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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타이어 공기압 미스테리합니다.

 
  3833
2019-09-10 11:05:45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lubrpm&wr_id=348995&page=2

 

한쪽 바퀴 공기압만 내려가서 긴급출동 불렀던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당시 결론은

4바퀴 공기압 비슷하다, 미세하게, 정말 미세하게 바람이 새면 절대적으로 며칠내 바퀴가 주저앉게 되어

있어서 한달 이상 주행하는건 불가능하다, TPMS 센서 이상일 수 있다... 

요 정도였습니다.

 

어제 귀가하는 중 이번에는 차량 자체에서 공기압 부족 경고가 뜨네요. 어느 바퀴라고도 안나오고 그냥

네바퀴 공기압이 낮다는....

집에 와서 일단 육안으로 둘러봤을 때 심각하게 주저앉은 바퀴는 없습니다.

TPMS상 늘 내려가던 바퀴 공기압이 여전히 다른 바퀴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몇시간 후 공기주입기로 체크를 해봅니다.

세개 타이어는 36psi 정도 나옵니다. 오류가 뜰만한 공기압은 아닙니다.

문제의 그 바퀴는 다른 타이어보다 낮습니다. 32 psi 정도 나오네요.

네 타이어 모두 38psi로 맞췄습니다.

 

여전히 이해가 안갑니다. 

미세하게라도 실펑크가 나서 바람이 빠지기 시작하면 얼마 못가 주저앉아야 한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달동안 미세하게 바람이 빠지면서 32psi를 유지한다는건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도대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군요.

조금만 더 버텨줬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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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9-10 11:15:38

저도 한쪽 타이어만 그런적 있었습니다.

40으로 맞춰 놓으면 한쪽만 39 38 이렇게 내려가는데

이게 바로 나타나질 않고 한달이나 걸리더군요.

처음엔 사업소에서도 딱히 이상증상은 안보인다며 좀더 타보랬는데

계속 그러니까 다시 사업소 들어가서 기사님이 한참을 점검하니 

못은 아니고 스티플러 알 같은게 박혀있었습니다.

그냥 육안으로는 잘 안보이더군요. 

그러고 보니 이증상 나타난게 작년 추석 때 쯤이었는데

원인도 모르고 지방간다고 고속도로 달린거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WR
2019-09-10 11:55:03

스태플러 정도면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나보군요.

생각같아서는 바퀴 빼서 직접 점검해보고 싶습니다.

2019-09-10 11:53:00

트립상 공기압과 실제 공기압이 일치하는지(정확한 수치보다는 3개가 같고 한군데가 낮은지)
몇시간만에 그정도 차이가 날 정도면 바퀴를 탈거해서 찾으면 보일듯 합니다. 혹은 찾을땐 죽어도 안보이다가 뜬금없이 보이는 경우도 있음.. 바람빠진양을 봐서는 펑크가 맞는데 32로 한달 가량 유지가 된다면 펑크보다는 센서쪽 오류일 가능성이 높음.. 근처 카센터 내방하셔서 각 타이어 실 공기압 체크 해 보셔야할듯합니다

WR
2019-09-10 11:57:32

사제 TPMS 수치와 공기주입기의 공기압은 정확히 같지는 않지만 일정합니다.

38psi를 넣으면 TPMS에는 35~6으로 뜹니다.

몇시간만에는 절대 증상이 나오지 않고요 2~3일 정도 지나면 1psi 정도 차이가 나려나... 하여간 차이의 변동이 그리 급격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공기를 넣을 때 보면 분명 다른 타이어보다 낮은건 사실이예요.

타이어 교체할 때가 되긴 했는데...

2019-09-10 12:44:55

그러면 센서도 이상없네요.. 혹시 그 타이어 언제 지렁이라던지.. 펑크 수리하신 타이어는 아닌가요? 한번 펑크난 타이어는 수리를 완료해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미세하게 샙니다.. 육안으로 확인하기힘들정도로 미세하게 새기도 합니다. 2~3일에 그정도면.. 타이어 마모도 보시고.. 일주일에 한번씩 맞춰 주시거나 교환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WR
2019-09-10 13:54:44

제 기억이 맞다면 수리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수명이 거의 다 되어가긴 합니다만...

2019-09-10 13:07:47

 사제 tpms는 불량이 생기면 미세하게 바람이 빠지더라구요.

 

나중에 탈거하는 지인들 여럿 보았습니다.

WR
2019-09-10 13:55:41

이거는 그냥 마개(?)를 덮는 제품이라...

빼버려도 상관없긴 합니다. 

2019-09-10 13:27:53

 미세하기 바람이 빠지는거 처럼 보입니다.사제 장치 문제일수도 있구요.

저~ 위에분 말씀처럼 철심(?) 같은얇은게 박히면 그런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도 센터가서 퐁퐁한참 뿌려서 찾았던 적있습니다.

 

그 주저앉지 않는 '미스테리'는 어느정도 공기가 빠지면 그 철심박힌 위치에 따라서..... 아니면 사제TPMS장치 주변이 더 압력(?)같은게 늘어나면서 더욱더 천천히 빠지게 되는 경우인거 같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도 비슷했었어요, 글쓴분처럼 일주일정도 되면, 미세하게 내려가더라구요.

운행중에는 덜빠지고요 주말같은때 세워두면 더 빠지구요.

결국 아주 미세한 철심같은게 박혀있더라구요. 퐁퐁을 뿌려도 진짜 기포가 엄청 천천히 보글거리더라구요.

보~~~~~~~~~~~~글 ㅎㅎㅎ

WR
2019-09-10 13:57:06

여건만 된다면 직접 찾아보고 싶은데....

차량 한번 들어올려보고 싶네요.

2019-09-10 17:12:55

 저의 경우는 보통 32로 맞춰놓는데 바람이 서서히 빠져서 20정도까지 내려갑니다...

그 밑으로는 또 안내려가더군요..0까지 떨어진적이 없슴....

타이어를 탈거해보니 타이어 안쪽에서 손상이 생겨있더군요..

2019-09-27 18:53:00

반 년전 피자 고정 삼발이가 박혀서(!!) 타이어가 펑크난 적이 있습니다. 

 

운 좋게 지렁이로 때우긴 했습니다만 며칠 전 공기압 경고가 뜨면서 그때 펑크난 타이어가 공기압이 떨어졌습니다.

다시 펑크난건가 했지만 어느 정도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더군요. 

보통 36 정도로 맞춥니다만 문제의 바퀴가 32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며칠 주행하다가 아무래도 이상해 타이어 전문점에 가봤더니 삼발이 다리 하나가 여전히 박혀서 조금씩 새고 있었다고... 

그 전 수리때 다 뽑아냈다고 했지만 깊숙하게 박혀서 고무에 파묻히는 바람에 밖에서는 안보이고 안쪽에서 보니까 보이더랍니다.


덕분에 아예 다 뽑아버리고 안쪽에서 때워서 튼튼하게 되어 있었습니다만 

다른 분들 말씀처럼 뭐가 박혀있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ps : 피자 고정 삼발이 아주 악독한 놈입니다. 구멍을 한번에 3개 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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