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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아비정전> 리마스터 렌티큘러 풀슬립 스틸북 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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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20:36:25

 오늘 <노 웨이 홈>과 함께 같이 날아온 이 물건은 왕가위 감독의 적품 <아비정전> 리마스터판 렌티큘러 스틸북입니다.

 후면사진. 풀슬립과 렌티 사이에서 상당히 큰 고민을 했었는데, 전/후면 전부 장국영의 이미지가 박혀ㅛ있는 렌티큘러쪽의 손을 들어주게 되었습니다.

 

 넘버링은 1440번. 의미가 깊은 숫자는 아니지만, 거의 막바지급 번호를 받으니 정말 간신히 구매한듯한기분이 듭니다.

 노바판 스틸북에는 으레 따라오는 포토북 전면 이미지.

 

 포토북 후면입니다.

 

 내부에는 언제나 그렇듯 나름 읽을거리도 있습니다.

 

 스틸북 외부샷 이미지. 유광 스틸북입니다.

 

 디스크 레이블입니다. 언제나의 노바답게 멋진 퀄리티.

 

 5종의 캐릭터카드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젊은 유덕화가 유독 제 눈에 띄네요.

 

 캐릭터카드 후면.

 

 엽서 5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겉비닐에 포함된 노바미디어 스티커.

 스틸북 내부샷. 유광에다 이미지가 어두워서 그런지 제 손이 더 잘 보이네요

 

 구판과의 비교를 하자면... 화질이 리마스터 과정에서 향상되었다는 이점이 있긴 합니다만, 화면비가 1.85:1 (구판)에서 1.78:1 (리마스터)로 바뀌는 상당히 큰 차이가 생겼고, 음성 트랙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구판이 광동어 DTS-HDMA 7.1이었던데 반해 이번 리마스터는 광동어 LPCM 1.0 모노라는 다소 빈약한 인상. 물론 홍콩영화의 7.1채널 음분리는 언제나 좋지 않기로 유명했지만, 나름 채널은 다다익선인 면도 없잖아 있으니까요.

 

그리고, 구판에 있었던 (유일한 부가자료이기도 했던) 이동진 평론가의 코멘터리는 빠졌고 장만옥과 크리스토퍼 도일에 대한 부가영상, 예고편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왕가위 감독 출시작들처럼 매니아분들이라면 구판도 같이 소장하시는편이 여러모로 이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노바에서 발매하지 않은 마지막 작품인 <일대종사>만 빼면) 나름 깔맞춤된것이 참 멋지네요. 의도친 않았습니다만 풀슬립과 렌티를 취향대로 모으다 보니 초기작에서 후기작으로 갈수록 색상이 보라색→녹색→붉은색으로 변환되는것도 마음에 듭니다.

 

이젠 정말 노바미디어의 왕가위 세트가 끝났나...? 싶지만,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던 <일대종사>건 아직 낼 건덕지는 약간이나마 남아있으니 방심해선 안될것 같습니다. 지갑이 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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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날개 대신에 서로 잡는 손을 선택한 우리, 그럼에도 하늘에 반해 버려서 꿈을 더 갖는 것은 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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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5-31 20:45:40

ㅊㅊ

Updated at 2022-05-31 20:51:29

NOVA가 열일했네요 알록달록 너무 멋지네요

2022-05-31 20:58:54

전 일대종사가 부럽네요~

2023-02-02 01:51:15

너무 멋지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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