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치킨윙을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2

자꾸 훅이 나니까
백스윙 / 팔로우 구간을 좀 더 높게 가져가려고 하고는 있는데 그게 또 안좋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보상동작으로 구질을 보정하게 되면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훅이 나는 근본원인을 찾아야합니다.

추천 드립니다.

헤드를 먼저 뿌리려고 하는데
여전히 손에 힘이 강한건지 잘 안되네요 ㅠㅠ

레슨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레슨을 받고 있는데 이제 슬슬 타이밍이 된거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백스윙을 줄여야한다는건 알고 있는데 

볼스피드를 늘리고 싶다는 집착이 있고 GDR을 다녀서 직관적으로 수치를 보다보니 

세게치고 싶은 욕심에 자꾸 백스윙이 커지네요... 

문제는 백스윙할 때 골반이 먼저 열리는 겁니다. 그래서 백스윙이 커지는거에요.

골반은 테이크백 때 최대한 버티고 어깨 돌고 나서 어쩔 수 없이 따라가야 합니다.

백스윙할 때 최대한 우측 무릎이 펴지지 않게, 왼쪽 무릎이 더 접히지 않게 버티는 느낌으로 백스윙하세요. 하체가 버티면 오버가 안됩니다. 

무릎 꿇고 백스윙해보시면... 어꺠는 45도 정도 밖에 못돌아요.

오버된다는건 그만큼 하체가 버티지 못했다는 겁니다.

어드레스에서 가슴을 더 펴고, 하체는 최대한 버티고, 백스윙을 짧게 반만 하세요.

처음에 했을 때 뭔 백스윙이 이렇게 버티기 힘들어..... 이래서 공을 어케 쳐라는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버텨야 합니다.

저도 비슷한 증상이라서 교정하는 중이지만 하체랑 코어로 최대한 버텼을 때 볼스피드 더 나오고 일관성도 많이 좋아집니다.

힘들어서 연습할 때 많이 치진 못해요.... 많이 치면 근력 풀려서 다시 하체 열리거든요.

볼 갯수를 줄이고 연습 질을 높여야 해요.

볼스피드 숫자에 집착하지 말고

내가 백스윙할 때 하체가 버텼고, 옆구리 당김이 샷 할 때까지 느껴졌고, 몸이 꼬였다 스프링처럼 풀렸는지를 느끼면서 연습하세요.

임팩트랑 하체 리드, 모든게 타이밍이 잘 맞아야 볼 스피드 느는건데 지금은 타이밍이 엊박인 겁니다.

제대로 스윙 만들면 볼스피드는 그 다음에 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잊고 있건걸 다시 환기시켜주셨어요
꼬임을 만들어야하는데
세게 치고 싶은 마음에 골반이 열려버렸네요
제가 위아래로 출렁이는데 골반이 열려서 좌우도 이동이 있었거든요
몸에 배서 쉽진 않지만 아침에 해보니 다르네요
일단 견고한 백스윙부터 잡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좀 쎄게 치고 싶은 욕심에 오버스윙이 꽤 있습니다.. 

저도 레슨은 꼭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1人이고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데

올해는 다소 현타가 와서.. (배운대로 못치는 비루한 몸뚱아리..)

당분간은 혼자 고민하고 연습해보자 라는 마인드입니다. 

하지만 아마 제 연습장에 미녀프로가 있었다면.. 바로 등록을 ㅎㅎ 

5번 아이언은 잘 맞으면 185 ~ 190 정도 나갑니다. 

다만, 제 아이언이 중공 구조의 P790이라 비거리가 잘 나오는 편입니다.  

오, 5번으로 190m이라면 아마추어 수준은 아니신데요 ㅎㅎ

물론 스윙폼이 너무 커서 일관성이나 정확성이 어떨지는 모르고요..

골프라는게 베스트가 핵심이 아니라, 에버리지가 핵심인 운동인것 같고,

아이언은 유틸이나 우드처럼 거리만 보는게 아니라 온그린을 위한 정확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항상 190m를 치시는게 아니라면 클럽간 10m 정도씩

차이가 생길정도로 거리를 맞추는 연습을 하시는게 역시 더 중요할듯하네요.

맞아요 골프가 일관된게 중요한데 

아직 제 스윙이 일관되지 않아요 물론 아마추어가 일관적인 스윙을 한다는게 어렵지만

거기에 더 큰 문제가 제 아이언이라 고민이긴해요 

디자인이 이쁘고 아이언 문제가 아니기에 아이언을 바꿀 생각이 없지만

중공구조의 비거리채이다보니 잘맞을때 비거리의 편차가 좀 나는편이에요 

저는 애초에 프로님이 핑을 추천해주셔서 G430 아이언세트에 60도 웨지만 별도로 

한개 추가했는데요. 컨트롤을 못하는 초보의 경우 비거리보다 임팩을 잘 가져가고 일관되게 날아가는 시작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서 지금 아이언데 아주 만족하고있습니다.

저는 7번 140m, 5번 160m정도 보고있어요.

치다보니 클럽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생기더라구요 ㅎㅎ

저는 국민아이언 브릿지스톤 V300으로 시작했다가 제작년에 드라이버를 테일러메이드로 바꾸고 테일러메이드가 확 좋아졌어요

그래서 작년에 아이언도 텔메 P790으로 하나 올렸죠 

근데 이게 중급자용이라 확실히 스핀도 더 먹고.. 

(백스핀을 더 먹어야하는데 스윙이 안좋으니 사이드 스핀을..... ㅜㅜ)

어렵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 스윙의 문제점입니다
가볍게 스윙할때는 신경써서 손목 로테이션을 하는데
실제 스윙할때는 그대로 밀고 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러다 보니 깔끔한 피니쉬가 잡히지 않는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