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무황인담 갈변 디스크를 반송하면서 드는 생각

어제 저녁에 무황인담 디스크를 확인해보니 갈변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아침에 메일로 유텍미디어에 접수하고 CD를 보내려고 등기로 회사 봉투를 이용하려다 문득 왜 내가 회사의 비용을 여기에다가 쓰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일반 봉투를 찾아서 주소를 쓰고 우체국에 가져갔더니 등기는 착불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하는 수없이 택배 착불로 보내는데 4,500원이나 하더군요. 달랑 CD 1장인데...
뭔가 돈 낭비하는 것 같지만 굳이 반품을 받아야 된다는 회사의 사정이 있으니 국가경제 (우체국)에 이바지 한다는 생각으로 보냈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데 운전 조심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