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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DVD/블루레이를 사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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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06 21:08:10

안녕하세요

 

블로그하면 가끔 인터넷 뉴스에 기사도 올리고 하는데요.

 

 

'인터넷에서 공짜로 다운로드하면 되는데 DVD 왜사냐구??'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

 

집에서 영화를 즐길때 DVD/블루레이의 장점

이런주제로 써보려고하는데

 

1. 감독&배우들의 다양한 코메터리로 영화속 뒷이야기 알아가기

 

2. 삭제씬, 제작과정등 부가영상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 영화제작의 궁금증 해소

 

3.  물리적 소장의 즐거움

 

4. 한국영화도 한글자막으로 보면 정확한 대사를 알수 있다.

 

5. 외국어 공부하기 좋다.

한국어 자막과 외국어 자막을 동시에 즐기기

 

6. 영화산업에 발전 기여!에 대한 자부심

엄연히 정품 DVD 블루레이 구매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영화산업에 기여하는것이다.

 

이런식으로 써볼까하는데 더한 즐거움이 있을까요 아님 보충할만한 의견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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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2017-01-06 15:19:39

화질 음질이 좋아서입니다. 

WR
2017-01-06 15:22:30

근데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서비스하는것과

블루레이가 화질, 음질이 좋다고 보긴 어렵지 않나요?

3
2017-01-06 15:27:59

불법 원본 리핑 파일도 있지만 대부분은 용량을 줄이기 때문에

화질과 음질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4~5기가짜리 미만의 파일과 25기가짜리 원본파일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화질, 음질 차이를 1번으로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17-01-06 15:28:17

다운로드 해도 5.1 DTS MA 지원이 되나요?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안해봐서요.

WR
2017-01-06 15:31:36

저도 잘 안해봐서.. 정작 ㅎㅎ

2017-01-06 15:37:34

이론적으로 100%파일을 고대로 리핑하면 당연히 지원이 됩니다

1
2017-01-06 17:00:36

제 컴퓨터의 SSD 용량이 특성 상 많지 않은데, 가지고 있고 싶은 영화는 많고 또 영화 자체 파일 용량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물론 인터넷에는 압축된 파일 4~10GB 정도로 다운 받을 수 있지만.. 손실되지 않은 원본 파일이 영화 한편 당 보통 25~50GB 하니깐요.)

그래서 모읍니다.

2017-01-06 16:05:08

영화관도 블루레이 음질따라갈 순 없죠

4
2017-01-06 15:25:58 (211.*.*.105)

열거하신 장점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안 사는 사람들은 절대 안 삽니다

2017-01-06 15:28:13

한번 본 영화를 또 보는 것 가지고 뭐라 하기도 하는걸요~~

WR
2017-01-06 15:32:19

사라고 하는건 아니구요..

이래서 산다..

제 주의 사람들 절 이상하게 봅니다 ㅋㅋㅋ

2017-01-06 15:26:44

저는 고화질과 고음질의 음향을 가장 큰 이유로 생각합니다. 물론 2차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납득을 잘 못하더라구요.

7
Updated at 2017-01-06 16:17:38

↓ 이 꼬라지 보기 싫어서요.

 

 

 

 

 

 

 

 

 

ps. 그치만, 돈주고 산 정식발매된 제품의 자막도 형편 없는게 종종 있다는건 함정

 

http://dvdprime.com/g2//data/file/blu_ray/1479634265_YAMFb7KT_20161120_182200_HDR.jpg

※ '땅콩회항' 이미지 출처 : '로드오브워'에 이런 번역이 있었군요..

http://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1753028

2017-01-06 15:55:11

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01-06 17:02: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01-07 02:35:45

대박 ㅋㅋㅋ

2017-01-07 20:09:00

브라더 다메요는 좀 빵터지네요 ㅋㅋ

11
2017-01-06 15:27:56 (59.*.*.15)

쓰려는 글의 주제는 알겠지만

'인터넷에서 공짜로 다운로드하면 되는데 DVD 왜사냐구??' <-- 이 말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남의 것 훔쳐도 되는데 왜 돈주고 사냐고?'라는 말이니 대답은 '불법이니까 돈주고 사야지'가 되어야지

'내가 땀흘려 번 돈으로 사면 노동의 기쁨을 알수 있으니까' 등의 대답은 나올 수가 없죠.

