓고 있고 그 반대편에서는 비록 후보 개인의 행적이나 성격은 마음에 안든다해도 적폐청산을 위해 지지할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생각하고 있다보니(제 개인생각) 상대방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들어보려는 여유는 좀처럼 가지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어제 글두개 쓰고 댓글달리는거 보니 질리네요. 진짜 좌는 우든 내로남불에 답정너 지지들이 빨리 사라져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