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레 토요일 새벽에 친구들과 양주 cc 에서 올해 첫 라운드를 하기로 했습니다

같이 가는 친구중 한명이 일찍 귀가를 해야해서 토요일 6:31 에 티오프입니다 (해뜨려나?^^)

그런데 가기로한 양주 cc는 홈페이지도 없어서 정보를 볼 수가 없네요

블로그를 찾아보니 주차대행해야만 하고 주차비 받는다, 락카 사용료 받는다, 캐디가 불친절하다 등등

별로 좋지 않은 이야기들만 보여서 마음을 비운 상태이긴 하지만..

혹시 갔다오신 DP 회원님들 계시면 평가 / 코스공략 비법 등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근처 아침식사 할 수 있는 곳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려요.. (사실 이게 더 중요!!)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Comments

2011-03-17 15:48:52

양주 CC 홈페이지 없습니다.
밥 별로 좋지 않습니다. 바로 입구에 한식집있으니 거기서 식사하세요.
양주CC는 카페 일피노와 3분거리입니다.^^
락카사용료와 봉사료는 없어졌습니다. 발레파킹해줍니다.

경춘고속도로 생기면서 정말 가까와졌죠.
밀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운영을 좀 무리하게 하는것인지..

경치는 정말 최강입니다. 북한강이 바로 옆에서 흐르니까요. 북한강변 산하나를 계단식으로 깍아
골프장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올라갈때는 슬라이스나면 OB 훅나면 경사면, 내려올땐 반대..

10번홀에서 시작하시게 되면.. 첨부터 가파른 오르막을 만나셔서.. 힘드실거예요.
세켠샷자리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좀 힘들더라구요.
회원권없어도 돈만 주면.. 주말부킹자리가 자주 생기는 곳이라 몇번 가봤네요..

맘 편히 치고 오세요. 점수가 잘 나오는 골프장은 아녜요.

2011-03-17 16:10:24

거의 실시간 덧글 감사합니다. 소요음영님 글보다보니 공프로님께 오래 레슨받으시던데 저도 미성에서 1년전쯤에 몇개월 공프로님께 레슨받았었습니다. 잘가르쳐주셨는데 게을러서 못가게 되네요..말씀해주신 것 참고하겠습니다^^

2011-03-17 16:15:26

ㅎㅎ 동문이시네요^^
공프로가 딴건 몰라도.. 자기한테 레슨받아서 80야드 거리 늘은 사람이 있다고
예를 드는게 저라고 해서... 제가 제 스코어는 얘기하지 말라했습니다.

다음달에 장타연습모임한다고 공프로님 카페에 공지했던데 함 오세요.
저도 가볼려고요..

양주CC 경치구경도 좀 하시고 오세요.. 그러면 공도 잘 맞으실거예요.

밥은 들어가는 입구에 괜찮은 식당들 있으니,, 그곳에서 드시고요..

제가 지난 가을에 양주CC 에서 추어탕먹다가,,ㅡㅡ,, 고추장 상표도 함께 먹을뻔한 기억이 있습니다...^^

2011-03-17 17:34:08

양주cc는...정말 가깝죠...강남에서 새벽에 가면 30분 정도 걸릴까요...^^
몇몇 홀이 오르막 심하고 내리막도 있고...코스 자체는 무난했던 기억이 납니다.
파5 중에 좀 길다싶은 홀도 있었어요.
경치는 참 좋아요.
식사는...팔당이나 양수리...^^

2011-03-17 18:04:41

답변 감사합니다. 점심은 저도 그쪽으로 가고 싶지만 일찍 와야하는 친구놈때문에 서울 들어와서 간단히 해야할거 같아요..

2011-03-17 17:54:10

양주는 뭐...집앞 구멍가게 드나들 듯이 다녀서...

코스 어려운 편입니다.
전 새벽 티오프일땐 클럽하우스에서 밥을 먹어서 아침식사가 되는 식당이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하여간 양주CC 바로 앞에 밥집은 걍 널렸습니다.

락카 이용료는 없어졌구요
발렛파킹비는 천원인사 이천원인가 받습니다.
다 치고 집에 가실때 할아버지께 드리면 됩니다
(양주CC는 클럽하우스에 도착하면 할아버지들이 맞이해 줍니다...트렁크에서 캐디백 빼실 때 힘드실까봐 죄송하기까지...-_-;;)

핸디에서 대여섯개 더 칠 각오 하시는게 좋을듯 ^^

저도 낼모레 11시 쯤 양주 CC 갑니다.

잘 치고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