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북미 헤드 헌터, 앤디 워홀의 프랑켄슈타인 출시정보

북미 비니거 신드롬에서 신작 소식을 내놓았는데 앤디 워홀의 프랑켄슈타인(Flesh for Frankenstein, 1973) UHD 블루레이와 다리오 아르젠토의 헤드 헌터(Dario Argento's Trauma, 1993)를 11월 26일부터 29일 동안 있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앤디 워홀의 프랑켄슈타인 개별판은 선주문이 가능하고 다리오 아르젠토의 헤드 헌터의 경우는 현재 비니거 신드롬의 끼워팔기 신공인 블랙 프라이데이 패키지를 통해서 선구매가 가능합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패키지 수록 작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앤디 워홀의 프랑켄슈타인

2. 다리오 아르젠토의 헤드 헌터

3. 윌리엄 멀론 감독의 SF 호러물 타이탄의 지배자(Creature, 1985)

4. 비밀 타이틀 UHD

5. 비밀 타이틀 BD

두 비밀 타이틀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거금주고 패키지를 미리 선구매하는 건 거의 모험수준인 거 같아서 어떤 타이틀인지 공개가 되면 그때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앤디 워홀의 프랑켄슈타인의 경우 기존에 호주판과 일본판이 출시되었는데 호주판은 1080i 업스케일판이고 슬립케이스의 표기와는 달리 음성해설이 삭제되어 있습니다. 

일본 해피넷판의 경우에는 붙박이 일본어 자막에 화질도 거의 안습입니다. 

다리오 아리젠토의 헤드 헌터 북미판은 이태리어(영어 자막)와 영어 더빙 극장판으로 출시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톰 사비니가 특수효과에 참여를 해서 다른 다리오 아르젠토의 작품들보다 고어표현 수위가 높은 축에 속해 되도록이면 이태리 무삭제판으로 출시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무삭제판은 살인마한테 어느 피해자가 살해당하는 씬에서 더 디테일한 고어씬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주로 주인공 데이빗과 오라(아시아 아르젠토)의 몇몇 대화 장면들에서 삭제가 되어 있습니다. 

검열이 깐깐한 영국에서도 DVD로 출시될때 삭제가 되어 있었는데 약간 시일이 지난 뒤에 해금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출시될 북미판이 극장판이라고만 표기가 되어 있어 3~4분여가 긴 이태리 무삭제 삭제판인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데 꼭 무삭제판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참고로 스페인은 삭제판, 독일, 오스트라아판은 무삭제판으로 나왔는데 둘 다 화질이 좀 안좋습니다. 

국내 OTT 웨이브에도 올라와 있긴 한데 삭제판에 화질도 DVD보다도 아주 저열한 수준이라 영화 내용만 간단히 확인해보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블루레이로 보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듯 합니다. 

※ 1. 홈페이지를 확인하니 헤드 헌터는 수출판과 이태리 무삭제판이 수록됩니다. 

 2. 비밀 타이틀 중 한편도 공개되어었는데 영국의 악명높고 비합리적인 검열제도인 비디오 나스티스를 다룬 프라노 배일리 본드의 검열(Censor, 2021)이라는 작품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