'영상자료원에 가서 공짜로 보면 되지 DVD를 왜 사?'라고 하면 모를까요.

 

너무 진지한 댓글인가요?

WR
2017-01-06 15:33:16

아뇨 좋은 지적이십니다 제목도 다시 고민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Updated at 2017-01-06 15:35:26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당연해서 애초에 글을 쓸만한 주제거리 자체가 되지 않는다고 보네요

불법 다운로드자체를 너무 관대하고 일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아니라면요

1
2017-01-06 15:29:52


내가 영화를 좋아하는 만큼의 애착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다운로드를 하면 애착이라는 게 느껴질지...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고 렉에 꽂아 정리해 놓고 보고싶을 때 꺼내어 보구...

파일로 있는 거 보다는 훨씬 애착이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거 같네요~ ^^;;

길에서 주운 돈이랑 일해서 받은 돈과의 차이 정도랄까...

 

 

WR
2017-01-06 15:34:40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공감도 되네요 ^^

Updated at 2017-01-06 15:35:51

제 개인적으로 고초를 격었던
영화, 드라마, 소설(만화 포함), 음악(ost 포함)들 예전에 미루어 비춰보면

 
DVD등이 없었던 중고등학교때 혹은
구입할 능력이 없었 학생때
 
방영, 상영, 발매 했던
영화, 드라마, 소설(만화 포함), 음악(ost 포함)
비인기작, 혹은 인기작 이래도 불과 10년전 작품도
굿다운로드, IPTV, VOD, MP3, CD, 실물 도서론
웬만한 도서관에서 조차 찾기 힘들죠.
 
불법 다운로드도 방영, 상영 때에나 쉽게 구할 수 있죠.
1~2년만 지나도 제대로 구할수 있는게 많이 없죠.
 
중고로 있다 하더라도 프리미엄 최소 5배는 붙었구요.
그래서 저는 구입 합니다.

 

 

4
2017-01-06 15:31:03

블루레이는 인터넷 서비스보다 좀더 좋은 화질과 음질을 제공합니다.(스트리밍과 방송시에는 영상에 대한 데이터 전송량이 훨씬 작아요)
특히 요즘 영화관에서도 사용하는 ATMOS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도 있으며 부가적인 코멘터리 및 제작 과정등으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많은 부분 해소 시켜주죠... 특히 제작 과장은 영화쪽 일하시는분들에게는 백과 사전같은 기능도 많이 합니다. 이런부분 이렇게 촬영하고 의상은 어떻고 제작시 CG는 이러이러 했다등등 단순히 영화에서만 느끼는 부분보다 많지요.
뭐라해도 가정에서 즐기는 가장 좋은 화질과 음질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리트 입니다.

2
2017-01-06 15:33:06

화질과 음질이죠.

끽해야 4~5기가 하는 압축파일이 블루레이에 비견할만 하겠습니까.

(뭐 20기가 이상짜리는 어떨지 모르겠지만...ㅜ)

 

스트리밍도 대역폭 생각하면 블루레이에 비견할수가 없지요.

2017-01-06 19:35:17

자슈건님 사실 원본 리핑파일도 블루레이와 동일한 화질과 음질입니다^^
같은 데이타이니 동일한게 맞지 않을까요?
블루레이디스크에 담긴 정보량과 동일하게 25~50gb정도 되다보니 그냥 데이타 량이 동일한거죠
물론 블루레이도 플레이어를 오포로하느냐 파나나 삼성 엘지로 하느냐에 따라 색감 차이가 있듯이
리핑파일도 뭘로 플레이하냐의 차이정도죠^^ Atmos DTS:X 차세대 음향까지 동일하게 담고 있구요

저도 그렇지만 원본 리핑파일의 경우 컴터로 플레이해본정도의 경험만 있으시다보니 아마 잘 모르실겁니다 요즘 플레이어들이 엄청 좋아져서 ㅎㅎ
컴터로는 정보들이 패쓰스루가 안되니 말이죠^^

다똑같은데 똑같을수밖에 없는데 그냥 불법이냐 아니냐의 차이외엔 없는거 같네요

4
2017-01-06 15:33:31

극장에 개구멍으로 몰래 숨어 들어가서 영화를 보는 것과

떳떳이 돈내고 표사서 우아하게 보는 것의 차이요.

