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안을 책임질 LH 직원이 땅투기를? 흔들리는 신도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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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22:47:06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일 기자회견을 열어 LH 직원 10여명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2만3천여㎡를 신도시 지정 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참여연대 등이 의혹을 제기한 LH 직원은 14명이다. 회견에서 이들 중 일부는 토지보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폭로도 나왔다.
앞서 고양 창릉을 지정하기 전에는 정보가 사전 유출돼 시장에 큰 혼란이 일기도 했다.
시민단체는 LH 직원이 땅 투기를 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해당 필지와 주변필지에 대한 확인을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광명 시흥지구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 만큼 LH 직원의 토지 구입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다.
범죄자 잡으라고 하면 범죄자에게 술 얻어먹고 서울 집값 잡으려고 신도시 만드려면 그걸로 땅투기하고...
변창흠 이사람이 LH 사장이었던 걸로 아는데 별로 믿음이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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