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터들의 뜨거운 아이템 비틀즈의 LP box가 도착했습니다.

아마존 배송이 충실하고 빠르네요.

요샌 굳이 아마존 이용 잘 안하고 있는데....비틀즈라서 수입상들이 장난이 심한거 같아서 같이 안놀아주기로 하고 아마존에 결재를 했지요.(장난의 근거는 결국 수량은 한정이고 어찌되건 다 나간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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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묵직하고 무겁습니다. 그 무게의 원인은 책자 때문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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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껍질을 빼고 세운 모양입니다. 감상할때 좀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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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나온 비틀즈 시디박스랑.....근간에 리마스터되어서 발매된 모노 박스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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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 궁금점은 과연 Rolling Stones Vinyl Box 들과 콸러티의 비교였는데요.
The Rolling Stones 1971-2005 - Limited Edition Remastered Vinyl Box Set이 왼쪽입니다. 일단 뽀다구에서 많이 앞섭니다.....
사진을 많이 안찍었는데 부클릿이 상당히 화려해서 그것도 Rolling Stones를 앞서지만 낱장의 LP들은 근소하게 Rolling Stones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Rolling Stones의 Vinyl Box는 두패키지로 나뉘어 있어서 그 두개랑 저 Beatles Vinyl Box를 비교하라면 당연히 Rolling Stones Win! 하지만 개별로는 Beatles Win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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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최고의 밴드들의 Tamoxifen's Choice 끼리....일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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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뜨거운 사랑을 나눌 것으로 예상되는 물체들의 조우.....ㅎㅎ

Comments

2012-11-16 10:39:30

우와 턴테이블 멋있네요. USB 인가요?

2012-11-16 10:46:25

아뇨 USB 기능은 없습니다. LP에서 usb로 음원을 추출한다?
LP를 듣는다는 건 어떤 효율적인 측면이 아닐진대....그런 기능이 그렇게 절실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오래된 레코드라도 CD나 다른방식으로 음원을 찾는게 나은거 같은데요.

2012-11-16 10:53:40

감사합니다.

2012-11-16 10:48:27

축하 드립니다.
저도 목빠지게 아마존 배송을 기다리고 있는데...
관세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예쁜 턴테이블과 즐음 해주세요.

2012-11-16 10:52:42

관세는 미리 선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잖아요. 아마존....납부하고 나머지는 돌려주는 방식이지요? 정확하게 계산을 안해봐서.....
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이게 가보로 모시듯 안하면...안될거 같은 분위기가 형성이 되요...LP랙에서 그동안 충실히 활약했던 정든 LP들 끄집어 내고...(일단 니들 다 나와봐....^^)....일부러 다른 분의 오픈 샷을 위해 간소하게 올렸습니다. 받으시면 소개해주세요.

2012-11-16 10:49:38

LP수납장에 박스에서 LP를 조금 뺀 상태로 놓아두면 박스에 담은 채로 감상하기도 어렵지 않겠군요. CD 비틀즈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이건 장난 아니네요. 잘 봤습니다.

2012-11-16 10:54:21

LP가 판 뒤집고....그 뭔가 격있고 경건한 자세가 아니면 용납이 안되잖아요. 뭐 감수해야죠.....

2012-11-16 10:54:30

전 선편으로 주문했는데 언제 도착할지 모르겠네요 쉬핑은 된거 같은데 ^^

2012-11-16 10:56:33

일부러 디테일은 소개 안했습니다....도착하면 오픈샷 기대하겠습니다.

2012-11-16 11:13:04

턴테이블이 프로젝트 오디오 인가요? 레가 인가요?
레드는 보기 어려운데 예쁘네요. 개인적으론 레가 턴테이블이 갖고 싶지만...ㅋ

2012-11-16 11:15:26

레가는 비싸서....저도 갖고 싶어요......프로젝트오디오 입니다. 언젠간 레가를 갖고 말거야......ㅜㅜ

2012-11-16 11:21:27

턴테이블 정말 이쁩니다. 저도 저렴하게 LP 듣는 즐거움으로 살고 있었는데 딸아이가 아직 말길을 못알아들어서 창고에 처박아 뒀어요. ㅠ.ㅠ
이왕이면 이번 비틀즈 LP 모노셋으로 나왔으면 했는데 어떨까 모르겠습니다.

저도 LP를 USB 로 뽑아서 듣는 것은 샘플링이나 어쩔 수 없이 디지털음원화 할 때만 필요하지
음악 감상으로는 별로 필요 없는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LP가 잡음과 음질이 떨어진다는 선입견은 정말 제대로 셋팅된 음반을 못들어본 사람들의 생각이지요.

아 ~ 부럽습니다.

2012-11-16 11:28:09

저도 LP를 접고 살아오다가.....몇개월전부터 LP를 다시 만지고 있습니다. 그 무렵에 비틀즈 소식을 접했고요. LP가 다시 뜬다잖아요....^^

2012-11-16 11:22:14

물건 언제 쉬핑되셨나요?
저는 15일날 그러니까 어제 쉬핑되었더라구요.. 아무리 빨리 도착해도 다음주에 도착할듯..ㅠㅠ (게다가 스탠다드라..)
국내랑 유럽에서 받으신분들은 물건이 래핑이 안되어있다고 하던데
미국 아마존에서 주문한건 래핑이 되어있다고 그러더군요.. 래핑 되어있었죠?
아마 미국에선 유럽반 받아서 따로 래핑처리 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관세는 어느정도 물으셨나요?

2012-11-16 11:31:33

12일날 쉬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닐 랩핑이 되어 있구요.
전에 패이브먼트님이 올려주신 오픈샷 모양과는 다르게 되어 있더라고요. 박스 포장이....
관세는 잘 모르겠네요. UPS로 받았는데 아마존에서 선납하고 뭐 그런거 있잖아요. 그거 같습니다. 하여간...패이브먼트님 덕에(게다가 프리오더 품절이라는 상상외의 상황을 맞이하여) 20만원 이상 저렴하게 잘 구입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