2
Updated at 2017-01-06 15:38:52

1,2,5,6번은 블루레이만의 특징이 아닙니다. 아시겠지만 국내 2차시장은 온라인으로 넘어갔고 물리매체가 150억 일 때 온라인 시장은 3000억대입니다. 온라인 불법다운로드? 그거 얘기하기엔 시간이 한참지났습니다. 통신사 스토어, 구글 스토어 등에 다 제공해서 한번 누르면 볼 수 있는 세상입니다. 옛날처럼 불법 찾아 삼만리가 아니라는 겁니다. 온라인 불법다운로드를 가정하는 것이 현실에 안 맞는 겁니다. 이미 2차시장이 온라인으로 3000억대인데요. 그리고 요즘 vod서비스보면 코멘터리에 부가영상 다 서비스하고요.넷플릭스에서 영어자막 한국 자막 음성도 영어 한국어 선택가능합니다. 심지어 블루레이에 안 들어간, 내지 dvd로만 정발된 작품을 hd로 제공합니다. 겨울왕국 열기가 대표적이죠. 게다가 개판인 극장자막 그대로 발매하는 것에 비해 vod는 수정해서 자막 제공합니다. 매그니피센트 블루레이에 수록된 오역 부분이 vod에서는 제대로 나오는 사례가 그러합니다.

나쁘게 표현하면 지금 나오는 블루레이는 자막도 개판, vod에서 제공하는 hd 영상 없음. 우리말 수록도 없음(디즈니 마블 vod보면 아이언맨3 어벤저스1,2 앤트맨 우리망 제공) . 그냥 화질 음질 빼면 소장감 빼고는 시체입니다. 일반인들은 그 화질 음질 차이도 느끼기 쉽지 않고요. 사싱상 소장감 말고는 딱히 장점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신다고 했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본문에 올리신 것을 근거로 글을 쓰신다면 공감받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WR
2017-01-06 15:37:28

엥 요즘 VOD서비스에서 코멘터리도 해줍니까??

일부 메이킹부가영상까지는 알고 있는데

코멘터리로 보는건 처음 듣네요

어디서 그런 서비스하나요??

2017-01-06 15:39:28

캡아3 vod 코멘터리 제공합니다.

WR
2017-01-06 15:43:43

어디서 서비스하나요??

Updated at 2017-01-06 15:50:22

(마블 포함) 디즈니의 작품들은 부가영상+코멘터리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중적인 곳으로는 네이버 N스토어가 있습니다.

WR
2017-01-06 15:52:44

다운로드를 안해봐서.. -_-;;

자막도 보이기 안보이기가 되질 않는데

코멘터리는 어떻게 하나요??

 

오디오 선택이 가능한가요? 요즘 파일들은?>

 

 

Updated at 2017-01-06 15:56:11

네이버의 경우에는 코멘터리 달린 영상은 음성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예 따로 제공해주더군요.

예를 들어 인사이드 아웃 패키지를 사면 더빙판+자막판+부가영상 3파일이 제공되는데 코멘터리 영상은 부가영상 파일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WR
2017-01-06 16:01:05

아하 처음 알앗네요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7-01-06 15:53:57

네이버 n스토어에 있습니다.인사이드 아웃 등도 음성해설 있습니다. 인사이드아웃때도 나온 얘기지만 오히려 블루레이가 vod만 못한 경우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2017-01-06 16:26:06

'화질, 음질, 소장감 빼면 시체다' 라고 하기엔 화질, 음질이 타 매체에 비해 월등하죠.
블루레이는 존재 의의가 시중에서 접할 수 있는 최고의 화질 및 음질입니다.
재벌보고 돈 없으면 시체다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1-06 17:03:03

구글 플레이무비 는 화질이 블루레이와
비등 합니다.
음질도 5.1 지원합니다.

저는 앞으로 블루레이 구입은
3D 위주로만 할것같아요.

3
2017-01-06 17:43:20

화질이 비등할 수가 없습니다. 비트레이트도 딸리고 암부, 계조, 색감 등 모든 면에서 떨어집니다.

