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애플TV] 3세대 3일 사용후기

4K 프로젝터 엡손 EH-LS12000B 를 구입하고 더 많은 4K 영상을 접하고 싶어서 애플TV를 구입했습니다

연결후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티비+ 유튜브 쿠팡플레이 아마존프라임 등. 이것저것 재생해 봤습니다

정말 편의성 하나만큼은 최고 더군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은색 금속 질감의 리모컨은 조작감과 감촉 재질 등 모든게 만족스럽지만 간결한 구성이 특히 좋았습니다

일일히 디스크를 넣을 필요없이 작은 리모컨으로 모든 OTT를 넘나들며 이것저것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티비로 OTT등을 볼때는 거의 집중을 못하고 끊어서 감상하기 일쑤였지만 설치후 테스트,그리고 리모컨 조작을 적응하고 나니 빠르게 전환되며 보고싶은 영상을 진득하게 끝까지 볼수 있어서 아주 맘에들더군요

요사이 층간소음으로 문제가 있었던 일이 있었는데 큰소리를 일시적으로 억제해 주는 기능이 있어서 밤늦게 영화를 볼때도 유용한 기능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옵션에 들어가서 일일히 끄고 켜야 했던 자막이나 음성변환을 리모컨 마이크로 간편하게 컨트롤 할수 있는 부분도 편했습니다

AV앰프를 통해 온전히 구현되는 돌비애트모스 도 아주 좋습니다

애플TV에서 구입한 타이타닉 4K 는 4K타이틀과 비교 해도 크게 뒤떨어 지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그냥 티비에 물려 사용 하시기보다 프로젝터 와 리시버 앰프를 함께 사용 하고 영화감상이 주 목적이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기기입니다

단, 4K디스크의 영상,특히 풍부한 음장감과 비교하시면 안될것 같구요
(애플TV 에서 구입한 영화와 아마존프라임 의 영화들은 괜찮았습니다)

OTT 감상후 4K 타이틀을 보니 꽤 많은 기술적 차이가 느껴집니다

요즘 갈수록 국내 블루레이 시장이 축소되고 발매도 제한적이라 자연스럽게 애플TV의 효용가치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이유 때문에 구입을 한거구요

하지만 위에 언급한 기술적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기에 특별히 애정이 있는 작품은 정식 발매 타이틀로 소소한작품들은 애플TV를 통해 OTT로 감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