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최신영화소식
2
프라임차한잔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빛났던 노무현... 버렸어도 남은 노무현...

 
11
  3089
2017-01-22 01:19:54

 

 

인간으로서...  저마다들...   살아왔고 살아가고 살아갈 것이기에


매순간  찰나  시시각각...

 

 
   지배계급과  그들의 기득권을  동경 선망 갈망하는  대다수 부역자새끼들...

 

새끼들이 갖는...

 

  저마다들의  '두려움과 불안깃든 자신감'은 

 

건수가 있을 때 때 때마다

 

온갖   후안무치   적반하장   협잡    잔머리   모략  등 등 등으로  드러나는 바...


 


이런저런  '다양한'  대다수 부역자새끼들이  갖는   이런저런  다양한  자신감의 원천은 ...

 

꿈틀 꿈틀대는 대다수 우리네 노예들이

  

결국은...      언제고...    그 어떤 모양새라도...

 

'타협'할 것이라는 것을    나름의 '본능'으로   나름의 '이성'으로  알기 때문일지니...

 

 

 

 

지배계급과  그들의 기득권을  동경 선망 갈망하는  대다수 부역자새끼들로부터

 

  '아직은'    자유로울 수 없는  가운데

 

꿈틀 꿈틀대는 대다수 우리네 노예들... 

 

저마다들의    '두려움과 불안깃든 시험대'    역시

  

매순간  찰나  시시각각... 더불어   언제고...  그 어떤 모양새라도...   '타협'의  '선택여부'에 있을지니...

 

 

 

 

 선택이라는 것에    대가가 따르든    대가를 치르든  ...

 

 살아왔고 살아가고 살아갈 것이기에 ...

 

 

 

 

언젠가 빛났던  그...     그리고   버릴 것은  버렸어도  분명  남아있는  그를   결코  잊지  않습니다...

  

 

 

......................................................................... 

 

 

 

 

 

 

 

... ... ...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생활고로 일가족이 동반자살하는 일이 많았으나

지금은 그런 일은 없는 것 같은데,

그런데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은 늘고 있습니다...
5공화국 이래 지금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의 수는 얼마나 되는지...
...광주학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거나 민주·자주와 통일을 부르짖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청년·학생들은 모두 몇입니까...
...농촌에서 소값 피해를 보상하라고 주장하며 자살한 농민은 또 몇입니까...
산동네 달동네에서 항거하다가 무너지는 집더미에

깔려 죽거나 자살한 사람은 몇입니까...
경쟁에서 뒤처지거나 경쟁의 부담이 과중해서 자살한 학생 수는 얼마나 됩니까...

이같은 아픈 일이 계속되는 동안 정권은 어떤일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하십시요...
노동자와 농민이 다 함께 잘 살게되고 임금의 격차가 줄어져서
굳이 일류대학을 나오지 않는다 할 지라도 그리고 높은 자리에 안 올라가도
사람 대접 받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와도  지금 처럼 어린 아이들이
치열한 경쟁을 견디지 못해

어린아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런 사태가 발생 할 것인지 말해보십시요...

... 어쨌든 이 나라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의 비참한 삶을 더 늘어놓지 않겠습니다.
다만 돈 있고 힘있는 사람들이 입만 벌리면 외쳐대는
한 민족, 한 동포라는 말이 과연 진실이라면

이들도 우리와 함께 고통스러운 삶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합니다.
만일 그들의 고통이

돈과 힘을 한 곳에 모아 쥔 소수 특권계급의 착취와 억압에 기인한 것이라면
그들은 착취와 억압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합니다.

정부는 분배구조를 개선해서 빈부격차를 해소하겠다고 수없이 약속해 왔습니다.
빈부격차의 해소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경제발전을 위해 케이크의 크기를 더 크게 하기 위해서
노동자의 희생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렇게 묻겠습니다.
그런 발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니네들 자식 데려다가 죽이란 말이야",

"춥고 배고프고 힘없는 노동자들 말고 바로 당신들 자식 데려다가
현장에서 죽이면서 이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킵시다"... ... ...

...우리 정부는 기를 쓰고

대한민국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았다고 주장을 합니다.
지금까지의 경제정책을 한 번 보면 임시정부의 정책을 이어받은 것이 한 건도 없습니다.

제가 바로  재벌 해체와 토지 분배 등을 경제정책으로 주장한 것은
임시정부의 정강정책으로 돌아가자는 뜻입니다.
그래서 민족 자립경제의 기반을 확고히 세우고
경제적 정의를 구현하자는 것입니다.                       - 1988년...  `사람` 노무현...

 

 

 

 

 

 

 

 


님의 서명
그 어느 어떤 희망도 절망도 비관도 낙관도 사치인 시절과 시대에 담담하게...
8
Comments
2017-01-22 01:23:45

노무현!

 

언제 봐도 멋진 사람이며

영원한 저의 대통령이십니다

 

 

 

 

5
2017-01-22 01:27:07

세줄째 읽으면 앞의 두 줄이 기억이 안나는 묘상한 글 ㅎㅎㅎㅎ

2017-01-22 01:47:34

30년이 지나도 유효하네요.

2017-01-22 02:26:24

대통령은 가셨어도

그 정신만은 영원히............

 

 

2017-01-22 02:58:45

저런 연설을 하신 분이 워드 프로세서로 말씀을 남기고 자살을 택하셨다는 것이 시간이 지날 수록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3
2017-01-22 03:11:50

이분 요즘 갈아타기 하나요?

요즘 글쓰는게 바뀌었네

예전에 정체성은 어딜가고........

낚이지들 마세요

2017-01-22 03:58:26

노무현이 빛나기는 무슨...

노무현은 빛나서 이름이 남는게 아니라 빛이 안나서 지금의 노무현이 된거겠지요.

여기 누군가가 올리는 문체로 이야기하자면

저마다...나름의..무엇인가..인지상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냄새때문이겠지요...

2017-01-22 04:53:08

육성이 들리는듯 합니다. ㅜㅠ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