그리고 음질이 5.1이라고 다같은 5.1이 아닙니다. 손실인지 무손실인지 부터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17-01-06 18:44:52

제가 전문용어는 잘 모르겠고요
iptv 하고는 확실히 차이있어요.
이제는 4k를 스트리밍 하는 시대입니다.
블루레이가 f-hd 인데 비등할수있죠
음질은 블루레이가 압승 이지만...

2017-01-06 21:08:10

스트리밍이 4k이면 똑같이 4k UHD-BD와 비교해야죠.
스트리밍 서비스가 현재 물리매체의 화,음질보다 객관적으로 비등할 수가 없습니다.

2017-01-06 22:19:30

스트리밍 hd하고 비교했을때
입니다.
4k도 전송하는데 f-hd는 충분하다는 얘길 한겁니다.
음질은 dvd정도는 됩니다.
어쨌든 저는 그렇게 느껴습니다.
참고로 저는 크롬케스트 울트라
사용해서 앱손tw-7300으로
100인치 로 봅니다.

2017-01-06 23:51:34

스트리밍 HD든 스트리밍 4k든 각각 BD와 UHD-BD에 비해 객관적인 스펙 및 규격 상 열악한 것이 사실입니다. 님께서 개인적 소견 발언없이 비등하다고 표현하신 것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어 말씀드린 겁니다.

 

덧붙이자면, 해상도가 같기에 얼핏 보면 체감상 비슷해 보일 순 있습니다. 하지만 화질의 요소 별로 따져봤을 때 비트레이트로 인한 영상의 안정성(블록 노이즈) 및 해상력, 암부, 계조 등 여러면에서 뒤쳐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의 가장 단순한 증거는 용량만 봐도 알수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블루레이에 비해 한참 적습니다.

2017-01-07 00:09:31

감동라이프님 말씀 이해하고 동의
합니다.
저는 스트리밍 기술발전이
급속도로 빨라지기에 쓴글입니다.
저번주에 본 목숨건연애 화질은
정말 끝내주더군요 ㅎㅎ

Updated at 2017-01-07 11:22:36

화질 음질이 월등하다하더라도 역시 시스템이 어느정도 갖춰져 있어야 블루레이의 최고 화질 및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는게 문제죠. 솔직히 국내 평범한 가정집에서 블루레이로 감상해 봤자 정발좀님 말씀처럼 요즘 스트리밍서비스 혹은 VOD 화질 음질과 차이 크게 못느끼는 대중들이 허다합니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스트리밍이나 vod로 감상해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화질 음질이고요. 또 이런 점이 국내 블루레이 시장이 매니아 위주로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이도 하고요. 더욱이 국내 대중들은 편리함을 중요시하니까요. 가격적인 건 뭐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고. 

2017-01-08 20:43:28

저는 블루레이 화,음질의 절대적 퀄리티를 말한 거지, 스트리밍이나 VOD처럼 관람 환경이 간편하다고 언급하지 않았고 염두도 하지 않았습니다. 환경이 갖춰줘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건 여기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고 저 또한 직접 말씀해주시지 않아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배제하고 블루레이의 순수 스펙적 가치를 논한거예요.

2017-01-10 10:52:34

그렇기 때문에 저도 그에 따른 댓글을 단 것입니다 

"블루레이는 존재 의의가 시중에서 접할 수 있는 최고의 화질 및 음질입니다"

특히 이 부분에 대한 댓글이고요 환경이 구축돼야 최고의 화질 및 음질을 접할 수 있는 것이죠 전 동문서답하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4
2017-01-06 15:42:35

화질은 양보할 수 있어도 음질은 양보 할 수 없어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비교불가이죠.

1
2017-01-06 15:43:53

모니터로 보고 PC 스피커 또는 노트북으로 보는 사람에겐 필요없는 얘기죠.

1
2017-01-06 15:49:33

근데 좀 빗나간 얘기지만

유플릭스나 넷플릭스나 구글 다운로드로 보게되니까 

블루레이를 좀 안사게 되긴 합니다....

WR
2017-01-06 15:53:55

거기에 있는것들도 코멘터리가 포함되어있고 그런가요??

 

2017-01-06 15:56:38

 저작물에 대한 개념 이해도 논외로 다루시는게 어떨까요?? 음반, 도서, 영화 모두 저작물로 보호되고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개념도 잘 모르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 부분도 따로 먼저 설명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2017-01-06 15:56:42

기준 분류를 다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인터넷으로 공짜... 는 저작권법에 걸리는 불법에 대한 논리이므로 별개로 따져야 합니다.

