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전면 등판에도 野 판세 암울..李, 복귀 로드맵도 '먹구름'
https://news.v.daum.net/v/20220517161652091
문재인 당대표 시절,문재인을 돕겠다고 몰려들었던 지지자들과 열기를 보고 민주당이 잘나서
그런줄 알았던 많은 수의 민주당 의원들,당직자들이 몇 년을 그렇게 보내고 그 중간에 있었던 지지난 대선 지선 총선 등을 압승하니 그 생각이 더욱 고착화 되면서 지난 대선이 지난 현재까지 상황 파악이 잘 안되는겁니다.
지난 대선 이재명이 받았던 지지율중 최소 15% 이상은 '이재명은 싫지만 그래도 문재인의 민주당'을 밀어야겠다는 정치 저관여층(평소에는 정치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지만 선거때만큼은 내가 뽑은 대통령이 속한 정당을 밀어야 한다는)의 마지막 몰아주기였죠.
박빙의 대선 결과를 이재명이 모두 만들어낸거라는 거대한 착각에 민주당 전체가 빠진겁니다.
자신이 만들어놓은 환상이 망가지는게 두려운 사람은 그 환상에 정당성과 논리를 부여하고 그걸 더
머리속에서 고착화 하죠.
문재인을 지켜달라고 외쳤던 선거 구호들이
지금에 와서는 이재명을 지켜달라고 바뀌고 있습니다.
이걸 중도층이 얼마나 받아들여 주는가가 이번 선거의 핵심일겁니다.
이재명의 실력, 이재명의 인기
그 허상과 환상에 빠져 있지 않은 저 15% 정도의 유권자들이 보궐과 지선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그리고
개딸과 양아들이라는 팬덤의 실체나 규모,정치 영업력등이 이번 선거로 드러날겁니다.
저를 비롯해서 모든 사람은 잘못된 선택을 늘 합니다.
발전하는 사람은 거기서 교훈을 얻고
후퇴하는 사람은 거기에 머물러 아집을 키우죠.
문재인이라는 거대한 우산과 보호막이 전면 퇴장한 최초의 선거,
이재명이 과연 문재인을 대신할수 있을까요?
결과는 12일 후에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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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윤파군요.
떠나니 마니 해도 돌아올 줄이야 알았는데,
님이 밀던 윤석열이 대통령이 됐는데,
왜 아직도 프로필 사진이 그대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