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애로우 라이프포스(한국명:뱀파이어) 신판 스크린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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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8 19:05:56
토브 후퍼 감독이 1985년에 만든 라이프포스(한국명:뱀파이어)입니다. 스토리는 너무 유명해서 생략하고 "이쁘면 다냐?" "이뻐도 다야."라며 생면부지의 여자를 집에 함부로 들였다간 작살난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입니다.
복원에 대해선 책자가 따로 없고 출시사에서 발표한 정보도 불명확해서 블루레이닷컴포럼에서 흘러나오는 자료를 모아 추정했습니다. 애로우 신판은 샤우트사가 35mm 네거티브 필름(극장판)과 인터포지티브 필름(인터내셔널판)으로부터 4K 스캔한 마스터를 아마(?) David MacKenzie가 인코딩한 과정을 거쳤을거라고 추정됩니다. (애로우 구판은 David MacKenzie가 인코딩을 했음)
신판은 구판에 비해 붉은기를 많이 빼서 피부톤이 혈색이 없는, 색감이 매우 바래진 갈색톤처럼 보이는데 블루레이닷컴포럼에서는 색감 때문에 애로우 구판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https://caps-a-holic.com/c.php?a=1&x=502&y=339&d1=12589&d2=12591&s1=125316&s2=125340&l=0&i=7&go=1
화질은 네거티브(추정) 스캔답게 극장판이 인터내셔널판보다 선명도면에서 훨씬 좋습니다. 다만 어두운 장면이 많은 이 작품의 성향상 그레인이 많은 극장판이 인터내셔널판보다 더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거기에 바래진 색감까지 추가되니 한가지 원인을 꼭 찝어 말할 수 없지만 체감상 화질이 썩 만족스러워 보이지 않네요.
맨앞 두장은 순서대로 인터내셔널판과 극장판의 스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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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보고 남는건 여배우의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