즉, 인터넷공짜의 대척점에는 블루레이등을 포함한 물리매체뿐만 아니라 VOD까지도 있습니다.

불법 파일도 블루레이 원본 이미지를 그대로 받게되면 부가영상뿐만 아니라 화질/음질도 블루레이와 100% 동일할테니까요.

이와같이 화질/음질은 합법/불법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DVD보다는 좋기 때문에 정품화질을 불법대비 낫다고 논리적으로도 설명되지 않습니다.

4,5번도 어쩌면 불법의 영역이 더 편리할 수도 있고요.

 

전반적으로 이유를 위한 이유를 억지로 찾다보니 빈약한 주장이 되기 쉽습니다.

그냥 불법여부와 저작권법의 인식에 대한 캠페인정도의 성격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Updated at 2017-01-06 16:01:14

맞는 말씀입니다. 합법에는 블루레이만 있는 게 아니라 vod가 넘사벽으로 보급이 되었는데, 불법 다운로드의 반대로 블루레이를 내미는 건 근거가 매우 빈약하죠. vod결제해서 보면 되니까요.

2017-01-06 15:57:36

저도 게임 왜 사냐~? 영화 그거 왜 사냐~? 그 돈이면 어쩌구 저쩌구... 다운하면 어쩌구 저쩌구...

 

그 말 들으면 나는 술을 좋아하긴 하지만 엄청 자주 마셔대고 많이 마시는거 안좋아한다~

 

별다른 취미 없이 이런 취미가지고 산다~ 나쁜짓하거나 술 진창 마셔대거나 룸싸롱 같은데

 

안가고 이런 취미로 사는것도 괜찮지 않냐? 

 

이런 할말들은 많지만 들으려 하지 않기때문에 그냥 허허~ 그냥요~ 하고 무슨 말을 하든

 

웃으며 넘겨버립니다 ㅋㅋ 

3
2017-01-06 15:57:48

전 화질 음질 부가영상 이런거 다 빼더라도 정품이라서 블루레이 모읍니다. 

 

불법무료다운로드가 정품보다 더 화질 좋고 음질 좋고 부가영상 많아도 정품 택할겁니다.

 

물론 정품 유료다운로드나 스트리밍도 좋지만 블루레이를 모으는 건 정품 내에서 제 취향에 따른 선택이구요.

2017-01-06 16:01:06

감상이 아닌 뽀대용이 목적인지라 ....

10개사면 1~2개 뜯고 있습니다.

 

WR
2017-01-06 16:22:32

헐.. ㅋㅋㅋ 저도 안뜯은게 50개 넘을거 같긴하지만 좀 심하시네요.

불량 정말 간~~~~~혹 있어요.. ㅜㅜ

저 얼마전에 표적 블루레이 불량나서 반품했습니다. 일주일만 늦게 뜯었으면 반품 못할뻔..

2017-01-06 16:09:48

패키지미디어 만이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감흥과 가치

2017-01-06 16:41:38

제 경험상 그런 이유를 아무리 들어본들 관심없으면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냥 난 이게 취미이고 좋아서 산다" 정도로 끝마치시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이야기하면 이야기할 수록 구차해질 수 있습니다.

 

 

2017-01-06 16:42:18

 공짜로 받는거랑은 비교할 가치조차 없고,

최근 IPTV나 VOD서비스 등의 발달로 어느정도 볼만한 화질도 1000원~4000원 사이에 컨텐츠 다운로드가 가능한데 가격 측면에서 많게는 10배 가까이 차이나는 블루레이를 구입하는 이유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거라면 확실히 화질/음질 비교도 가능하고 다양한 측면에서의 장점을 이야기 할 수 있겠죠. 물론 단점도 있겠지만요 ㅋ

WR
2017-01-06 17:00:3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17-01-06 16:46:30

제 경우는 일종의 취미가 된것 같습니다.

물리적 매체의 소장하는 취미의 목적이 가장 큰거 같습니다.

2
Updated at 2017-01-06 18:34:18

이런저런 이유가 있지만...
간략히 한문장으로 요약해 말씀드리자면

'아는 사람만 산다'입니다.

이는 다르게 말하면 수요가 없다면
굳이 기기를 만드는 브랜드입장에서 수십억을
투자하면서 신기능을 위해 연구하고 기기를
만들까요?
그리고 수십수백천만의 가격표를 달고나온 기기를
소비자가 구입할까요?

그 존재유무를 알고 가치를 알기에 만드는 사람과
구입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루레이란 매체를 접해보지 못했거나
시스템이 갖춰진 곳에서 시연도 안해본 사람에게 백날 설명해봐야 밑빠진 독에 물붓기죠.
2채널로 영화를 보던 사람이 5.1채널로
영화를 보면 사운드의 입체감에 어쩔수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2채널로 보지못할 것이고 5.1채널로
영화를 보던 사람이 그 보다 많은 다채널을 체험하고나면 그 효과를 알기에 다채널로 넘어가고
싶어질 것입니다.

듣고,보면 몸이 반응하는데
그걸알기에 영화관에 잘 안가는 사람도
스케일이 크고 시각,음향적으로 만족감을 줄수있는
잘 만들어진 영화는 영화관가서 보려하고,
또 좀 더 시스템이 좋은 곳에 가서 재관람도
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영화는 그냥 케이블 채널이나 다운로드나 받아서
보면된다' 라는 인식의 사람에게 블루레이를
논하는건 말하면 입 아프죠!

Updated at 2017-01-06 19:28:25

제목 고치시기전 버전부터 보긴 했지만....

저도 좀 말씀드리려는 점이 뭐냐면....

컨텐츠에 대해 정당하게 돈을 지불하고 구입하는 목적에 대해 기술하시려는 것인지

아니면 디지털 스트리밍에 살면서 왜 아직도 디스크를 소장하려고 하는지... 에 포커스를 두신건지 좀 구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면 둘다 인지요

1
2017-01-06 19:35:11

저는 2010년부터 블루레이였지만 DVD까지 포함하면 벌써 이십여년 취미생활이네요.
소싯적 영화광으로서 아끼고 사랑하는 작품들을 곁에 두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합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작품으로 한정하려니 몇몇 타이틀들은 우선 순위에 밀려서 다시 방출되네요.
다운로드 파일이나 VOD는 (어느덧 DVD 또한) 아끼고 사랑하는 작품을 감상하기엔 부족하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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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06 19:59:46

가장 크고 본질적인 이유는 영화가 좋고, 가장 나은 조건과 환경에서 다시 관람하기 위해서 입니다

구지 두번째 이유도 적자면 독서와 더불어 간접경험으로 제 삶이 풍성해지기 떄문입니다

나머지 이유들은 너무 개인적이고 사족같은 것들이라 그것까지 적으면 본질적인 의미가 감퇴될것 같네요 

 

2017-01-06 20:11:49

예전에 재미삼아 블루레이 한장을 리필해 보니
영상 20G에 사운드만 2G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4G짜리 다운로드 파일에 포함된 사운드의 bps야 블루레이 원본에 비할 바가 못 되겠죠. 도덕적인 문제를 떠나서도 블루레이의 장점을 화질, 특히 음질에 방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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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20:55:37

 전 vod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다운로드 받아서 영화를 볼 때에도 소장하기 좋아하고 한번 보았던 영화를 다시 재생해서 보는 경우가 많아 하드에 모아 두었었는데요... 하드가 한 번 날라가는 순간 목록이 뭐가 있었는지도 갑갑하지만 한편당 20기가 정도 되는 고화질 영상을 다시 구할 생각을 하면 정말 막막했습니다..

 해서! 블루레이 타이틀을 사서 모으기로 했는데 정작 사서 모아보니 뭐랄까요...수집된 디스크를 보는 맛도...다시 보고 싶은 것을 선택할 때의 맛도 훨씬 사는 것 같아 이래저래 행복한 마음에 더 사게 되네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대용량 데이터들을 안전하게(다운로더 들에 비해서) 수집할 수 있다는 거겠죠...물론 음질이나 화질은 부가적이구요^^

2017-01-06 22:08:48

요즘은 40~50기가 블루레이 원본파일들도 토렌트에 자주 뜹니다 그리고 리먹스버전 역시 20기가 이상짜리가 많구요 화질 음질 모두좋지만 전 그래도 블루레이로 구매합니다

2017-01-06 22:47:42

질적인 이유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영화를 볼때 뭐라해야하나.. 살아있다 해야하나.

킬링타임으로 한 번 보고 말 영화라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겠죠.

제 기준은 오로지 작품성과 재관람 여부입니다. 패키지고 뭐고 안따지고 말이죠.

6번. 영화산업발전을 생각한 적은 단 한번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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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23:50:45

제가 격어 본 사람들로 판단해보면 일단 그들은 화질 음질 개코도 관심없고 극장도 아닌 집에서는 그저 보이고 소리나면 되지 하는 정도였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디비디 혹은 블루레이는 화질 음질 신세계야 해봐도

반응도 없더군요

그리고 저작권은 저작권자와 검경이 알파와 오메가라 생각하는 저로서는 저조차도 합법이니 불법이니 따지는 것은 관심없고

영화산업진흥은 극장가는 사람들 다른 매체이용하는 사람들도 하는 것이니 딱히 장점도 아니고

외국어 공부에 도움되는 것들은 이 땅에 넘쳐나는데 제가 주워담지 못하는 형국이고

엔딩크레딧보는 것 조차 접하기 쉽지 않으니 부가영상 코멘터리 뒷이야기 해봐야 의미없을듯하고

 

그래서 본문을 읽어내려가면서 한동안 나는 무엇때문에 사는가를 떠올려봤는데

 쇼핑몰에 올라온 어떤 패키지를 보면 정말 가지고 싶다라는 것 외에는 없네요.

물리적 매체 소장의 즐거움과는 다른 그 무엇인데 설명은 안 되는 그 초조함 흥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01-07 01:12:42

오타쿠로서 소유욕이 강해 사모으고있는것도 있지만 애니같은건 지루할때 한번씩 보면 시간 잘 가는맛으로 사모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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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14:04:13

내가 원하면 언제라도 볼수있다는 장점도 있지만..뭔가 말로는 표현하기 애매한 소장감이랄까? 난 그런게 좋다.
과거,
어둠의 경로로 모아놓은 수백편의 최신영화를 외장하드에 담아놓고 흡족하게 짓는 미소 뒤의 허전함 이랄까? 모아놓고 나중에 봐야지..라고 마음먹고 마구 모아보지만...
외장의 용량이 딸리면 오래된 영화부터 용량이 작은 영화가 제일 먼저 삭제되고..
신규영화가 우선시되지만 새로운영화가 나오면 시청을 했건 안했건간에 삭제의 운명에 놓이게된다..영화의 가치란 돈을 주고봤냐? 불법 다운으로 봤냐?가 미덕이 아닌가싶다.
그야말로 이런식으로 관리되는 영화는 한번 보는것에 의미를 두게되고 영화는 스토리 그 이상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된다.
이런 경험이 있었던 사람으로서
제 아무리 블루레이를 예찬해도 안 살 사람은 안 살것이라는 댓글에 공감한다.
나의 무지했던 과거의 행태는 블루레이의 존재를 몰랐던 시절의 이야기였다.
지금의 나는 어두운밤 나만의 컬렉션을 보며 미소를 한껏 지으며 하루를 마감한다.
그리고 기쁜일이있으면 기쁨의 선물로...
괴로우면 위로의 선물로 블루레이를 나에게 선물하는 삶을 살고있다.

2017-01-08 14:24:09

DVD / 블루레이를 사는 이유는

1차로

영화관에서 봤던 멋진 작품들을

집에서 편안하게 재감상 하기 위해서이고

2차로

역시나 좋아하는 영화의 물리매체에 대한

소유욕구 입니다.

 

p.s 전 아직까지는 화질은 스마트 Tv로 감상중이라 그 이상은

    모르겠고(추후 더 좋은 티비로 업그레이드 또는 프로젝터 구입

    할 생각은 있습니다.)

    음질 또한 Tv 에 헤드폰 꽃고 감상인지라 그 이상의 음질을

    못 느껴 본 터라 이것역시 신세계라고 하니 언젠간 최소 블루

    레이 감상시 블루레이 음질을 느낄 수 있는 오디오도 구입

    하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현재 1차, 2차의 이유만으로 구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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